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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은 왜 강한가에 대한 영상

천문공 · · 수정

조회 4,145 · 공감 3 · 댓글 39


사실 이 영상 이전에도 많은 영상이 있었지만,

새로 등록 된 김에 소개해 봅니다.


무협지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영화나 드라마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유튜브 시대에 들어서서 창의 유용성에 대한 아무리 많은 자료가 소개 되어도,

아직도 검에 대한 환상을 기본으로 하는 여러 전해지는 썰을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역사 기록이라고 해서 과장이 없다는 것이 아님을 인지 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이런 거죠. 창이 강한 것은 알게 되었지만, 이런 점과 매칭되지 않는 전해지는 이야기도 같이 믿는...


창이 무협지의 비유처럼 검에 비해 익히기 쉬운 무기일까요.

그럴 리는 없겠죠. 익히기 쉽다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기간 대비 효율이 너무 높은 것입니다.


완전 무시할 수 없어서인지...

종종 무협지에 등장하는 양가 창술 같은 것들이 있긴 합니다.

군의 무술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댓글 39

  1. LILOU ·
    검이 더 간지나니까요! 라이트세이버!
  2. 새끼발꼬락 ·
    거리라는 장점이 특히 초보에게는 무시못할 요소로 생각되더군요.
  3. 싸가지써니 ·
    @새끼발꼬락님 한치가 더 길면, 한치만큼 더 강하다라는 말이 있죠.
    본인이 긴무기에 휘둘려서 제대로 못 쓰는 경우만 제외하면 길면 그만큼 길수록 유리한거죠.
  4. 잣까는전문가 ·
    제가 무협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5. 아나키 ·
    권투도 리치가 길면 유리
  6. 클턍2 · · 공감 1
    개인적으로 칼이 주로 쓰인 이유는 휴대성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7. Youtube ·
    창이 인간을 피식자에서 포식자로 만드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죠.
  8. astria · · 공감 2
    창의 단점이라고 하면... 크고 거추장스럽다. 활과 병행이 안된다. 방패를 쓸수 없다.
    측면이 열려 있어 필시 대열을 짜야 한다. 정도가 생각나네요.
  9. 프랑지파니 ·
    랜서는 죽습니다

  10. 섬마을생산직 · · 공감 1
    리치가 긴 게 짱이네요.
  11. 니히리 ·
    무협지는 보면서 김 샐 때가 너무 많아요. 검이면 다행이고 권이 최고라는 것도 굉장히 흔하거든요. 기본적으로 길면 유리한 걸 작가들이 전혀 몰라요.
  12. 포톤7 · · 공감 3
    @니히리님 무협지 같은 세계가 있다면 검이 필요합니다 창들고 다니는 사람은 없거든요 검은 차고다닐 수 있는데 창은 들고 있어야해서 귀찮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긴 리치는 걸리적 거리만 할뿐이고요 검조차 차고다닐 수 없는 시대면 권법만이 답입니다

    괜히 사무라이하면 검술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실제 전쟁터에서는 창 들고 싸웠다하더라도 평시에는 칼차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전장터조차 일대일이 아닌 다대다라서 비좁은 환경에서는 또 검이 필요할 때가 있었고요
    ---‐------------------
    넓은 평야에서 1대1로 싸울 시 창이 검에 비해 엄청 유리하다 전제에는 동의합니다
  13. 라드카 · · 공감 1
    @니히리님 애초에 설정 자체가 비현실적인데 사실 관계를 따질거면 무협을 보면 안 되죠.
  14. 바삭 ·
    전쟁터에서 권총이 장총을 압도한 적은 한 번도 없음.
  15. 포톤7 · · 공감 1
    @바삭님 검과 창 비유에서 권총=검 과 소총=장창 장창 주무기 검은 보조무기라는 인식은 현실과는 다릅니다

