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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만 교회 7개... 콜택시의 승차 거부... 속-상

다녀와 ·

조회 1,762 · 공감 0 · 댓글 16


 어머니의 인지능력 테스트를 위해 보건소를 들리고

테스트 후 집에가려 카카오 택시를 불렀습니다.

택시가 도착했다며 전화로 저보고 어디 계시냐며 물어봐

"여기 ㅇㅇ교회 앞인데요. 오디계세요?" 하니


"거기가 어딘진 모르겠고, 사거리 앞 횡단보도 보고오라"랍니다.

저는 제가"사거리 앞인데 교회가 안 보이시냐고" 물었고

기사님은 "여기 교회가 너무많은데 어디 앞이시냐"고

"감빡이 켜둔 택시 안 보이시냐고" 해서


1분을 둘러본 후에야 어딘지 확인 했습니다.

근데 사거리라 택시 기사님이 계신 곳 까지 가기엔

신호가 걸려 너무 오래걸렸고 결국 승차 거부 하시고

부아아아앙 가셨습니다.



어쩔수 없었겠지요...

"에혀," 하고 하늘을 봤는데 눈앞에 교회 두 개 

그 옆에 교회 한 개 또 그옆에 교회 한 개..

대충 주변에만 교회가 100미터 안으로 7개가 있었습니다.


속이타서 " 아주 그냥 하나님의 나라야. 

이 쫍은 지역에 뭐 기도인 쟁탈전 하는 것도 아니고,

왜 7채씩이나 필요한 거지?"하고 혀를 차고 왔습니다.


근데 제일 잘못한 건 저죠.

어딘지 분명한 장소에서 타겠다 알려드려야 하는데...


뭐 그런 하루였습니다.


댓글 16

  1. DUNDERMIFFLIN ·
    연관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요만 -_- 교회 이름은 안 보고 하늘만 보셨나봐요
  2. 다녀와 ·
    @DUNDERMIFFLIN님 정말 지도만 보고 교회 앞이라 교회만 보고 설정해 버린거죠.. 다음엔 더 잘 보려구요.
  3. 아제로써 ·
    그 교회들은 하나님도 장사를 하셔야 되시고 상권과 골목이 좋아야 해서 그럴겁니다. 경쟁이 심하거든요.
  4. 아아3샷 ·
    무슨 이야기 인지 모르겠습니다.
    교회가 쓸대없이 많아서 싫으시다는 내용인거죠?
  5. 다녀와 ·
    @아아3샷님
    저는 제가 있는 곳에만 교회가 있는지 알고 "교회 앞에서 타겠습니다." 하고
    택시를 콜했는데, 택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그니까 교회가 너무 많은걸 모르고, 제가 타는 곳을 잘못선택 한 것이고
    기사님 요청대로 사거리를 건너서 그택시를 타러 가려다가
    신호가 오래걸려 택시가 그냥 가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6. 퓨리넬 ·
    교회라고 해도 이름이 다 다르지 않나요??
    아니면 다른 상점이나 교차로 이름으로 하셔도 되었을텐데요???
    그리고 카카오 택시로 호출할 때 지도에서 탑승 위치를 지정할 수도 있는데
    어째서 택시는 다른 곳으로 가고 교회 많은것은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7. 하늘풀 ·
    @퓨리넬님 택시 화면에서 콜 뜰때 지도에 핀이뜨는게 아니라 보통 'XX교회' 라고 뜨겠죠
    탑승 위치 지정하면서도 '이 상호, 이 지명으로 기사가 어딘지 알아볼까'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죠죠
  8. 퓨리넬 ·
    @하늘풀님 음 큰 건물 있는 곳에서는 gps 좌표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반대편으로 올 수도 있으니
    항상 탑승 위치를 지도에서 지정하고 호출하는데
    다들 그렇게 하시지는 않는건가보군요?
  9. 바람난타조 ·
    @퓨리넬님
    저도 본문의 상황이 좀 잘 이해가 안되네요
    호출위치를 잘못잡은 상황인지
    아니면 기사가 호출위치를 못찾고 다른데서 기다린건지
    어떤상황인지 모르겠네요
  10. 하늘풀 ·
    한 하늘에서 7개나 보이는건 좀 많긴 한데요. 그렇게까지 심한동네가 있나요
  11. 퓨리넬 ·
    @하늘풀님 우리나라에서 교회 수가 편의점 수랑 비슷하다던데 (https://www.newsspace.kr/news/article.html?no=15421) 장사(?) 가 잘되는 동네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무교인 저로서는 이것도 참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 사실 종교를 믿는게 아니라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위해 나간다고(➡️교회 다니는 사람에게 들었던 말입니다.) 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기는 합니다.
    저도 대학생 때는 좋아하는 누나 따라서 교회 나가기도 했었으니....(결국 도저히 계속 다니기 너무 힘들어서 3달을 못갔지만...)
  12. 축꾸공 · · 공감 1
    보건소는 누가 갔나요? 택시는 누가 호출하였나요? 통화는 원글님과 어머님의 통화인가요?
  13. 다녀와 ·
    @축꾸공님 보건소는 저와 어미나가 같이 갔고 택시는 제가 호출하고 기사님과 저의 통화였습니다.
  14. 축꾸공 ·
    @다녀와님
    카카오 택시면 출발위치 핀이 맵 위에 찍히고, 택시 위치도 맵에 나오지 않나요? 서로 통화할 일이 잘 없긴 한데, 교통 사정에 따라 출발 위치로 안오고 딴 데 서서 전화하는 기사님 간혹 있더라구요..
  15. 8peak ·
    호출앱의 자기위치를 잘못 잡으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개gps로 자동으로 잡히는대로 확인 안하고 호출하면 기사 입장에선 전화해야하고 전화 했는데도 아 여기를 못찾냐 하시는 분이 나이 가리지 않고 정말 많아요
  16. 락커스 ·
    편의점도 많은데 그냥 '편의점 앞이요.' 하진 않지않나요? ' 땡땡교회'라고 제목을 딱 말씀해주셨으면 택시기사 고생하진 않으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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