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어머니, 아버지를 떠나보내신 분들은 하루하루 살면 살아진다고 하던데..

추억으로살아요 ·

조회 4,981 · 공감 10 · 댓글 10

저는 그냥 가끔이라도 생각하다보면 마음이 정말 무너지는것 같고 

쉽게 버티질 못하겠습니다, 가끔 생각이 떠오를때면 눈물이 나고 

함께 살아온 시간과 그 정이 정말 

숨쉴때마다 힘든 그런순간들..


그때가 마지막인줄 알았더라면... 뭔가 후회가 많이 남네요 

사고로 가족을 떠나보내신분들의 사연을 듣다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지고


인간의 죽음이란게 

영화속 아름다운 이별이나 고용한 작별이란게 참으로 어려운것 같습니다 


댓글 10

  1. 애딕 · · 공감 3
    어머님이 뇌종양으로 20년전에돌아가셨는데
    여전히 그립습니다

    나이 들수록 더 그런것 같아요
  2. Noire_ · · 공감 3
    아름다운 이별
    마음의 준비
    그런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 돌아가신지 20년 되어가는데 그때가 마지막인줄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은 지금도 합니다. 얼굴은 사진이 있어 기억이 나는데 목소리는 도무지 기억이 안나요. 부모님 살아계실 때 요즘 카메라도 좋으니 이런저런 이야기도 좀 하는 영상 촬영 많이 해두시라고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3. groceryboy ·
    저도 아버님을 최근에 여의었는데 왜 조상들이 3년상 했는지 이해하겠더군요. 잊지 않으려고 틈틈이 워드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버님이 좋아하셨던 음식, 퇴근길에 사오셨던 투게더 아이스크림.. 이런 추억들 말입니다.
  4. ProNAS · · 공감 2
    무뎌지세요.

    인생은 살아 내는 것입니다.

    그분들이 그랬던 것 처럼

    나도 한 시절 살아 내는 것이죠.

    그 분들은 고통의 굴레를 벋어나서, 왔던 곳으로 돌아가신 것 입니다.

    감사한 일이죠.
  5. 메칸더v · · 공감 1
    그 무게는 너무 크나큰 것 같습니다..
  6. 쟤들진짜부지런하다 ·
    살아서 미워만 하던 가족들도
    그리워하게 될까요?
    독특한 부모님이 왜이리 미운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이 우리가족과 안맞는데,
    뭘위해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7. roguna ·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저는 삶의 의욕을 잃었습니다.
    뿌리가 없어져서 땅에 발붙이지 못하고 허공을 휘영휘영 떠다니는 기분입니다. 세상 어느 곳에도 마음 두지 못하고 고립된 느낌이구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아침에 눈뜨면 하루 또 하루가 지겹기만 하네요. 사는 즐거움도 의미도 못찾겠어요. 당장 죽어도 아쉬울게 없다는 생각이 들고 이러다 아마 제 명을 못채우고 죽겠다는 생각도 자주 듭니다. 그런데 죽는 거마저 귀찮아요 아직은.
  8. deej ·
    딸내미를 보면서 엄마가 환생하셨다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줄 수 있는 사랑은 모두 주려하면서요
  9. 공감글 ·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2g phone 이라는 앱을 만들었어요
  10. 소금망치 ·
    괜히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할도리는 하고 살면 되죠.
    그만큼 내 식구들 챙기면서 서서히 마음속 한켠에만 간직하는것이죠.

    생각나면 한번씩 추억회상하며, 눈물도 흘리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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