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아이오닉 5 처음 나올 때만 해도 센세이셔널 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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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때만 보면 모델3랑 나름 얼추 경쟁이 됐다고 봅니다
기계적인 성능은 NCM 배터리에 800V 시스템 들어가서 대중차는 커녕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앞서나가는 수준이었고
이때는 아직 테슬라 주행보조 기능도 그렇게까지 좋지 않았기 때문에 HDA로도 어느정도 경쟁이 됐었고..
그 당시 분위기로는 전기차의 아이폰이 테슬라라면 현기 전기차는 삼성 갤럭시 정도는 되겠구나 하는 희망이 있었어요
근데 지금 보면 뭐.. 기계적 성능은 여전히 쓸만하지만 나머지가 너무 정체되어버렸네요. 그냥 2021년 첫 출시때랑 비교해서 거기서 쭈욱 방치당하는 느낌입니다.
테슬라처럼 소프트웨어를 엄청 개선하든지 아님 중국차처럼 단가를 확 낮추든 했어야 하는데 이도 저도 아니고.. EREV나 하이브리드에 집중하는 요즘 모습 보면 예전에 공격적으로 전기차 개발하던 시기의 투지가 안 느껴집니다.
정말 아이오닉 5 초기에는 포스 쩔었는데 말이죠..
댓글 50
현대가 이런 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를 보여준 차....
다만 그때도 너무 비쌌고 지금도 너무 비쌉니다...뜯어보면 비쌀 이유가 있는 차인데...하필 중국 전기차 공세에 테슬라 모델3/Y 라는 비교군이 너무 강하게 있어서....
요즘 보면 국내 승용 전기차 싸게 하고 페리 열심히하고 풀체 열심히 하고 해봐야 돈 안 되어서 그렇게 힘 안 주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이미 국내에선 택시이미지가..
급하게 리막의 800V 고전압 설계 및 충전 시스템 기술을 가져와서 OTA 된다고 광고해서 테슬라에 대응할려고 했죠..
그러다 ICCU 사태 와 OTA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이 없다는게 탄로나 버려서 테슬라에 완전히 다운당해 버렸죠...
현재는 소나타 텍시 모델을 대체해 나가고 있죠..
리막 800V 가 아닌 현대 800V 라고 주장하는 (리막은 별 기술력 없는?) 분들도 좀 있었네요.
성능도 문제지만 가격이 더 문젭니다.
유럽에서 아이오닉6N이 CLA45보다 비슷? 약간 싸고, GV60마그마는 더 비쌉니다.
성능이나 브랜드벨류나 하드웨어구성.. 뭐를 봐도 GV60이 더 비쌀 이유가 없거든요.
중국산 테슬라가 아니라 유럽산 차들과도 가격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하고 있는걸요...
결국 SW와 저가형 전기차에 대응을 못해서..
사실 가격때면 타이칸을 넘어선 적은 없구요.
가격대비 성능이 탑클래스였는데... 위에도 적었지만 AMG의 CLA45가 아이오닉6N가격이랑 비슷해졌습니다.
근데 cla45가 트리플 모터라 트랙 기록은 더 좋아요.
곧 나올 IM3는 넘사벽일거구요.
탑수준인건 5N이 막 나올때 몇년 정도였고 지금은 추월당했죠... 전기차는 2~3년만 발전 없어도 바로바로 따라잡히니까요.
대신 이제 좀 풀체인지들 한번씩 할 때가 되었죠
이 다음에 나올 풀체인지 모델이 어떻게 나오냐가 관건이겠죠
풀체인지에서 경쟁사들과 경쟁할만한 기술들을 넣어서 내면 되니까요
다만 지금까지 현기에서 낸 차들을 보면 큰 기대가 안되는게 문제네요
중국산 테슬라는 fsd를 못쓰니 그냥 그대로라고 봐야죠
다만 가격이 싼거죠
헉.. 아닙니다.
사트만 봐도 48v에 sbw에... 신기술 많죠.
모터만 해도... chatgpt에 테슬라 모델3 모터랑 배터리 변경. 주행거리 변경만 정리해달라고 해도 진짜 꾸준하게 계속 업그레이드 한거 확인 가능합니다.
