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중소기업이 임금 안올리고 채용 안하는 간단한 논리

순진한뉴비 ·

조회 14,997 · 공감 97 · 댓글 95

뭐 큰 틀에서 보면 대기업이라고 다를건 없기도 한데


기업운용 시스템이 심플한 중소기업 기준으로 보자면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한달에 1억을 남긴다고 하면


그 중 2000만원은 고정비 (임대료 등등)


5천만원으로 직원들 월급, 사장이 2천만원 자기 월급


해서 인건비가 7000이 된다고 치면 


남은 1천만원은 회사 여유자금이 되어야 하고


장사가 잘되서 여유자금이 늘어나면 회사에 재투자를 해야 하거든요


많이 늘어나면 보너스를 주던가 직원을 늘리던가 혹은 회사의


편의시설이나 업무시설을 보강해주던가


근데 대부분의 중소기업 사장들은 회사 자금 = 내 돈 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보너스도,  고용도, 시설 확충도 다 회사 자금으로 운용해야 하는데


회사 자금이라는 개념이 없고 내 돈으로 월급 준다, 내 돈으로 회사 설비 산다


내 돈 주고 일시키는데 쟤가 휴가 쓴다


그러니 휴가 쓰면 싫어하고 일찍 집에 가면 싫어하죠


그렇게 되면 10명이 할일 12~3명이 해야 하는데 그러면 '내 돈' 나가니까


그래서 세무 회계 조사 피하기 위한 편법도 쓰죠


사장이 평범하게 사적으로 이용하는 차이지만 회사 명의 리스


본적도 없는 영업 과장(이라고 쓰고 사장 아들)을 위한 회사차


메일 한통 보내본적 없는 미국에 있는 리서치 사무소 유지비

(라고 쓰고 유학 보낸 사장 자식 생활비)


그 자리에서 도대체 뭘하는지 출장과 외근은 왜 이리 많은지 알수는 없지만


암튼 이사님(이라고 쓰고 사장 마누라)


그리고 다달이 그들에게 나가는 같은 직급의 다른 사원들보다 훨씬 많은 급여


덤으로 일용품 구입에 엄청 많은 구매 내역이 있는 법인카드


실제로 제가 경험한 일 중에는 회사 복지비 명목으로 200만원이 넘는 새 냉장고를 사고


그 새 냉장고는 사장 집으로 그리고 사장 집에 있는 헌 냉장고가 회사로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기존 회사 냉장고 보다 크긴 합니다;;)



하나 더 심한 경우는 서류상으론 그럴싸하게 해놓고 실제론 회사 돈 땡겨서 


건물 사서 그 회사에 회사가 입주


실제로는 회사가 산 건물이지만 소유주는 사장


회사돈으로 산 건물이니 건물 유지보수비가 나갈지언정 월세는 나가면 안되지만


실제로는 A라는 회사가 건물주 인 마누라 B(혹은 바지사장 건물주 C)에게 다달이 임대료와 관리비를 내는 시스템 


말 그대로 회사는 망해도 사장은 망하지 않는 시스템


이것도 회계사들끼고 하면 다 문제 없이 운용할 방법이 있다고 하더군요



좀 장사 된다 싶은 중소기업들 상당수가 이런식으로 운용하는데 법 엄격히 적용한다 하면 


중소기업 죽인다고 난리 치죠


실제로 죽어 나가는건 저런 회사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갈려나가며 사는 직원들인데;


법과 처벌이 엄격해야 합니다.


