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 작업은 확실히 장안평이 싸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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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오래되다 보니 운전석 시트의 엉덩이 쿠션이 좀 꺼졌길래 동네 가까운 곳에 있는 기아차 시트 협력점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운전석 스펀지 쿠션 교체를 문의했더니 차대번호를 달라고 하더군요.
차대번호로 부품을 조회하더니 52만 원을 이야기합니다. (???????)
잘못 들었나 싶어 "운전석 엉덩이 쪽 스펀지만 교체하는 겁니다"라고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그래도 운전석 스펀지 교체에 기존 열선 재사용 조건으로 52만 원이라고 하는군요.
몇 년 전에 같은 곳에서 10만 원 중반대로 교체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래도 뭔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장안평에 있는 유명한 시트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차대번호를 불러줬더니 운전석 스펀지에 열선 작업까지 18만 원이라고 하네요.
생각난 김에 조수석 엉덩이 쪽 가죽도 오래되어 갈라지려는 게 보여서, 운전석 스펀지 교체에 조수석 가죽 커버 교체까지 함께 견적을 문의했습니다. 부품 가격 확인 후 연락을 준다길래, 그사이 동네 근처 시트집에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가서 확인하니 전화상으로 52만 원을 불렀던 견적은 전산 착오로 인한 실수였다고 합니다. 운전석 스펀지에 조수석 가죽 커버까지 다시 문의했더니 31만 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할인 좀 안 되냐고 했더니 현금가 30만 원에 맞춰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장안평 시트 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운전석 스펀지 + 열선 신품 + 조수석 가죽 커버까지 전부 다 해서 25만 원이라고 합니다.
기존 낡은 열선을 뜯어다 재활용하는 곳이 30만 원인데, 열선까지 새것으로 넣어주는 곳이 25만 원이라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자동차 관련 작업은 발품을 팔아봐야 하고, 장안평이 저렴하긴 하네요.
댓글 23
장안평 생활의달인 고수매장은 먼가 시장 도매 느낌이져 ㄷㄷㄷ
근데 사실 스펀지가 출처불명의 스펀지라.. 그가격이 되는거기도 하고요...
수입차라 그런가 센터에 물어보니 무시무시해서 장안평에 무작정 가서 한바퀴 돌다가 에어컨 가게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마침 그 차종 거의 새차 폐차하면서 나온 에어컨이 들어왔는데 그걸로 교체해드릴까??? 넵. 교체해주세요.
하는 말로는 거의 새 에어컨이라 하시던데 여튼 3-40만원에 해결본 적이 있습니다.
여태, 장안평을 왜 다들 장한평이라고 오타낼까 생각하며 살았다는 ㄷㄷㄷ
이십몇만원에 도색까지 했다는 말을 듣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돌빵이 커서 ;;; 잘하는집 추천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