    상호보완적인 무기로 이해하셔야합니다
    실제 현대전쟁터에서 권총에 맞아죽은 사람은 몇명 안되지만 중세시기 전쟁터에서 검에 맞아죽은 사람은 엄청 많습니다
  16. 아르데 ·
    재미있게 봤습니다~검, 방패 조합과 대결이 궁금한데 이 영상에는 없어서 좀 아쉽네요.
  17. 스페이스X ·
    빨리 로봇이 좋아져서 로봇으로 실제 싸움 시키면 잼날거 같군요.
  18. 완냐 · · 공감 1
    로마 검투사 사기 무기는 그물이더군요
    유일 하게 cc 기가 있어서 승률이 높다보니
    패치 해서 갑옷도 못입게 했다고.ㅡㅡ
  19. 봄날의곰탱이 ·
    @완냐님 방패가 한 세트지요.
  20. G - 1 ·
    창은 익히기 어려운 무기인건 맞습니다.
    뭐 그냥 들고 찌르고 하는거랑은 다르게, 무도가의 입장에서 장창을 자유롭게 다루고 힘을 싣는다는건 전혀 다른 의미이고, 창끝에 힘을 실을려면 무게중심이나 힘에서 엄청난 제어력을 가져야 합니다.
  21. 절대수훈 ·
    예전에 백일창 천일도 만일검 이라고 했는데
    역시 실전과 무도는 차이가 있군요
  22. vajra_ · · 공감 1
    거리 조절이 된다...창 무섭네요
    안된다...어후..
  23. 비온 ·
    재밌네요.
  24. 사과못먹는남자 · · 공감 1
    농민봉기때 죽창을 드는 이유일까요
  25. CloudST · · 공감 1
    1대1보다는 100대100에서 더 유용한 무기죠
  26. 포숑 · · 공감 1
    겜할때도 사거리 업그레이드 하잖아요~ㅎㅎ
  27. 레두 ·
    이도류에 쿠사리가마까지 다양하네요 병기 종류 재미있는 영상 소개 감사합니다.
  28. 독고구패 · · 공감 2
    우리나라 무협계에 그래도 멋이 폭발하는 창술이 적어도 한 개는 있지요..
    흑색창연환칠식...흑산포!
  29. cleritie · · 공감 2
    창은 군대 병장기, 검은 호신을 위한거라 검이 더 유명해졌다라고 하기도 하더군요. 중앙집권적 국가에서 창든 무사들이 집단 전술로 몰려다니면 그게 사병이니 빡세게 단속했겠죠.
  30. sang ·
    훨씬더 강력한 무기인거는 맞는데..
    강호인의 특성상... 관군과는 충돌을 피해야 하는 숙명이죠..
    무기 몰래 들고 다녀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휴대성도 같이 고려되야 해서 그런게 아니까여...
    창들고 100명만 모여 달려가도.. 황제께서 반란인줄알고 놀라셔서 10만대군이 잡으러 몰려올거같네여 ㅎㄷㄷㄷ
  31. Harmonics ·
    창이 검보다 실전에서 유용한건 무술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은 다 알걸요
    무협지 쓰는 사람들도 관심 있음 알텐데 무협은 사실에 근거해서 쓰는게 아니고 그냥 판타지니까 무시하고 쓰는 거 아닐까요
  32. 니히리 · · 공감 1
    @Harmonics님 너무 무시해서 문제입니다. 예전 작가들은 실제로 무술도 배우고 자료 조사도 많이 하고 권에는 권으로 무기에는 무기로 이렇게 갈 때가 있었는데 이젠 다 무시하더군요. 볼 맛이 안 나고 실제로도 보는 시간이 매우 줄었습니다.
  33. Harmonics ·
    @니히리님 무협을 웹툰으로 접한 사람이라 옛날 무협을 많이 못 봤는데 옛날 무협을 원작으로 하는 '살수'를 보니 옛날은 무협이 기, 혈도, 검강 같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적더군요. 요즘 무협은 거의 뭐 그냥 날라다니고, 장풍, 검기, 검강 쏘고 하다 보니 뭐 창과 검의 물리적 차이가 무의미해진게 큰 이유 같습니다.
  34. loki ·
    사실 리치가 깡패죠. 그런고로 활만 잘 쏘면 칼이건, 창이건 의미가 없...;;;