저런식으로 돈 돌리다가 회사 안되면 회사 부도내고 해외에서 몇년 숨어 살다 와서


다시 또 사장님 하는 이런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좀 변해야되요

댓글 95

  1. 브렛 · · 공감 29
    어쩜 우리 회사이야기를 이렇게 잘 아십니까
  2. 순진한뉴비 ·
    저희 회사 세요? ㄷㄷㄷㄷ
  3. 콜린채프먼 ·
    두분 같은 회사신데...
    만나서 소주라도...ㅎ
  4. fhdnqk · · 공감 5
    최대치 복지는 맥심커피...복지란게 아무것도 없는 회사도 많습니다..개같이 일하면 사장만 좋죠..흐흐..
  5. 순진한뉴비 · · 공감 2
    제가 이야기 들은 회사는 한달에 생수통 몇개 하는식으로 제한해뒀데요;;;
    그거 다쓰면 집에서 물을 싸오든 수퍼에서 생수를 사먹든 해야 한다고;;;
  6. snowlist · · 공감 1
    요즘은 맥심도 각자 사먹습니다.
  7. 비밀아이디 · · 공감 12
    사업자 등록증인가 때보면 부동산임대업인가?뭔 생뚱 맞은게 적혀있죠
  8. 순진한뉴비 ·
    와~ 그건 너무 노골적이네요.. 보통 법인이라도 나누던가 하는데;; ㄷㄷㄷ
  9. 큰일랄라 ·
    일단 월급이라도 잘주고 재투자라도 잘하면 돈버는걸로 건물사건 냉장고를 사던 상관없는데그걸 안하니....
  10. 순진한뉴비 · · 공감 1
    회사 홍보 자료에는 매출 올랐다고 하는데 내 급여는 그대로고 하다못해 보너스도 없었고;;
  11. 스티봉 · · 공감 3
    우리 회사인줄 ㅋㅋㅋ
  12. 순진한뉴비 · · 공감 1
    대부분 중소기업 저 중에 몇개는 해당될거에요. ㅋㅋㅋ
  13. Etta ·
    엄밀히 말하면 사장은 투자할 뿐이고 돈 벌어다 주는 건 직원들이죠..

    예전에 모 부산에 있는 기업의 해외 지사에서 근무 할 때, 회장의 삼남?차남?이 여기 영업부장으로 딱 있던...

    참고로 그 부장은 30대 초반.. 자기 밑에 있는 국/해외 영업 차장들이 40대 후반..(...)

    주 업무는 바이어 올 때 얼굴 비추기..
  14. 브렛 ·
    월급 밀리는거 보면 투자도 직원들이 하는거 같아요
  15. 순진한뉴비 · · 공감 1
    중소기업은 사장들도 영업뛰고 하긴 합니다.
    사장은 기업 운명을 함께하니 월급 많이 받는건 이해 할수 있는데
    회사 돈이 자기 월급은 아닌거죠
  16. Etta ·
    @브렛님 월급이 밀릴 정도면.. 얼른 탈출해야...
  17. Etta ·
    @순진한뉴비님 그정도면 중소 수준이 아니라 사장이 본체거나 소기업 수준이거나 둘 중 하나죠..
    차라리 그정도면 인정합니다..
  18. 순진한뉴비 · · 공감 3
    3~50명 수준의 흔한 중소기업 특히 사장이 아직 40~50대인 회사들은
    실무 참여하는 사장들 많아요
  19. 미친공대생 ·
    @순진한뉴비님 안그러면 망하거든요. 1세대 사장들은 그래도 그 분야 전문가 인 경우가 많아요. 이 경운 그나마 좋은 케이스;;;
  20. 순진한뉴비 ·
    사장이 죽겠다 소리 나오는 기업이면 직원들이야말로 죽지 못해서 일하는 경우가 많죠
  21. 개구리소년 ·
    회사돈이 본인돈이라 생각하고 줄여서 남는건 내꺼라는 마인드가 크죠
  22. 순진한뉴비 ·
    쥐어짜는거죠.. 그래서 가장 만만한 직원들 급여와 을사 단가 짜내고요
  23. acerv ·
    주식회사가 아니라 회사 설립자금이 100% 사장돈이었다면 회사돈이 사장돈 맞는거 아닌가요?
  24. 순진한뉴비 · · 공감 1
    @bruno님 그 매출을 사장이 혼자 일해서 다 벌었으면 자기돈 맞죠
    근데 회계상으론 또 그렇지 않습니다.
  25. qorqus ·
    bruno님 // 아닙니다. 형식적으로라도 월급을 주든 배당을 주든 해서 회사돈을 사장돈으로 돌리고 장부에 기록해야 사장돈입니다. 그와중에 사장님은 소득세도 내셔야하구요.
  26. acerv ·
    순진한뉴비, qorqus님/ 그럼 이런경우는 어떤가요? 본인이 지분100%인 회사사장이 회사를 누군가에게 매각하면 그돈은 전부 사장소유가 되는것 아닌가요? 양도세 소득세 같은건 있겠지만요. 회사매출과 관계없이 직원들은 계약관계만이 존재할것 같구요. 잘몰라서 여쭤봅니다... 덧붙여 회사물품이나 회사돈 쉽게 쓰는 직원들도 많은거 보면 케이스바이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27. 보리 ·
    지분 100프로 가지고 있으면, 남는 돈도 사장돈이죠. 아래 브루노님 말씀이 맞습니다.
  28. 쩌대기 · · 공감 1
    @bruno님
    법인 회사면 회사돈은 회사돈으고 사장돈은 사장돈이죠.
    다만 사장은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거고요.
    그러니 회사돈을 마음대로 쓰면 횡령이 됩니다. 백프로 지분을 가지고 있어도요.

