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 캘리포니아 출장을 다녀오면서 로보택시를 타봤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해서 로보택시 호출해보려고 했는데, 아직 SFO 근처에서는 호출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일단 우버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숙소도착해서 정리좀 하고 식사를 위해서 로보택시를 불러봤습니다. 한국에서 가입해둔 로보택시 앱에서 바로 호출이 가능했습니다.


호출한 로보택시를 타봤는데, 운전석에 감독자가 탑승중이었으나 개입 없이 출발부터 목적지까지 스스로 주행을 하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주행도 너무 부드러웠고, 특히 가감속이 너무 부드러워 인간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동행해서 탑승하신분들도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로보택시 이용가격도 우버나 웨이모와 비교시 저렴해서 이용하는데 부담이 적었습니다.
다만 단점이 차량수가 좀 적어서 그런지, 대기하는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보통 10~20분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이후 차량 숫자가 증가하면 해결될 일로 생각되긴합니다.
FSD로 인해서 진짜 미래가 성큼다가왔습니다.

캘리포니아 날씨는 정말 좋더군요.
#TESLA #Robotaxi #FSD
사람도 실수하는데 완벽주행기준으로만 보시는 분들이 많은거같아 여쭤봅니다.
끼어들때 조금 굼뜬점 빼곤 없었습니다
웨이모가 실제로는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이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정전 사태로 드러난 바 있죠.
정전으로 셀룰러가 안되니 횡단보도에서 모든 차가 멈춰있었습니다.
웨이모 기술력으로는 횡단보도를 확인하고 지나가는데 안되어서 (...) 사람이 직접 개입해서 판단해줘야만 했던거죠
@대왕곰돌님 의 이글때문이 아니라..매번 fsd는 찬양하면서 웨이모 까는 글 퍼오는 걸 봐서 민감하게 대응한 것 같기도 합니다. 대왕곰돌님뿐만 아니라 댓글 단 두분에게 날 선 글 죄송합니다.
전 현재 매일 fsd는 사용하는 입장이고.. 웨이모는 돌아다니는걸 보는 정도인데
지난번 웨이모 사태는 잘 알아보시면 좋겠지만, 제가 간단히 설명드리면
지난번 정전사태로 셀룰러망이 먹통되었을때 수천대의 웨이모가 전부 횡단보도에서 멈춰선걸 말하는 겁니다.
그게 왜 문제가 되었냐면 횡단보도에서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는걸 잘 못해서 전체적으로 사람이 개입하고 있었다는 거였거든요..
fsd는 현재 잘 하고 있는 부분이라 충격먹은 사람들이 많았죠..
fsd는 가끔 ㅄ짓을 할때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지금까지 10만키로넘게 타면서 손에 꼽을 정도이고 (다섯번이 안됩니다) 확실히 다음 세대가 되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단순히 웨이모를 까고 싶은게 아니라 테슬라 fsd에는 현재까지는 소프트웨어적인 격차는 있는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거에요..
웨이모도 안내요
저는 미국내에서 이동한거라 산호세 공항(SJC)으로 들어갔습니다.
SJC 는 로보택시와 웨이모 둘다 서비스 지역이라서 비교시승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먼저 공항에 내려서부터 신기했던 부분이 Ride App (Uber, Lyft, Robotaxi) 탑승 지역과 Automous (웨이모) 가 분리 되어있다는점이었습니다. 자율주행 파트는 웨이모밖에 없긴했습니다.
도착해서 호텔로 가는길에 Robotaxi 를 불렀습니다. 차량이 많지 않았은지 대기 시간은 좀 있었고요. 하지만 꿋꿋히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택시가 왔고 운전석에는 오퍼레이터가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오퍼레이터는 자기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궁금한거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몇가지 질문을 했으나 답할 수 없고 자기도 대부분 모른다고 했습니다.
저도 FSD를 쓰고 있어서 자율 주행 자체가 신기하지는 않았지만 택시도착부터 탑승, 승인, 앱과의 연동부분은 신기했습니다. 연속되는 경험이 정말 미래를 온것같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로보택시는 고속도를 타고 잘 갔습니다. 이부분이 이후 웨이모와 차이가 생깁니다.
출장이 끝나고 회사에서 SJC 로 이동할때 이번에는 웨이모를 이용해봤습니다.
웨이모를 타고 공항 근처 한식당에 가서 밥을먹고 공항을 가려고 시간을 넉넉히 잡고 불렀으나...
제가 놓친게 있었네요. 웨이모는 고속도로를 타지 않습니다.
동네길을 꼬불꼬불돌아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30분이면 갈 여정이었는데 예상치못하게 택시 안에서 음악듣다가 잠을 잤네요.. ㅎㅎ
밥도 못먹고 좀 일찍 공항에 도착해버렸습니다.
둘 사이에 가장 큰 차이는 고속도로 이용 여부였고 이게 중장거리에서 크게 다가왔습니다.
동네 식당가는 수준에서는 별차이가 아니겠지만 공항갈때는 웨이머는 피하세요. ㅎㅎ
주행중에 로보택시는 FSD와 동일하게 운전합니다. 과감하고 꽤 빨리 달립니다. 차들이 좀 모여있는곳에서는 살짝 쫄릴정도요.
참고로 전 FSD Hurry 가 저보다 더 간격을 좁게 운전해서 왠만하면 Standard 로 탑니다.
웨이모는 고속도로를 타지 않을뿐더러 일반 도로 주행도 좀 과하게 조심스럽습니다. FSD로 치면 Chill 정도 됐던것 같아요.
그리고 올 1월 기준, FSD 대비 정지/출발시가 거칠었습니다. 정지/출발은 거친데 운전은 조심스러우니까 가감속이 꽤 잦고 승차가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웨이모는 서비스 도시를 어서 넓혔으면 좋겠고
로보택시는 사람이 없는 무인 택시를 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