검찰개혁(수사권 기소권 분리) 공약 파기하고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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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검찰개혁과 관련하여,
1년이 넘도록 검찰의 수사권·기소권 분리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을 찾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검찰개혁 공약이 실현 불가능한 공염불에 불과했음을 인정하고,
검찰개혁을 기대하며 지지와 투표를 보낸 국민들에게 사과 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당과 행안부에서 일선 경찰수사에 대한 상급기관 이의 신청제도(광역청,본청,국수본), 국수본 직속으로 내부비리수사대 설치, 검사의 보안수사요구권 거절시 수사팀 교체권한 부여, 등등의 대책을 제시한 것으로 아는데,
그래도 못 미더워 보완수사권 폐지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분들과 수사 기소권 분리 우선 시행 후 보완해 나가자는 의견에 반대 하시는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겠지요?
댓글 21
뷸가능하긴 뭐가 불가능해요.. 그냥 기득권과 손잡고 검찰이라는 칼이 쓰고 싶은 거겠죠..
사실 관계가 다릅니다.
미국은 애초에 수사 기소 분리 개념이 없으며, 경찰이 초등수사를 하고 검사는 기소를 결정하기 전 수사를 진두지휘하기도 하는 등 (실제로 검사실이 수사를 지휘한다 고 표현합니다) "검사가 수사기관과 협업하며 수사 방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 입니다.
영국이 우리랑 좀 비슷한데, 여기는 역사적으로 경찰이 수사 기소권을 다 가지고 있다가 폐해가 너무 커져서 기소권만 떼어낸 것입니다. 우리와 순서가 반대입니다. 게다가 중대경제범죄에 대해서는 수사/기소를 통합해 운영하는게 효율적이라 판단해서 SFO를 법무총재실(Attorney General's Office) 산하에 신설했고요.
그럼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공약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
제 생각은 본문 내용에 나와 있습니다. 수사 기소권은 분리 됐다 최소한의 보완수사권은 빼고
이거는 말장난이라 생각합니다. 님은 생각이 궁금하군요.
"감독 대상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할 권한만 있고 독립적으로 확인할 권한이 없는 감독기구는, 감독 대상이 작정하고 숨기려 들 때 사실상 무력화된다"
이게 제 생각이고 다수 국민의 생각일텐데 님의 대안이 궁금하네요. (수사 '요구'를 한다? 피해자가 언론에 호소한다?)
자꾸 딴 소리를 하시네요. 보완수사권 필요성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공약 실현 가능성에 대해 여쭤보는 겁니다.
대통령의 10대 공약에 '보완수사권 폐지'나 그에 상당하는 문구는 없습니다. 대선 당시 그런 공약을 내세웠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대통령은 올 1월에도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6월에는 "아주 최소한의 엄격한 조건 하에 아주 최소한만 하면 좋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 내에도 완전폐지파와 일부존치파가 병존하고 있으며, 만약 공약집에 이미 "완전폐지"가 명문화돼 있었다면 여당 내에서 이 정도 수준의 정면 논쟁이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각자의 견해차만 있을 뿐 누구도 공약을 근거로 내세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조금은 어렵고 애매모호하게 돌려서 말씀하시는걸 좋아하시는 듯 합니다.
다른 요소도 관심 있어요.
본문에 상급기관에 이의 신청 등 몇가지 써 놓았는데, 보완수사권 필요성에 관해서는 논쟁해 봐야 서로 피곤하기만 할것 같아서.
님처럼 보완수사권 존치를 주장하는 분들은 보완수사권 일부 존치도 수사 기소권 분리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지가 궁금했을 뿐입니다.
선진국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어요. 알지도 못하구요.
검찰이 수사권 기소권을 독점 함으로 생기는 피해를 해결 하려고 낸 공약일텐데 1년이 지난 시점까지 당청간 또는 당내의원들간 지지자간 동상이몽 하게 만들어 놓았으면 잘못된거 아닙니까?
저는 취지로 보나 용어로 보나 보완수사권도 탕연히 수사권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님은 직접적으로 말씀은 안 하시지만 아니라고 생각 하는거 같고.
수사 기소권 분리는 이 정권이 탄생에 있어 최고로 민감한 사안인데 이런 일도 예상하지 못했다면
대통령, 국무총리, 고위당직자 다 사과할 일 아니에요?
하루 빨리 내용 정리해서 어떤 결론으로든 단합하고, 국민들 설득하고, 설득 못하면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도 수년 걸렸는데 1년은 너무 짧았다는 판단입니다. (문제의 난이도도 고려해야죠. 손발 묶고 에베레스트 등반하라 수준으로 보임.) 게다가 최근 장윤기 사건으로 보완수사권 폐지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며, 당내 획일화된 통일된 의견만 있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면 당내, 그리고 지지자들의 이견을 문제삼는 것 자체가 이상해 보입니다.
1년이 너무 짧았다면 몇년을 더 해야 할까요? 총선, 대선 핑계 안나올까요? 청와대는 은근슬쩍 빠지고 싶겠으나 그렇게 되지는 않을겁니다. 오늘 유튜브 쇼츠에서 1년 동안 뭐했냐는 지지자의 지적에 김민석 전총리 어버버 거리며 "시간이 늦어진 과정 속에는 당과 정부의 협의 과정도 작동했다." 라고 하던데 아뭏든 한번 지켜봅시다. 어케 결론이 나는지.
뭐긴요 검찰개혁이죠
진짜로 하는지 안하고도 했다고 속이는지 두고보면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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