    매각하면 회사의 소유권을 팔 수는 있죠. 다만 양도소득세를 내야합니다.
    (대주주 비상장 회사면 많이 내야할 겁니다..)
  29. 그시절그때 ·
    @쩌대기님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상장되지 않은 비공개 회사의 경우 회사돈을 임의로 쓴다고 해도 횡령 성립하지 않습니다.
    비용이 부인되어 법인세를 낼 뿐이지요.

  30. 미친공대생 ·
    @쩌대기님 그걸 피하려고 온갓 꼼수를 쓴다는 거죠. 위에처럼 하는 기업 중 처벌 받는 사장을 아직 못 봤습니다. 일반적이면 맞는 말씀이지만, 저런식으로 돈 빼내면 사실 어떻게 잡질 못해요.
  31. 윈드로머 ·
    @그시절그때님 주식회사라면 원칙적으로 법인돈은 법인이고 오너돈은 오너꺼죠.
    물론 우리나라 법이 권력따라 가서 강금원씨는 이상하게 털렸었죠.
    법인돈에서 배당이든 급여든 소득으로 처리하는게 원칙이죠.
    개인사업자는 다르겠지만요
  32. 콘헤드 ·
    이런 걸 기업가 정신이라고 하는건가요? 도둑넘들...
  33. 순진한뉴비 · · 공감 1
    '가' 족같은 회사죠 ㅋㅋㅋㅋㅋ
  34. 욕받이무녀 ·
    일정 부분 공감되네요..
  35. 순진한뉴비 · · 공감 1
    저걸 다 포함한 기업은 몇개 없겠지만 대부분 기업이
    위의 내용의 일부가 해당이 될겁니다.
  36. 실모샤 ·
    뭐 사원들 눈에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인적네트워크가 좋아서
    뜬금없이 일감이나 수주건을 물고오는게 사장인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살아온 경력도 무시못해서 해당분야의 법이나 회계법관련한 지식이 풍부한건 덤이구요.
    제 경우는 덕분에 재밌게 다니고 배우고 있기도 합니다.
  37. 순진한뉴비 · · 공감 2
    제가 윗 댓글에도 썼지만 사장이 실무 참여해서 먹여살리는 회사도 분명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회사돈 = 사장 돈 은 아닙니다.
    사장이 맘대로 쓸수 있는 돈은 사장 역할로 해서 벌어들이는 자기 급여 입니다.
    일잘하고 사람 좋은 사장들 조차도 위의 내용 하나도 빠짐없이 다 지키는 사장은 저는 본적이 없어요
  38. cdh8983 ·
    저건 중소기업이 아니고 구멍 가게죠.
  39. 순진한뉴비 · · 공감 3
    100명 가까이 되는 중소기업도 저딴식으로 경영하는 곳 많습니다.
  40. 봉열 · · 공감 1
    저렇게 하는데 회사가 버텨요? 재투자할 돈 하나도 없고 설비도 팔아야겠는데요. 연매출 1000억 넘으면 중기가 아니게되니 999억 잡고 마진 윤용비빼고 마진은 중기의 경우 대부분 5~10프로 안밖 시설 융자 이런거 다빠지면 월마진 많아야 5억. 이것도 최상위 매출규모로 계산한 수준입니다. 그 5억도 맘대로 빼돌려 쓰려면 가라영수증 만들고 깡치고.. 저런기업에 경리회계를 보고있다면 그냥 국세청에 찌르세요.
  41. 순진한뉴비 · · 공감 2
    저 하나 하나 사례가 전부 포함된 경우야 많이 없겠죠
    다만 저 중 몇개라도 해당되는 회사는 꽤 흔합니다.
    실제로 다니던 회사 중 하나 문제 생겨서 사장이랑 관계자들 맨날 법원 가고 변호사 만나러 다니고
    했었습니다.
  42. 순진한뉴비 · · 공감 5
    6년전 다니던 회사도 저랬는데요? 세상 그렇게 많이 안변했어요;;;
  43. 굿샷 · · 공감 19
    은근 말 놓으시네요.
    예의 밥말아드셨나?
    (똑같이 해드렸습니다. 느끼시는게 있으시길)
  44. anbe9465 · · 공감 1
    @굿샷님 닉값 하십니다!!
    굿샷!!
  45. 진짜메뚜기 ·
    작년에 퇴사한 중소기업 저 중에 몇 개 포함됩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중 저기에 포함 하나도 안 되는 회사... 있다 쳐도 정말 극소수일 겁니다
  46. 기쁜맘으로 · · 공감 1
    저런 사장들에겐 직원들은 그냥 돈만 나가는 하마로밖에 안보이죠.
  47. 순진한뉴비 · · 공감 2
    드라마 송곳에 나오는 대사 처럼 직원들은 그냥 숫자죠..
  48. 파라틴 · · 공감 4
    아직도 저런곳 많이 있습니다
  49. 순진한뉴비 · · 공감 1
    저는 이제 사양산업인 경공업 제조업에 있어서 그런지 제법 흔히 봅니다
    저희 회사든, 거래처든
  50. 구름이여 · · 공감 1
    그런데 저도 집사람도 중소기업 아니 영세기업에 다니고 제주변도 중소기업 다 인데 말한것과 같은 업체가 하나도 없네요 알고 있는 회사가 다는 아니죠
    제친구도 영세기업 하지만 직원 퇴근시키고 혼자 사무실에 매트깔고 자면서 밤샘 야근 합니다 경비 줄인다고 부인 나와 돕고요
  51. 순진한뉴비 · · 공감 12
    당연히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여전히 저런 회사도 많다는 겁니다.

