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시술/수술기

내성발톱(내향성발톱) 환우들을 위한 시술 후기를 남깁니다.

곽철용 · · 수정

조회 43,131 · 공감 16 · 댓글 78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제 시술받은 사진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시술에 관한 설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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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된 사진들은 대부분 이 제품을 개발한 회사의 블로그에서 퍼온 겁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내향성발톱으로 인하여 발톱이 파고 들어 환자에게 더 이상의 고통을 주지 않도록 저 스테이플러 심 같이 생긴 쇠 작대기를  발톱의 양끝에 박아,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정술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꽂힌 실물을 검색해 보시게 되면 '발톱교정기'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겁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기로 했으니, 시술 비용에 대하여 먼저 말씀드리자면 총 28만 3천원(…)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 중구난방, 중언부언, 잡썰입니다. 


군 시절 딱딱한 군화 신고 이곳저곳 뛰어다면서부터 내성발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고참들이 군홧발로 제 군홧발등을 짓밟는 가혹행위(…)에 종종 노출되다 보니, 그냥 아주 자연스럽게 내성발톱이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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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 해서 그림 하나 더 퍼왔습니다. 대충 저 정도 상태였습니다. 엄지발가락 바깥쪽 저 꼬다리(?) 부분의 발톱이 일정량 이상 자라게 되면 저 꼬다리가 발가락살을 쑤셔 뭔가 욱신한 통증이 찾아오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에게 이 정도 고통쯤이야? 훗!' 하는 용맹함(?)으로 통증이 찾아올 때즈음이면 매번 자가시술(?)로써 문제를 잘 해결해 왔습니다.


Screenshot 2024-02-19 at 12.51.43.JPG


자가시술 시 사용한 도구들입니다. 대충 이런 구성으로 오픈마켓에서 많이 팝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구매할 필요 없습니다. 비싸거든요. 알리익스프레스 1천원 마트에도 같은 물건을 팝니다. 네일니퍼와 세트로 구성된 귀이개 모양(사진상 중앙)의 발톱 걸쇠(?)가 있습니다. '발톱보조기'란 명칭의 물건이라더군요. 저걸로 통증 부위의 발톱을 들어올려 제끼고, 통증의 원인인 발톱의 뾰족한 부위를 니퍼로 잘라내는 방식으로 여지껏 잘 살아왔는데요.


그러던 중, 몇 해 전 오른쪽발에만 발톱무좀이 감염되었습니다. 발톱이 두꺼워지니, 오히려 관리가 편리한 이점(利點)이 있더군요. 처음엔 보기 흉해서 치료를 위해 동네 의원급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기도 했는데요. 그 약이 뭔지 몰라도 간에 무진장 안 좋습디다. 아무 생각 없이 발톱무좀약 복용 중에 술 마셨다가 간이 개박살(…)나는 느낌이 들어 치료는 중도 포기, 딱히 불편함도 없었던 터라 발톱무좀에 대한 치료는 중단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것이 문제의 발단!


발톱무좀으로 인하여 두꺼워진 발톱의 모양에 점점 변형이 오기 시작하는데…


[꾸미기]27449_35187_188.jpg

구글링 해서 그림 하나 더 퍼왔습니다. 무좀 감염 상태에서 자란 발톱이 기어이 이렇게 ㄱ자가 되어 버리는 불상사가! 그럼에도 저에겐 알리익스프레스발 자가시술 장비가 있으니, 스스로 해결하기를 노력합니다. 3~4주에 한번씩 엄지발가락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찾아왔지만 버티고 버텨 봅니다. 


그러고는 엊그제, 주말 동안 더 이상 발을 디딜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병원을 서칭합니다. 그런데 희한하지요? 포털에 '내성발톱' 검색하면 병원보다 네일숍이 더 많이 뜹니다. 그러던 중, 웬 동네 의원이 하나 뜨더라고요. 자기네들이 이 시술(K-D Clamp)의 전문가라는 듯한 블로그 홍보성 게시물도 많았습니다. 병원은 대체로 피부·미용 등을 전문으로 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피부과 전문의일 줄 알았는데, 심평원 검색 결과 소아과(…)전문의였네요. 뭐 그게 중요합니까? 제 발가락만 소생시켜주면 될 일이지요.


