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일본 다녀왔는데, 한국들어와서 운전대 잡고 5분도안되서 아... 한국이구나 했습니다. ㅋㅋㅋㅋ
조회 5,084 · 공감 8 · 댓글 45
공항도로 60에서 100이상으로 칼치기들어오는 택시에,
합류구간에서 안끼워주려고 가속하며 밀어내는 차까지,
정말 ㅋㅋㅋ 아 여기 한국이지 하고 바로 마음 가다듬었습니다.
일본에서 렌트했던 차는 스위프트 였는데,
소형차에 온갖 안전옵션 다들어있는게 참 신기했어요.
스마트크루즈에, 심지어 신호등 감지까지 되더라구요.
고속도로만해도 추월차로 잘 지켜주는게 정말 운전 스트레스가 확줄어들었어요.
이걸 유럽에서도 느끼고 일본에서도 느꼈는데.... 우리나라는.... 한참 멀었다 싶습니다.
댓글 45
일본에서 사람들이 괴로워지는 방향으로 벌금과 단속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지켜보니 스트레스가 적다는 것이니까, 사람들이 그런 운전 문화의 효과를 보고 나면 한국에 비슷한 일을 해 보려고 할 수도 있고, 또 한국에서 단속을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단속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생각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식으로 사후에 무신경하게 고지서만 자동 발부하는 무인 카메라를 여기저기에 설치하는 방법은 범칙금은 걷히겠지만 운전 문화 향상에는 별로 도움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동의합니다. 같은 피가 흐르는 민족성 이런건 극우적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문화는 상황에 따라 만들어지는 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교통문화의 책임은 경찰에게 있습니다. 이 정도면 방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면 정말 얌전히 국도 60, 고속도로 밟아도 130정도로 주행하고 횡단보도 다 기다려주고 끼어들기도 다 끼워주고 마음을 평온하게 운전합니다
근데 연휴에 한국 가서 운전하면 바로 야생으로 돌아온 느낌이라 끼어들기에 온 신경 곤두세우고 뭔가 그 흐름에 빨리 타려고 하다보니 한국 운전 습관으로 금방 돌아오더라구요
그래도 일본에서 제일 좋은 건 기다려야 할 때 다들 뒤에서 잘 기다려줍니다...
흐름에 맞춰서 들어가야죠. 공항도로에 60제한이 있나요?
보통 표지판이나 도로 노면 표지 보면, 합류 차로(가속 차로)에 양보 표시가 있습니다.
본선 차량이 가속을 하든말든 어쨌든 우선권이 있죠..
이상적인 이론과 현실적인 도로 상황이 다름을 이야기하고있는데요...
우선권있다고 무적정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닐 수 있는 점을 생각해보심이... 사고 위험은 생각해야죠...
우선권은 본선 차로에게 있고, 합류하려는 차량이 양보의 의무 있습니다..
결론은 알아서 본선 차량에 피해 안주고 잘 들어가야 한다는 거죠.
그럴려면 가속차로에서 충분히 가속해서 본선 차량 이상의 속도가 나와줘야 유리하다는 것이구요.
60도로에서 100달리는 본선차량들 사이로 60까지 빨리 가속해서 눈치껏 잘 끼어들면 되겠습니다. ^^
기회되심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일본이나 미국은 대체적으로 합류하는 차가 있으면 본선에 우선임에도 차들이 상위차선으로 이동해서 미리 공간을 내어주거나 속도를 줄여서 공간을 만들어주는 식으로 ‘양보’해줍니다. 합류하는 차가 알아서 잘 들어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벌 없이 운전자 개선으로만 도로가 평온해 질거라고 기대하는 자체가 문제이죠
하도 못해 도시근처 산업산지 도로에만 가 봐도 그냥 무법 천지 입니다.
단속 안하고 사무화 된 듯한 규정들이 많죠
가장 가까운 우회전 일시정지 하면 욕 먹을 수준이고 어린이 보호 구역 횡단보도 일시정지 역시 지키는 사람도 없고
단속도 역시 없습니다.
