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잡힐려면 지방으로 기반시설 상당수가 이전하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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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서울경기에 대부분의 문화행사 주최(심지어 마라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최 행사 중 대부분이 서울) 및 문화시설 배치
직장도 각종 개발회사 및 대기업 등 블루칼라 직종이 서울 경기권에 위치
주거는 이에 맞게 서울 및 위성도시 위주.. 라 현 정부에서 정책을 아무리 펼쳐도 전월세 및 매매가는 내려갈 기미가 안보이는데
지금 중앙부처 남은곳 및 현재 서울 경기권에 잔류중인 공기업 공단 등 준정부기관들 세종 및 전국 각지로 이전 진행 중이고
반도체공장 호남에 지어질건데.
이외에 문화시설(중박, 과학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등) 큰것들 지방으로 이전 등 시키면 좀 효과를 볼까요..?
+ 기업들도 인텐티브 규제 병행하며 지방 이전 독려한다면...... 과연 어떨지
댓글 14
정부기관 빠진 자리에 엄청나게 더 좋은 시설들이 들어오거든요
그것만 제대로 유지/관리했어도 이 꼴을 안 났죠.
그때는 지금만큼 수출 호황이 아니었자나요...
그 정도 요인보다 훨씬 많이 올랐어요.
수출이 잘 됐다고 월급 늘고 자산 늘어난 정도가 수억이 늘어나진 않아요.
그리고 기관이든 공기업이든 어설프게 여기저기 흩뿌려 놓으니까 역설적으로 수도권에 더 뭉쳐있어야 편해지는 것도 생깁니다.
근데 옮길 수 있습니까? 지산 프라임 오피스부터 스카이스크래퍼 오피스 빌딩까지 다 최근에 이 경제권역에 지어졌는데, 여기서 방 빼면 뭐가 될까요.
수도권 2천만의 인구분포를 고려하면 지방 좀 살리는 것보다 이들을 대체 수요를 창출하는게 맞지 싶어요.
근데 이게 되겠나요
지방은 죽는다 하고, 거기도 똑같이 한표를 가진 유권자 인데요
공공기관 좀 지방에 흩뿌린다?
이건 지방 살리기가 아니라 호흡기 달아주고
살려는 드릴께 하는거죠
기반시설있다고 사람이 가는게 아니죠..
우리나라 체급에 서울급 도시 3개 4개 못만들어요.. 그정도 돈도 없어요..
그리고 잊으면 안되는게 시설을 만들면 30년짜리입니다. .;; 유지보수 관리 부시고 새로짓고.. 해야하는겁니다..
2000년대 초만 해도 어지간한 대기업 가도 지방으로 보내지는 경우가 허다했어요.
지금 우리가 보는 것이 옛날에 누군가가 적극적으로 수도권 규제를 푼 결과죠.
반도체 공장 지방에 지어도 아마 주말엔 서울로 돌아오는 주말부부만 양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전에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몇번 출장갔는데, 주말엔 상파울로, 리오데자네이로 가능 항공편은 예약이 힘든거 경험했습니다. 경제, 문화 중심을 인위적으로 바꾸는게 요즘은 더 쉽지 않은게 이미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말이 안되는겁니다. 그냥 새로운 부를 쌓는 사람들이 생길꺼고 또 그거 가지고 말 나오겠죠.
그냥 모든 자본주의 사회의 중심지는 인플레 때문에 자산은 상승하고, 인구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이 우선되는거라고 인정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