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옳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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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과,
옳지 않은 일에 분노하는 사람을 비웃는 사람.
둘 중 누가 더 해로울까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잘못을 저지른 만큼 비판받고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자는 처벌받지 않습니다
그저 옆에서 비웃고 조롱하며 옳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을 돕죠
그리고 부당함에 분노하고 저항하려는 사람들을 냉소하며 주저앉힙니다
사회가 옳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힘은 결국
잘못된 것을 보고 분노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옵니다
그런데 이들은 그 동력을 징그럽게 핥아대며 썩게 만들어요
상처 난 곳에 침을 바르듯 냉소를 덧칠하고,
아직 멀쩡한 분노마저 빨리 상해버리도록 부추깁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만큼이나 위험한 것은
악에 분노하는 사람을 비웃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악보다 더 무서운 것은
악을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냉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 12
내 편은 무조건적으로 옳다는 이분법적 사고가 현 정치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나가면서 반성을 하지않으면
피해는 국민들이 보게되죠
그런 지도자를 비판하는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구요
많이 유통되어야 사회가 바르게
흘러간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현실은
악의적으로 왜곡된 정보가
대량으로 유포되고
그 바르지 않은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막대한 노력이
낭비되고 있죠.
지금 인터넷 판은 그런것 같습니다.
돈으로 그런 정보를 유통할수 있고
그런 왜곡 행위가 돈이 되고 있기 때문이죠.
말씀처럼 악에 분노하는 사람을 비웃는 사람도 사회를 위해 위험한 인물도 있지만,
비웃음까지는 않아도 옳은 일을 행하는 이들의 기운을 빼는 이들 또한 많은 것 같습니다.
자신이 가지 못하는 길을 가는 이들을 묵묵히 응원해 주지는 못할망정,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그렇게 해서 세상이 바뀌겠냐 다 부질없는 일이다,
큰 일 할 생각하지 말고 니 주변이나 잘 챙겨라 등등
조언이랍시고 도움이 되지 않는 말들은 너무 편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본인 신념에 따라 어떤 것이 마음에 드냐 안드냐 문제죠
강한 반발이 나오는겁니다.
자기 주장과 다른 얘기를 들어가며 가야 하는데
일단 악셀부터 밟고 나가면서 나먼저 옳은 길 간다하면
반대편은 화가 나서 반대로 뛰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