  35. 댁들보다부자아빠 ·
    창이 1:1로는 검보다 거추장스러운면이 없지 않지만 집단전에서는 왕이죠. 달래 창이 백병지왕(百兵之王) 소리 들었겠습니까.
    익히기 상대적으로 쉽고(박자 맞춰 찌르기) 생산비 상대적으로 적게들고 (창날만 금속 기둥은 목재) 냉병기중에는 상대적으로 장거리라 실전에서 사용자 공포경감에도 그만입니다.
    pikeman, halberdier 처럼 아예 무기명칭을 따서 고유명사가 된 것은 다 실전에서 증명을 해서겠지요.
  36. 동해달 ·
    @언젠가는 부자아빠님 집단전의 탑을 두개 뽑으면 기병에서는 몽골의 복합궁 부대, 보병에서는 로마의 투창+방패+글라디우스가 아닐까요. 장창 원툴로 하면 측면 공격이나 원거리 공격에 약해져서...
  37. 얼룩배기황소 ·
    영상을 보면 중국과 조선의 병사들이 왜 일본의 손목치기에 그렇게 당했는지 알겠네요. 집단전에서는 좋으나 개인전에는 숙련된 검사에게 손목이 치명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기역사에서 가장 많이 쓰인건 도부수 즉 도끼나 망치류로 알고 있습니다.
  38. 천문공 ·
    @얼룩배기황소님
    임진왜란은 특수한 경우로 보셔야 할 겁니다.

    본 문은 항상 그렇게 전해지는 이야기에 대해 다루고 있고,
    그 손목 치기라는 것도 길고 큰 태도로 몸을 갈랐다는 말도
    일부에 불과합니다.
    과장이 많다는 얘깁니다.

    대부분은.... 압도적으로 창입니다.

    그리고 전국시대를 거친 숙련된 군은 창과 칼을 다 잘 씁니다.

    여기서 포커스를 두고 보아야 할 점은,
    그 숙련도 자체입니다.

    임진 왜란 전과 후... 수십년간의 기록을 보면,
    탈주 무사라던지, 여러 이유로 왜구가 된 사무라이들이 있는데,
    이들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칼로도 창을 소지하는 이들을 제압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전장이 넓게 열린 곳에서는 아무리 숙련 되었어도 안 되는 일인데,
    특수한 환경에서는 가능하고, 그 중 하나가 배 위에서의 난전입니다.
    즉, 좁고 기민한 반응이 중요한 순간에
    당대를 기록한 거의 대부분의 기록에서 강조 되는 대목을 종합해 보면 이렇습니다.

    적군의 배로 진입할 때,
    선체 내부를 이동할 때 등
    공간이 제한 적인 경우 경험이 풍부한 이들은
    창을 든 이들의 첫 공격을 칼로 쳐 부러뜨릴 줄 알았습니다.
    이 정도로 여러 나라의 기록에 공통되게 남아 있다면,
    아무래도 창의 공격을 피하고 부러뜨리는 여러 상황에 대한 훈련을 꽤 집중적으로 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말이 쉽지 창의 거리는 위의 영상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1인칭으로 보게 되면... 위압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유튜브에서도 창수를 마주 한 1인칭 시점이 종종 올라와 있으니 간접 체험해 보면,
    집단전 만이 아니라 개인전으로서도 얼마나 큰 압박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히고 상대가 내지른 창을 옆구리든 아니면 무기든
    어떻게든 부러뜨리거나 순간적으로 불능에 빠트린 후
    카타나로 마무리 짓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개활지라면 가능하지 않은 방식이고, 일부 가능하다고 해도
    군의 전술 특성상 일본군도 창을 들고 싸우기 때문에,
    왜구의 기록을 일반 전장처럼 생각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결론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는 인상 깊은 장면에 대한 과장이면서,
    거기에 집중해 필요에 따라 부각해서 그러하지,
    실은 전국 시대 때에도 임진 왜란 때에도
    일본군의 주력은 창이 었습니다.
    카타나에 의해 손목이 나갔다 라는 것도
    진형이 붕괴된 상대를 대상으로 칼로 무장이 부실한
    조선군에게 행해진 경우입니다.
    군과 군이 맞붙을 때....진형이 멀쩡하고 승패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선
    항상 창을 들고 싸웁니다.
    물론 그 전에 조총으로 일제 사격을 하고요.
  39. egmont ·
    실제로 전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활입니다. 일본 전국시대 자료 보면 전사자들의 70%가 활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원거리 무기가 제일 무섭죠. (현대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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