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민통합위원장 인선 철회 수순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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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민통합위원장 인선 철회 수순 밟나...대안 인물 찾는다
김 전 총리는 지난 9월15일 공개된 한겨레 인터뷰에서 당시 청와대 인사 논란과 관련해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는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인사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청와대 참모들이 물러난 사례를 언급하며 "대통령을 대신해서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공식 인사 라인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비공식 라인에 책임을 돌리는 관행도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오랜 측근 그룹인 이른바 '경기·성남 라인'에서 김 전 총리의 발언을 불편하게 받아들였다는 시각이다.
https://v.daum.net/v/20261030155639630
유시민 작가가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일거라 생각합니다
인사가 만사다 라는 말이 있는데
측근정치가 너무 강해서 편협해지고
전문가 기용도 어려운게 아닌가싶네요
합리적인 민주당 인사 기용도 어려우면
민주당 통합은 어찌 될 것이며
부동산 주식 서민경제의 난국은
누가 해결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댓글 10
청와대 사정에 능통한 여권 관계자 참신하진 않네요.
조국을 법무부장관에 임명할 때 유시민에게 전화로 물어봤다는 말에서도 가늠할 수 있죠
잼통은 행정관료를 앉히고 실세는 또 따로 있는 편이라 일단 누가 책임져야 할지도 첫 번째로 문제. 그렇게 나간 사람들이 본인 책임이라고 욕먹는 걸 감수하느냐가 두 번째로 문제. 대가로 뭘 챙겨주기도 어려워서 흠....
잼통처럼 성남시장/ 도지사/당대표를 해보며 유급인원으로 대규모 친위 조직을 꾸린 적이 없었어요. 그러니 김부겸의 비판이 누구를 지목하는지도 애매해서 발끈하기 충분하긴 할 겁니다.
현재 민정/인사수석이 책임지면 또 대타들이 책임지는 거라고 까일거고. 그렇다고 친위조직이 책임지면 거봐라 성남경기라인이 실세라는걸 본인들이 인정하는 거 아니냐고 까일거라 불만가질 만 해요. 전 무산되는 이유로 실체가 있을만 한 맞보복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김부겸 전 총리도 그걸 아니 던져본 응수타진이겠죠. 이정도 비판에 친위조직이 발끈해서 없던 일 삼아버리면 김부겸 라인 행보에 악영향만 줄 위원장 자리입니다. 위원장 자리 받고 마냥 이재명 정부에 좋게 말해주기엔 연고지역 민심이 워낙 민주당 계열에 배타적이라.
이제는 대선후보로 나서기 어려운 나이 대라 본인 걱정하기보다 선출직 나갈 후배들 걱정할 시기라서 좋은 소리 마냥 해주긴 힘들어요. 대구 경북 시도당 내부 경선에서 반명으로 찍힐 걱정 안 해도 되고. 경쟁자가 없는 수준이니까. 공직 진출이 급한 후배들은 알아서 대통령에 충성하고 있을 거고.
“노무현 정부 당시 이기준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도덕성 이슈로 낙마한 것 때문에 박정규 민정수석, 정찬용 인사수석이 책임지고 물러난 적이 있다. 그렇게라도 기강을 확립해야 한다. 대통령을 대신해서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할 것 아닌가.”
―인사에서 공식 라인이 힘을 못 쓴다는 말도 있다.
“이번에 책임을 지게 하면 공식 라인의 발언권이 세질 것이다. 그래야 비공식 라인 핑계 대지 않고 일도 책임 있게 하게 된다.”
저번 달 김부겸 전 총리의 인터뷰 내용이고.... 딱히 이재명 정부에 냉혹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김부겸 노선은 일관됐어요. 민주당 핵심 정서와 오랜 기간 안 맞고 그 적당한 비판을 계속 하면서 살았습니다. 다들 모르는 척 하는 거죠. 적당한 거리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니까.
이게 정권 전체의 입장에서 보면 맞는 말이긴 한데.... 성남/경기라인 입장에서 보면 냉혹한 얘기죠. 후폭풍이 노통 시절보다 더 클 거라서. 박정규/임찬용 수석은 하던 시민운동 하러, 하던 변호사일 하러 돌아가면 됐거든요. 본인들이 노통 측근에게 눌렸다고 보기도 애매한 노통 지인들이었고.
정말 비공식 라인이 권한을 내려놔야 하나? 현재 수석들은 조용히 물러나 줄 것인가? 그러니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사저널측 기사에 거짓 맥락이 섞여있진 않은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