주말 동안 지인들 중 내성발톱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환우들께 열심히 연락을 돌렸습니다. 도움을 구하고자 하였는데, 환우 여러분들의 여러 조언에도 사실 뾰족한 방법이 눈에 띄진 않더군요. 고통을 더 이상 견딜 수도 없었기에 금일 아침 샷다 올릴 시간에 맞춰 병원으로 향합니다.


의사 선생께선 발톱무좀 치료(약물복용)와 함께 클램프 시술을 병행하자고 합니다. 


시술 가격은 28만원, 의료기기 나까마 하는 친구가 있어서 물어본 바에 의하면 저 클램프 1개당 원가가 2만원도 안 할 것이라 듣고 갔는데, 28만원이나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시술하는 데에 의사·간호조무사 선생님들의 노고가 들어가니까 그 값은 일견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만, 대뜸 "실손보험 있으시죠? 그걸로 처리 돼요." 하는 태도가 좀 놀랍기도 했습니다. 



시술의 과정.


05.jpg


제품 개발사에선 이러한 과정을 따르라 하던데, 이렇게까지 FM으로 진행하진 않더군요. 


소독약 묻힌 거즈를 환부에 올려 약 5분간 살을 불려 줍니다. 발가락에 마취주사를 놓습니다. 총 3방, 아마도 주사제는 리도카인이겠죠?


그러고는 간호사조무사 선생 두 분이 더 들어오시더니, 갑자기 제 양팔과 양다리를 힘껏 붙잡습니다. 의사 선생께서 말씀하십니다. "따끔합니다. 많이 아파요.", "으아아악!" 나이 41살 먹고 소녀처럼 울부짖었습니다. 마취주사는 3방 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시술은 약 20분가량, 마취제 덕분에 통증은 없었는데, 발톱에 저 스테이플러 심 같은 걸 억지로 박아 넣어야 하는 과정을 겪다 보니, 발톱이 강제로 들리는 듯한 그 이물감에 심히 불쾌합니다. 


그러고는 발톱 주변부 살을 좀 제거해야겠다고 설명합니다. 간호조무사 선생들께선 주섬주섬 창문을 엽니다. 레이저 시술에 들어갑니다. 살(오징어) 타는 냄새가 병원에 진동합니다.


엄지발가락에 반창고 및 붕대 등을 감고, 끝.


이 시술을 끝으로 씻은 듯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용 부담 등은 차치하고라도, 마취의 과정과 마취가 풀린 지금의 상황이 너무도 고통스러워 두 번 할 짓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시술안내문에 재발률은 3%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 3% 안에 제가 포함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다음에 또 재발한다면 그땐 술 먹고 그냥 발톱을 뽑아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클량에도 내성발톱 환우분이 계시다면, 더 좋은 솔루션이 있다면, 이 게시물 댓글에라도 많이들 좀 공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오후 2시 55분경, 일부 오타를 수정하였읍니다. ※

댓글 78

  1. 드래곤볼651 ·
    어머니도 네일샵에 가셔서 내성발톱 관련 시술?? 을 받으셨는데
    제가 왜 네일샵에가셔서 그러셨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은근 네일샵 가서 발톱 자르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 곽철용 ·
    @드래곤볼651님 제 사촌형님께서도 엄청 심한 내성발톱 환자인데요. 발톱뽑기, 네일숍, 클램프 등 모든 시술을 다 경험했다더라구요. 네일숍도 잘하는 데는 잘한다고들 하는데, 영 미덥지가 못해서 저는 병원으로 다녀왔습니다. 발톱 상태에 따라 가격도 병원과 별 차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3. 드래곤볼651 ·
    @곽철용님 그러셨군요.
    어쨌든 이게 치료 전에는
    발톱이 조금 길어도 최대한 ㅡ 이렇게 일자로 잘라서 발톱이 파고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일 듯 싶긴합니다.
  4. 크로노스05 ·
    저 고등학교때 내성발톱으로 시술 2번 받았는데