    특히 어정쩡하게 규모 커진 중소기업들이 젤 심해요

    오히려 영세기업은 저렇게 굴릴 여유자금이 없으니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고요
  52. 크롬의전차 ·
    어느정도 기반 잡힌 중소기업이나 저런게 가능할겁니다
    말 그대로 직원 50명 가량?
    영세기업은 사장이 영업하고 직원들 챙기고 접대하고 대출 받아오고.. 제일 바쁘죠

  53. 순진한뉴비 · · 공감 1
    10년전 그랬던 사장이 지금이라고 달라졌을리가요 ㅋㅋㅋㅋ 사람 고쳐쓰는거 아닌데

    뭐 법이 엄격해져서 일부는 못하게 되는 부분이 있긴 하겠네요
  54. 순진한뉴비 · · 공감 1
    사필귀정! 이라고 하고 싶지만 현실은 직원들은 실업자 되고

    사장은 별 문제 없이 잘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오죽하면 부도나서 노숙자되고 자살하고 하는 사장들은 양심적이라는 이야기가; ㅠㅠ
  55. 순진한뉴비 · · 공감 1
    그게 또 기업가들끼리는 합법적인 편법 공유하고 하더군요..

    그 돈을 왜 내고 앉아있어~!? 하면서 ㅋㅋㅋㅋ
  56. 캬르르쪽 · · 공감 1
    비슷한 사례를 경험 중입니다
  57. 순진한뉴비 · · 공감 2
    전 대부분 중소기업만 전전해서 그런지 제법 많이 경험했어요 ㅠㅠ
  58. HiHope · · 공감 4
    대부분의 회사들이 저러죠
    심지어 땅꽁 삼X 등도 크게 다를 바 없죠
    회사 돈은 내 저금통에 있는 돈이고, 직원들은 그냥 가정집 종이죠
    이런 생각이 뿌리가 깊으니 작금의 현실이 되고 매일 뉴스에 빠빵 터지는거고
    언젠가는 뿌리 뽑겠지만 X국당 하는거 보면 언제 될련지 회의적이긴 하네요
  59. 순진한뉴비 · · 공감 2
    클로벌 기업이라는 삼성의 삼바 사건도 크게 보면 저런 맥락인거죠
    회사 돈 = 오너 돈
  60. 안쥬르그 ·
    사장이 월 2천만원이나 가져가나요?? ㄷㄷ
  61. 순진한뉴비 ·
    예를 든거잖아요 ㅋㅋ
  62. 버미파더 ·
    회사와 자기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기 돈은 자기 월급뿐 이라는 윤리적 생각이 없는 거네요.
  63. 순진한뉴비 · · 공감 1
    다같이 벌어들인 돈을 자기 돈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노양심이죠
  64. ㄱ- · · 공감 4
    분명 회사에 출근하는 직원은 20명인데
    4대보험 나가는 직원수는 23명인 기이한 구조 가진 중소기업들 엄청 많죠 ㅋㅋㅋ
    아마 대부분 일것 같네요
    중소기업 등기이사들 대부분이 본적도 없는 사람들인것도 당연하고 ㄷㄷ
    그래도 요즘에는 증빙이 빡쎄져서 예전처럼 맘대로 가져가진 못하죠 ㅋㅋ
  65. 순진한뉴비 · · 공감 1
    예전 저희 회사도 중국 공장 관리직으로 파견나간 부장이라는데
    한번도 연락 온적이 없는 사람 있었어요;; 얼굴도 본적 없고..
    좀더 빡쎄졌으면 좋겠습니다 ㅋ
  66. mindline ·
    저요저요

