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v30 풀커버 액정 보호유리 고부기..
조회 7,020 · 공감 0 · 댓글 10

액정 보호유리의 보들보들한 터치감을 좋아해서, 항상 유리 재질의 액정 프로텍터를 선호하는데요,
고부기를 처음 알게 된 건 네이버 LG폰 까페를 통해서였습니다.
당시 받아봤던 녀석은 플라스틱 장착 가이드가 없었지만 다행이 한 방에 잘 붙었었고, 잘 썼었지요.
클리앙에서도 리플 등으로 꽤 추천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충격으로 한 쪽 모서리가 깨지면서 석달만에
다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달라진 부분은 장착 난이도가 높은 풀점착 액정 보호유리의 특징을 감안해서 플라스틱 가이드가
생겼다는 부분이죠! 생폰에 가이드(일종의 틀)를 장착한 후 가이드에 맞춰 유리를 올리면 딱! 맞게
붙일 수 있습니다. 비뚤어질 가능성은 별로 없는 셈이죠.
그런데 제 폰의 액정에 그 사이에 홈이 생긴 것인지, 어떤 이유에선지 이번 장착에선 딱 붙지가 않습니다.
위의 사진은 가장 심할 때의 모습이긴 한데요, 유리 사이드 부분이 유독 붙지 않습니다.
클립이나 빨래집개로 10시간 정도 물려놔도 떨어져 버리네요.
만약 제 폰의 문제가 아니라면, 옆면 곡면 부분에 유리 곡률을 주는 과정에서 가장자리 안쪽이 중앙
부분에 비해 좀 들어가게 만들어진 것은 아닌가, 혹은 점착액의 도포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인지, 교환 정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5000원 교환 택배료를 내면 새 제품과 교환해
주고, 이전 제품의 문제가 확인 되면 5000원은 환불이 됩니다.
그렇게 저도 다른 새 제품을 받았는데, 여전히 딱 붙지가 않네요.. ㅡ,.ㅡ;; 특히 사진에서 가장 길게 기포가
자리잡은 부분은 새 제품도 거의 동일한 사이즈로 뜹니다. 형태가 매우 유사하게 반복되기 때문에 다른
제품도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기포와 함께 사용하다가 알리에서 저가형 잔뜩 쌓아놓고 쓰자는 생각으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0
이렇게 기름을 넣어주면 해결 가능하기는 합니다.
손에 기름기가 ㅠㅠ
이상태로 필름을 사용하면 손에의해 눌리면서 기름이 필름경계면에서 들락날락 하다가
먼지빨아먹은 기름이 필름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심하면 액정보호필름 전체 점착면과 액정 사이에서 모세관현상으로인해
기름이 전체적으로 퍼져서 필름이 밀리기 시작한다거나
액정 망가지거나 방수라도 기기망가 집니다.
기름이 액정과 베젤 사이로 들어가서
이상 작용하는걸 많이 보았습니다.
절대 쓰지마세요.
라는 상상을 해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