    첫번째는 발톱아래 살에다가 마취주사 놓고 발톱을 그냥 뽑아버렸어요
    마취가 풀리면서 서서히 찾아오는 고통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끔찍했음...ㅠ.ㅠ

    좀 괜찮다가 재발해서 한번 더 받았는데
    그때는 통째로 안뽑고 발톱 중간은 놔두고 양쪽을 잘라냈었죠
    그건 통째로 잘라내지는 않아서 그나마 나았던 기억이...
  5. ader · · 공감 1
    @크로노스05님 전 부대에서만 한쪽 엄지발톱을 2.5번 뺐는데(한 번은 반만 잘라주더군요; 그 덕분에 지금도 한쪽 엄지 발톱 모양이 좀;;;)
    마취주사 맞을 때 죽음이지 않나요?
    전 지금 생각해도 막 떨리는데;;;
  6. 곽철용 ·
    @크로노스05님 지금 마취가 풀렸는데, 고통스럽읍니다. ㅠㅠ
  7. 프밍 ·
    @크로노스05님 뽑고 새로 나는 발톱은 올바르게(?) 자라나요?
  8. 크로노스05 ·
    @프밍님 한번뽑고 난 다음엔 내성발톱 안생기게 발톱을 일자로 자르고 관리했어요
    그랬는데도 또 생겨서 한번더 시술했고 그 다음에는 지금까지 내성발톱 생긴 적은 없습니다.
  9. 크로노스05 · · 공감 3
    @ader님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입니다. 저는 일제시대 태어났어도 독립운동은 못했을거 같아요..ㅎㅎ
  10. 크로노스05 ·
    @곽철용님 ㅠ.ㅠ
  11. 곽철용 ·
    @크로노스05님 오늘 마취주사 한 방 맞았을 때 벌써 사돈의 팔촌까지 다 불었을 겁니다. 독립운동 못 합니다. ㅠㅠ
  12. 카스트로폴로스744 ·
    와.. 신박한 시술이네요. 확실히 효과는 보겠습니다.