반면에 아이오닉은... 없어요 그런거.
몇년 지나서도 계속 ota 업데이트로 내부 소프트웨어만 보면 최근 출고 되는 차와 다를바 없다는 건 아직도 다른 브랜드에서는 따라오지 못하는 강점이긴 하네요.
이러한 부분들 대신, 현재는 상품성은 계속 업그레이드 해서 좋아 졌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낮춰 버려서 가격 경쟁력으로 top 인 것 같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좋죠.
여기에 fsd까지 더하면, 테슬라 안 살 이유를 찾기가 더 힘들죠.
말 그대로 기름 대신 전기로 가는 차 수준에 머물러 있는 거죠. 진짜 문제는 앞으로 나올 1-2년 뒤 차량도 비슷할 거라는 거고요.
근데 또 이게 현대만의 문제는 아니기도 한데.. 정말 5년뒤쯤 전기차 시장이 어떻게 바뀔지 가늠이 안 되네요.
빨리 플레오스가 달린 풀체인지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도 위장막차가 안 보이네요.
원가 혁신이라는게 하청 쥐어짜기 같은 방식이 아니라 기가프레스나 로봇 도입 같은 기술 개발을 통한 원가 혁신어야 했다고 봐요.
지금이라도 로봇으로 원가 혁신 해내야죠.
그럼 해외 공장 설립이겠죠 뭐
미국에서 중국차 생산시작하면
답 안나올거 같습니다
갑자기, 풀브레이크 밟고, 하이브리드로 갑니다.
시장도 전기차 붐이 생각보다 늦어지는 분위기였습니다만,
최근 몇년 사이에 완전 뒤집어졌고,
그나마 버팀목이랄께 미국이 중국EV를 개방하지 않은 탓이지만, 다른 시장에서는 EV물결에 힘겨워 보입니다.
실내가 두루 생각보다 너무 아쉬웠고.. 초기형은 승차감도 별로였던 안타까운 차이기도 합니다.
흰색 대형 베젤은 진짜…
폭스바겐이 자빠지고 현대가 버티는게
절대 운이 아닙니다
현대차그룹도 그만큼 노력해서
지금의 평가나 결과가 나온 겁니다
테슬라만 안나왔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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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만 안나왔어도….
WIPI로 계속 개길수 있었는데…
근데 소프트웨어는 너무 차이 납니다. 기존에 현기만 탈때는 몰랐는데, 매 분기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가 되고 업그레이드가 되어가는 구형 모델3를 보다가 그냥 정체되어 있는 아이오닉5를 보면 아 그때 아이오닉5 대신에 모델Y를 샀어야 했어라는 생각만 들게 만듭니다.
한때는 모델3 팔고 아이오닉6로 바꿀려고도 했었는데 진짜 바꿨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배터리도 문제였는데 최근에 27만까지 보증 연장 되고는 문제 생기면 배터리 바꿔주겠지라고 맘 놓게 되었네요.
사실 차박을 좋아해서 아이오닉5를 EV9이나 아이오닉9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샤오미에서 새로 나오는 SUV가 경쟁력 있게 출시되면 그걸로 갈것 같아요. 현기가 과연 테슬라나 중국 차량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따라올수 있을까 생각하면 진짜 걱정이 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출고받았으면 정말 후회 많이 했을 것 같아요. ㅎㅎ
출시 이후 SW 기능이 추가되거나 개선되는 것도 별로 없고,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마저 계속 밀리는 걸 보면서 '차만 팔면 끝인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디자인만큼은 지금 봐도 여전히 좋습니다.
당시에는 아이오닉 6도 엄청난 기대작이라고 난리였죠. 그런데 막상 공개되고 나니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관심이 금세 식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레거시 업체들중에서는 빠른편이라고 봅니다
다들 걱정하시는것처럼 1-3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큰 차이로 다가오겠죠
800v 시스템으로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건
칭찬받아야 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살차도 없고요. 아직도 풀체 테스트카 돌아다니지도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