우회전 차량은 그냥 막무가내 인데 선진입 따지고 있죠 경찰이 무능하다 못해 그냥 왜 있나 싶을 정도 이까요
속칭 단속 어장이 널려 있는데도 한번도 안하더군요
일본 키타큐슈 공항에서 오이타 방면으로 가는 왕복 2차선 고속도로는 최고속도가 느린데, 덕분에 가끔 왕복 4차선 되는 구간에서 밟는 사람들이 많죠
어김없이 암행순찰 차량이 추월 기다렸다가 잡아버리더군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한국은 끼워주는걸 싫어하는것도 싫어하지만 차간거리도 너무 안지키는 것 같아요
아시잖아요~
운전을 하면 안되는 수준의 사람들이 차를 사서 도로에 나와서 돌아 다니니 나름 그래도 운전을 한다는 사람 입장에서는 답이 없는 상황을 지켜 봐야 하고 그러다보니 서로 예민해지는 거죠…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이집트에서 운전 경험을 해봤는데… 하…
한국은 좋은 쪽으로 또 천국이죠! ㅋㅋ
도로에는 나보다 빨리 가는 미친사람과 나보다 천천히 가는 미친사람만 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다들 안전운전합시다.
고속도로 일차선 정속주행과 비상등 켜면 어디든 정차가 가능하다는 생각이라도 일단 대한민국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볼리비아 면허가 꽤 빡센데(우리같은 3단계에 심지어 주행시험때는 비상상황 대처ㅡ타이어 펑크 같은ㅡ문제까지 있습니다) 거기 운전문화 개판입니다
토익 500점 따리들이 몰려다니며 영어로 대화해봐야 계속 500점이죠 아니 점수가 떨어지는 경우도…
우리나라 운전이 그렇습니다 (물론 저도 포함..)
면허 따는데 3개월 걸리고 3~400만원 들며, 사고 수리비가 한국의 최소 3배 이상 비쌉니다. (공임 때문에)
애초에 돈 없으면 못따는 것도 있는데 유지하기도 쉽지 않죠. 민폐 끼치면 안된다는 동조압력적인 국민성도 한 몫 있습니다.
일본 살면서 숱한 도로 위 빌런에 조우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평균으로는 한국보다 훨씬 편안합니다. 한국에서 이제 운전하기 무서워요...
칼치기는 아니긴 한데..
일본은 속도 양보 모두 시원시원한데 한국만 오면 답답한차 있고 위험한차 있고 그렇죠
뭔가 지역룰인지 +20km/h? 딱 이정도로 다니더라구요
100고속도로면 120, 80고속도로에서는 100.
그런데 귀신같이 흰색 크라운이 보인다? 바로 정속변경!
편도 1차선 고속도로에서 80으로 몇분째 달리다 꼬리 길어지면
눈치껏 경찰이 갓길로 피해주기도 합니다 ㅋㅋ
일본 도쿄에서 차 대로변에 비상깜빡이 키고 3분만 서있어도 경찰차가 와서 불법주정차로 딱지떼던데요.
외국인이 벤츠 GLS인가 대놓고 있으면서 경찰한테 사정사정하던데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리봐도 안보이던데요
일본에서 운전 경험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법규와 별개로 서로 양보와 배려하는 문화만 봐도 차이가 나죠
전반적으로 양보는 좀 잘해주는거 같아요.
혹시나 해서 깜빡이 켜보면 껴주거나 기다려 주는 확률이 높아서 속으로 이걸 껴준다고..? 하고 감탄할때가 많아요.
물론 충분히 들어갈만한 거린데도 기를 쓰고 막는 사람이 있긴한데 비율이 적죠.
제 생각으로는 혹시 사고나면 귀찮아지니 그냥 껴주고 말자 하는게 많은거 같아요.
전부다 불법 틴팅에
과속 안 한다면 흐름 타령하는 나라입니다..ㅎㅎ
단순히 처벌이 세고 단속이 어쩌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 비해 평균적인 운전 센스가 훨씬 좋고 대부분의 차들이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거치적거리면서 남을 방해하는 차들이 거의 없이 빠릿빠릿하죠(급한거랑 다름) 일본 뿐 아니라 호주 북미 유럽 등 대부분 선진국 운전이 비슷합니다
어지간하면 새치기식으로 무리한 들이대는 양보를 강요하지도않고 정말 불가피한경우 양보받은차도 최대한 뒷차를 방해치 않고 빠릿히게 움직이기때문에 오히려 서로 더 양보를 잘하는 느낌
그리고 1차로 비점유 잘지켜서 훨씬 빠릅니다. 시내는 이면주차 없어서 운전 쾌적하고 드만큼 주차장이 잘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도 출퇴근마다 합류구간 지나는데
대강 70%는 잘 껴주고 30%는 아니긴한데
그것도 편하게 안끼워준다 정도지 급페달 밟으며 막으려드는차는 거의 못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