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원 해먹은 영천시청 어느 면사무소 공무원 간도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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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유용한 금액이 25억원인지 공금계좌에서
인출한 금액의 규모가 25억원인지 분명하진 않지만
공무원이 참 간도 크네요.
그동안 수차례 발생한 지자체 공무원들의
횡령사건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지만
회계담당직원이 맘먹고 공금을 빼돌리려고 하면
솔직히 막기가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결재라인에 있던 윗사람들은 부하직원이
횡령할 거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며
당연히 전적으로 믿을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다른 일도 많은데 세부적인 회계처리방법까지
확인하지는 못했을겁니다.
횡령한 그 공무원은 자기 돈으로 가상화폐에
손을 댔다가 손실이 커지니까 자기가 관리하던
공금을 잠깐 빼내어서 쓰고 어느정도 손실이
복구되면 메꿔놓을 생각이었겠지만, 몇번 하다보니
본인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 점점 더 간이 커지면서
자금을 돌려막기 수법으로 자금 입출금을 반복하다가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린 것 같네요.
다리를 다쳐 병가를 내는 바람에 돈을 메꿔놓지 못해
들통이 난 모양인데 구멍난 돈 그냥 메꿔놓으면
아무도 모를거라 생각한 그 공무원 참 어리석네요.
당사자는 가상화폐로 날렸다고 얘기하지만
본인만 아는 장소에 현금화해서 빼돌린 후에
지인이나 가족에게 귀띔해줬을 수도 있는데
빼돌린 자금 환수하기는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그 인간 하나 때문에 정년 얼마 남지 않았을
윗선 총무계장, 면장은 졸지에 중징계 받아
연금도 제대로 못 받을 처지에 몰렸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50457?sid=102
댓글 1
절대 혼자 한 일이 아닐거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