    안전화도 오래 많이 신다보니 발톱무좀에.. 내성발톱까지 같이생겨서, 발톱무좀약 오래바르면 톱니모양으로 바스러지고 자라면서 그대로 살을 뚫고 그러더라구요. 병원에 가니 마취후에 발톱을 뿌리근처까지 세로로 잘랐습니다 ㅠ 정말 심하면 그 부위는 발톱을 잘라내고 당분간 자라지않게 레이저로 지져줄 수 있다곤 합니다.
    일하면서 오래도록 습기가 차있고 부종까지 차면 어김없이 살을 파고들곤 합니다만, 꾸준히 관리하지않고는 배길 수 없는가봅니다. 무좀약은 독하니 절대 알코올은 금기...! 간과 신장에 방어무시데미지를 꽂아버리...(레이저로 지져놔도 영구적이진 못하다고 합니다....)
  13. 곽철용 ·
    @카스트로폴로스744님 무좀과 함께 내성발톱이 찾아오면 이거 정말 더 큰 고통이더라구요. ㅠㅠ 두꺼운 발톱이 살을 뚫고 들어가는 고통이니ㅠㅠ
  14. F.P.터팬 ·
    알리 앱에서 교정기 가끔 뜨는데, 그걸로 궁극적인 해결이 되는건 아닌가보군요
  15. 암바왕암바사 ·
    지독한 내성발톱 환자였는데 군대에서 나았습니다.
    군화에서 곪으면 항생제 먹고 곪으면 항생제 맞고 한 열 번 하니까 나아지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충격받으면 아프긴 하지만 평상시에는 아프지 않아 사는데 지장 없습니다.
  16. 곽철용 ·
    @암바왕암바사님 저도 견딜 만했었는데, 발톱무좀과의 꼴라보레이션에 망했습니다. ㅠㅠ
  17. 곽철용 ·
    @iStpik님 영구적인 해결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ㅠㅠ
  18. Harmonics · · 공감 1
    저희 회사에서 한때 판매했었던 제품이네요.
    저 개발한 분이 아마 의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외 판매를 저희 회사 판매 루트를 이용하시려고 저희 회사랑 계약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현재는 아마 계약 종료되었을 겁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19. 곽철용 ·
    @Harmonics님 우왕! 상사에 근무 중이신 건가요? 멋집니다! 개발한 분이 중랑구에서 의사 하시는 분이라 들었고, 뭔 공학도와 같이 개발했다나 그런 설명을 해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20. Harmonics ·
    @곽철용님 상사는 아니고 저희회사는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와 의료기기 개발 판매회사인데 해외 대리점들이 있다보니 당시에 계약을 한 것 같습니다. 거의 10년도 전의 이야기라… 아마 개발자 분은 저희 회사분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1. 아키군 ·
    저도 더 나이들기 전에 좀 교정해야되는데... 걱정입니다.ㅠㅠ
  22. 곽철용 · · 공감 1
    @아키군님 이게 완전 정복이 안 되는 그냥 발톱 모양의 기형적 생김새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다 보니까 참 괴롭습니다. ㅠㅠ
  23. 부산킹오빠 ·
    내성발톱한번도 경험해본적없다가
    1-2년전쯤 내성발톱이 갑자기생겨
    다이소에서 발톱니퍼 구매해서 잘랐습니다
    니퍼가 들어갈틈이 없다면 니퍼 넣을때 엄청 아프죠 ㅋ;
    그래도 한번 잘라놓으면 몇달간은 괜찮다가
    또서서히 아파올때 또 자르고 하면괜찮더군요
    다이소껀 내구성이 약해 어느날 부러졌고
    저도 알리에서 구매한거 잘쓰고있습니다
  24. 곽철용 ·
    @부산킹오빠님 제가 딱 부산킹오빠 님 정도의 상태로 십수 년을 살았습니다. 니퍼가 들어갈 틈이 없다면 고통스럽지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발을 아주 뜨거운 물에 잘 불려서 하세요. 뜨끈한 물에 샤워 이후 불어터진(?) 발을 그대로 물 닦지 말고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다만, 발 잘 안 말렸다간 저처럼 내성발톱+발톱무좀의 꼴라보로 험한 꼴 당할 수 있습니다. ㅠㅠ
  25. ic4e ·
    아.... 6살 아이가 내성발톱 초기로 보이는데 이게 이렇게 아픈거군요...
    ㄷㄷㄷㄷ 어쩌죠....
  26. 곽철용 ·
    @ic4e님 내성발톱으로 인한 통증은 아픔도 아픔입니다만, 생활을 불편케 하는 불쾌함 그 자체입니다. 엄청 기분 나쁘게 욱신거리거든요. 그런데 무엇보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병원에 방문하였을 때 '발에 맞게 되는 마취주사'가 지옥이란 겁니다. 제가 이번이 발에 하는 마취는 2회차인데요. 한 번은 발바닥 티눈 제거 때문에, 그리고 오늘의 내성발톱 때문이 두 번째인데, 발이 원래 가죽이 두꺼운 편이라 주삿바늘 들어갈 때의 고통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자녀분 발톱, 얼른 잘 관리해 주세요!