    근데 또 다른 질문이 있습니다. 해외 지점이 없을 경우에 아들 유학비는 어떻게 처리 할 수 있을까여?
    최근에 너무 궁금한데 묻지를 못했어여.
    머... 그냥 개인 돈으로 정상적으로 사용했을 수도 있으니깐여...
  67. 순진한뉴비 ·
    그건 회사 나름 아닐까요? 올바른 사장이면 정상적으로 사용했을수 있고
    혹은 윗댓글처럼 협력업체에 파견 같은 식으로 해서 급여와 체재비용으로 줄수도 있고
    (이런 경우 사장들끼리 사전 합의를 봐야하겠지만요)
    저도 그냥 제가 겪거나 들은 사례들 나열한거라 전문가는 아닙니다 ㅎㅎㅎ
  68. mindline ·
    @순진한뉴비님 직원으로 등록되어 있진 않으니 급여 같은건 아닐테고... 그럼 머 정상적으로 했을 수도 있겠네여. ^^

  69. 순진한뉴비 ·
    @mindline님 요즘은 페이퍼 컴퍼니나 그런거 예전처럼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70. mindline ·
    @순진한뉴비님 네에 저희 회사 사장은 그렇게 먼가 복잡한거 딱 싫어해서...ㅎㅎ
  71. 순진한뉴비 · · 공감 2
    헐... ㅁㅊㄴ 이네요 ㄷㄷㄷㄷ 보통은 말이라도 나는 직원들을 위한다~ 하면서 실천 안하던데 ㅋㅋㅋ
  72. 스포TG ·
    덕분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73. 순진한뉴비 · · 공감 1
    헐. 이런거 배우지마세요 ㄷㄷㄷㄷ
  74. SPIKE>> ·
    댓글 봐도 이런 회사도 있다는게 사실인거네요. 오너가 일 다 따와도 그에 해당하는 만큼만 가져가는 게 맞는가죠.
  75. 순진한뉴비 · · 공감 1
    제가 다니던 외국계 기업 한국인 지사장이 짤린 이유도 매출 문제도 있었지만
    회사 돈 맘대로 쓴거 본사에 걸린거도 컸어요. 그 사장 짤린게 불과 몇년전;;
  76. 아이롱 · · 공감 1
    중소기업 하는 입장에서 정직한 사람이 손해보는 기분인 건 사실입니다. 특히 정직하게 해도 아예 믿어주지 않는 직원도 있죠. (결국 내보냈지만). 세금등 나가는 걸 계신에 안 넣으면 회사가 많이 남는 듯 하죠. 한편 사실 매출 속이고 맞추는 개인 사업자가 부러울 때도 있고 화나기도 하죠. 저 인간들은 나보다 훨씬 많이 버는데 세금도 안내.. 이렇게요. 비용 인정 안되는 비용은 제 월급에서 까야하는데 그게 많은 기업인 경우 가짜 직원을 여럿 두거나 아니면 사장 월급을 막 월 일억씩 두기도 하죠. 아무튼 뭐 다 매도당하기엔 섭섭하긴 해서 그냥 적어봤습니다.
  77. 보리 ·
    한 가지 확실한 건...갈수록 개념 말아먹은 기업들 줄어들고 있어요. 국세청이 '일'을 하고 있거든요. 아직 우리 기대치하고는 좀 거리가 있지만요.
  78. 코르사코프 ·
    사립유치원과 별반 다를바가 없군요.
  79. jys129 ·
    제가 중소기업 다닐때 저희 회사는 괜찮았는데, 급여가 너무 박봉이었음..
  80. 클량왓스업 ·
    유령직원 문제는 해결 방안이 있는건가요?

