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
[기변신고] 세컨카 e93 m3 -> Aston Martin Vantage 4.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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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93 m3 컨버 약 1.5년 7천키로 남짓 지지고 볶고 의외로 큰 정비 없이 잘 즐기고 수출특수 이후라 개체가 적어서 그런지 큰 감가 없이 엔카경매 넘기고. (2주 남짓 올라오더니 600 얹어서... 팔리더군요. ㄷ ㄷ )
새로운 세컨은 밴티지 V8 8기통 자흡모델입니다. 2015년입죠. 국내에 몇대나 굴러다니는 지 모르겠지만 레어한 차구.
세컨카 기변이 좀 긴데 대충 순서대로
e46 330ci 쿱 수동, e60 m5, 981s 카이맨, CLA45AMG, 997까레라GTS, 718 박스터s, G29 Z4 m40i, e93 m3 그리고 이번 밴티지네요.
m3 보내면서 3달 남짓 고민한 차량
i8, 718 박스터, f타입 컨버 5,0 등
f타입은 꽤 진지하게 시승도 하고 2천초반대부터 6천초반까지 차량을... 시승은 3.0, 5.0 등 서너 대 한 거 같네요.
사실 겨울을 세컨카 없이(어차피 겨울엔 제대로 감지도 못하니) 보낼까 하다가 chatgpt와 오랜기간 대화 나눴기에 더 볼만한 차량 물어보다 나온 차량이 이겁니다. 정말 생각도 못했고 뚜따를 포기하게 될 줄은..
2.7만키로 .....16년 1월출곤데.. 게다가 이전비는 100만원 초반. (위탁차량이라) 자세히 풀긴 어렵지만 지인 찬스까지
토요일, 가까운 팔당쪽으로 가벼운 와인딩 다녀왔습니다.
일단 최곱니다. FMR 게다가 밸런스을 위해 미션도 뒤로 빼고. 출고 후, 시내 50킬로를 힘들게(싱글클러치 미션에 유압식 스티어링) 이 탱크처럼 타이어 없는 것 같은 단단한 넘... 어쩔까 싶었는데
dws라는 사계절 꼽고도 그야말로 폭력적인 주행감을 선사합니다. 포르쉐의 짜여진 각본같은 드라이빙 감성과는 결이 다른 저에게 꼭 맞는 옷 같습니다. 타이어가 한계가 빠르지만 슬라이딩 마저 재미가 배가되는.. M모드와 견주어도 손색 없는 박진감에
그 무거운 스티어링은 절묘하게 맞춘 락투락에
환상적인 전륜 및 코너링 느낌을 주네요.
인생 최고의 차로 등극예정입니다.
봄에 피제로에 인치업을 하면 어떨까 벌써 설레이네요.
주인들이 5명 이상 바뀌었는데 관리 상태로 보면 최소 써드카 이상으로 관상용으로 짐작되고 패션카로는 돌땡이 같은 승차감에 외면 받았을 것 같습니다.
이런 차량이 지금 6천대라니. 믿기 어려울 정도에요.
만져지는 모든 곳이 가죽 아니면 메탈입니다. 영국 엔지니어링을 다시 보게 됩니다. 레이싱 DNA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탔던 차와 비교하면 e93 m3는 세단 수준이 되고.
음 997GTS + e60 m5 를 합친 느낌이면서 8기통 자흡은 또 e93 같습니다. 쿱이라 뚜따 처럼 배기 듣는게 제한적이지만 쭉 뽑아주면 가변 열리면서 박진감 있는 사운드까지
스티어링휠이 그 어떤차보다 무거워 웨이트를 통해 단련 필요를 느낄 정도지만, 여기저기 욱신 거려도 일어나면 또 타러 가고 싶네요. 반백이 넘었는데. 설레는 차가 있다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기변신고] 세컨카 e93 m3 -> Aston Martin Vantage 4.7s 이미지 1](https://edgio.clien.net/F01/2026/10/15844278/e87f49e4e3753.jpeg?scale=width:740)
![[기변신고] 세컨카 e93 m3 -> Aston Martin Vantage 4.7s 이미지 2](https://edgio.clien.net/F01/2026/10/15844279/e87f4eac9699a.jpeg?scale=width:740)
![[기변신고] 세컨카 e93 m3 -> Aston Martin Vantage 4.7s 이미지 3](https://edgio.clien.net/F01/2026/10/15844280/de24d504b4cf5.jpeg?scale=width:740)
댓글 3
11년 전 로드스터로 시승해보고 뿅 갔던... ^^
햇빛에 말린 휘발유로 엔진을 돌리는 듯한
건조하면서도 맹렬한 사운드가 참 멋졌어요.
지인이 비공식적으로 우리나라 에스턴마틴중에 가장 마일리지 많이 쌓은 차량 운용중인데 소모품, '경'정비 가격 이야기 듣고 아무리 차가격이 내려와도 저는 무리겠다 싶던데...그래도 차는 역시 좋은가보군요!
저도 반백이 진즉에 넘었지만 911을 탈때마다 설레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