  27. ic4e ·
    @곽철용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찾아보면 발톱 일자로 잘라주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보여서 답답합니다. ㅠ_ㅠ
    아니 대체 왜 이런 상황이... ㅜ_ㅜ
  28. magicriver ·
    @ic4e님
    어릴 적에 내성 발톱 조금 생기다 만 적이 있었는데, 제 경우는 신발 사이즈가 작아서 문제가 되더라구요. 발 길이는 그다지 길지 않은데 넓적한 편이라 정사이즈보다 1.5~2cm은 더 큰 운동화를 신어야 했습니다.
    신발 사이즈가 원인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한번 체크해보세요.
  29. ic4e ·
    @magicriver님 아... 신발 사이즈가 문제가 될수도 있군요 ㅠ_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0. 곽철용 ·
    @뭬리제인님 시술 과정 ①항의 사진처럼 저렇게 심하게 파고드는 발톱이라면 소독 정도론 어림도 없을 겁니다. 더 심해지시기 전에 잘 관리하셔야 해요!
  31. 꺄울 ·
    자가시술 하시는분들에게 팁을 하나 드리자면, 자가시술전에 탈지면에 식초를 묻힌뒤에 발톱에 올려주고 수분 기다려주세요. 그러면 발톱이 좀더 말랑말랑해지고 잘안부셔져서 좀더 쉽게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전문샵같은데에서는 약품도 있는것 같던데요. 이런거 구하면 더 좋긴 하겠네요.
  32. 곽철용 ·
    @꺄울님 맞습니다. 자가시술 시 발을 불리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오늘 병원에서의 시술 때도 간호조무사 선생께서 소독약(?)을 좀 얹어놓겠다고 말하더라구요.
  33. 우리모두 ·
    아내가 유명한 네일샵에서 내성 발톱 부분 자르고 파내는 시술을? 했다가 염증 생겨서 큰일 날 뻔했습니다.
    내성 발톱 관련해서는 꼭 병원에서 치료 받으시길 권합니다.
  34. 곽철용 · · 공감 1
    @우리모두님 제 사촌께서도 네일숍에서 시술받으셨는데, 염증 문제도 우려스럽습니다만, 저 고통스런 과정을 마취 없이 한다는 데에 더 놀랐습니다. 여성분들은 네일숍에서도 해결 가능하다 생각들을 하시나 본데, 물론 잘하는 곳도 있다 들었습니다만, 병원 아닌 곳에서 하기엔 꽤 위험해 보입니다. ㄷㄷㄷ
  35. 곽철용 ·
    @Oh호라님 선천적으로 발톱 모양이 불리한 사람은 사실 무슨 방법을 쓰든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슬픕니다. 발톱무좀 치료와 함께 예전의 발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36. monsoon ·
    전 고등학교 다닐때 양쪽 엄지 발가락 양쪽 전부 옆쪽 수술로 지졌던거 같은데 재발은 없었습니다.
    그게 확실한거 같네요.
  37. wallaby ·
    저도 학창시절에 고름도 나고 정말 힘들었는데, 그당시 병원에서 처방해준 방법은. 뽑거나, 발톱을 1자로 자르라고 하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뽑는건 너무 무서운 일이었고, 발톱을 1자로 자르기 시작하니 통증도 없어졌습니다. 20년이 훌쩍 지났지만, 내성발톱의 형태는 여전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크게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Vollago
  38. 로키 ·
    저 스테이플러 심처럼 생긴걸 예전에 인터넷으로 3만원 정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끼우고 조여주는 기능까지는 없어서 그냥 끼우면 양쪽을 들어주는 효과가 나오고..
    며칠 사용하면 한 반년 정도는 괜찮아지고 반복이네요.
  39. 베이쥐 ·
    갈아내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한데 심하지 않으신분은 해볼만 합니다. 휜부분부터 발톱 양끝붐분까지 발톱이 얇아지게 잘갈아내니 저는 2주정도 부터 통증이 거의 없어졌네요.
  40. 바트킹 ·
    @베이쥐님
    이거 보고 테스트 해보고픈데 가족중엔 없어서 못했네요. 이론적으로는 발톱을 얇게 만들어서 파고드는 힘을 약하게 하는것 같아서 가능할것 같긴 합니다
  41. UlikeO ·
    @베이쥐님
    이 방법 써봤는데 발톱이 부셔져서................. 악화되더라고요..
    사바사인것 같아요
  42. 뽁실뽁실티모 · · 공감 1
    제 동생이 오랫동안 고통받았는데,