    10년 전 일이긴 하지만, 제 지인이 경리직원이었습니다. 이분이 월급날마다 하던일이 유령직원 앞으로 나온 월급을 사장에게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3명의 유령직원이었던것으로 알고 있는데, 직원이 몇안되는 회사였던것으로 기억해요.

    이건 참 답도 없는것 같아요... 직원의 실제 근무여부를 제도적으로 알아낼수가 없으니....
  81. 몽환향 · · 공감 1
    우리 회사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쭈욱 읽는데 소름이 확
  82. 고노루 ·
    법인 아니고 개인 기업이라면 법적으로 크게 문제될건 없어요.
  83. 진주산성 ·
    거꾸로 이야기하면...
    우리나라는 사장, 저렇게 해먹으려고 하는걸텐데
    저걸 불법화 시키면 다들..
    회사를 안차릴까요? 바지사장을 내세울까요?
    이건 법 문제가 아니라
    만약이 대부분의 회사 오너가 저렇다면
    국민성이 맞는거죠..


  84. lamp2k · · 공감 2
    아직 이런데 많죠. 게다가 돈 많이 받는 게 좋은 거 아니라는 멍멍이 소리도 합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 그러면 회사는 뭐하려고 하는 지?
  85. 풍덩길동 · · 공감 1
    이래서 노조가 있어야...합니다..
  86. bugil · · 공감 1
    대기업도 만찬가지입니다......더 꼼꼼할 뿐...
  87. 순진한뉴비 · · 공감 1
    삼바만 봐도 뭐;; 편범 증여죠..
    다만 대기업은 주주나 은행의 입김이 있으니 사장의 완전 독재는 불가능한데
    법무팀 그늘아래서 주주나 은행이 사장편이면 뭐.. 오히려 더 노답이죠;;
  88. 둥글동 · · 공감 1

    실제로 죽어 나가는건 저런 회사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갈려나가며 사는 직원들인데;

    이 글이 참 많은 감정을 일으키네요.
  89. 세계랭킹1위 ·
    그래도 중소기업 사장이라도 해봤으면...
  90. 김별명별명 ·
    중소기업 범위가 워낙 넓어 뭐 위와같은 업체도 있겠지만 정말 본인급여는 못가져가도 빚내서 직원급여는 안밀리려고 노력하는 회사도 상당수 입니다ㅠ 네 제가 그래요;;; 제주변에도 개인부채로 버티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분도 계시더라구요
    빚내서 직원월급줄정도면 회사 때려치우고 취업해라..
    근데 요몇년 힘들뿐 예전엔 괜찮았고 지금도 희망은 보이고
    이미 연대보증한 법인 부채는 감당할수없을정도로 늘어있고 이런상황에서 '에이샹 때려치워!' 하긴 힘들죠

    일부 회사돈=내돈 마인드의 대표님들 말씀들어보면 내가 내회사여서 빚내고 개고생해서 이제 좀 빚좀 갚고있는데 회사 영업이익 좀 나왔다고 직원들 복지니 급여인상이니 그런얘기한다고 불만갖으시더군요

    사실 그래요 입장이 모두 다르죠
    입장에 따른 리스크도 다르고..
    하지만 저도 소기업대표로서 상당수의 중소기업이 위와 같다는게 좀 불편합니다
    중소기업=가 족 같은회사 이런인식도 좀 억울하구요

    회사돈은 대표돈이 아니지만 회사빚은 연대보증한 대표 빚입니다 ㅠ

    여튼 모두 화이팅입니다!!

  91. 순진한뉴비 ·
    개신교 논란이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이 있고
    특히 나쁜 경험일수록 더 기억에 강하게 남는 법이다보니
    더더욱 그럴거 같습니다.

    건전하게 올바르게 경영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 잃지 않고 경영해주세요
    그런 분들이 많아질수록 세상의 시선도 분명 변할겁니다!!

    화이팅 하시고 대박도 나세요!
  92. 세계랭킹1위 ·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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