    발톱 1자로 자르기
    가운데 부분 갈아서 얇게 만들어주기

    요 2가지가 핵심이라고 합니다.

    발톱을 얇게 만들면 발톱이 양옆으로 말리지 않고 쭉 펴지면서 자란다고 하네요?
    처음에 1-2달만 하고 나면 대충 잘라도 된다고 합니다.
  43. 뽁실뽁실티모 ·
    윗분이랑 같은 내용이네요 ㅎㅎ
  44. diynbetterlife ·
    @뽁실뽁실티모님 오.. 신랑 발톱에 한 번 적용해 봐야겠네요. 발톱이 어찌나 두꺼운지 제가 자를 땐 두 손으로 손톱깎기 눌러야 합니다. 아님 갈아내거나요.
  45. bbung224 · · 공감 2
    댓글 이미지
    저는 이걸 쓰고 있습니다
  46. gabomagic ·
    @무한MP님 저도 어지간한거 다써봤는데 이게 가장 좋더라구요. 다만 어느정도 펴진상태가되면 빼주셔야합니다 그냥두면 발톱이 위로 들리더라구요(2-3개월정도 후) 한국에서는 비싼데 알리나 중국사이트에서는 매우 쌉니다
    한국 일본 중국에서 파는 제품들 거의다 써봤습니다.
  47. GT-R ·
    @무한MP님 가운데가 고무줄인가요? 아니라면 텐션을 어떻게 주는지 궁금합니다
  48. bbung224 ·
    @GT-R님 네 고무입니다
  49. richter8 ·
    헐 교정기 시술이 28만원이면 너무 비싸지 않나요.. 문제가 발생했다면 차라리 수술 치료 받는게 나은것 같아요. 저는 정형외과에서 뿌리제거하고 앞으로 문제가 없도록 모양도 일자로 만들어주더라구요. 10년째 문제 없이 지내고 있어요. 비용도 더 저렴했고요.

    반대발이 종종 문제였는데 위에 댓글처럼 발톱 표면을 줄로 갈아서 얇게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 글 읽고 처음 해봤는데 이 방법이 제일 좋았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956591?combine=true&q=%EB%B0%9C%ED%86%B1+%ED%8C%81&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CLIEN
  50. 폭풍스톰 ·
    @richter8님 저도 이런 글보고 발톱 가운데 혹은 양쪽 옆 한번씩 갈아내고, 발톱 자를 땐 항상 양쪽 옆에 살보다 올라오게 자릅니다. 한번 파고든 발톱 통증 사라지는데는 좀 걸리던데, 확실히 효과 좋습니다. 2년 정도 잘 지내고 있네요
  51. s0und0ne · · 공감 3
    내성발톱… 정말 할말 많지만…
    죄송하지만 저는 30년가까이 이것저것(뽑기,반 자르기, 사이드 자르기, 파내기, 뿌리만 자르기 등등) 다 해봤지만 다 실패하고,
    결론은 발 청결하게 하면서 아주 길게 놓고 가운대를 조금씩 긁어내면서 사이드는 조금씩 잘라내면서 모양을 만들어가는 조각의 작업을 거의 6년해서 이제는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신혼이 지나자 와이프가 한마디씩하다가 제 발톱에 찍혀서 흉터도 생기는 걸 보고 작업을 시작해서 이제 양쪽 모두 거의 정상이 되었습니다…
    부디 효과 보시길 바라며, 아들만 절대 내성발톱이 안되길 기도합니다 ㅜㅜ
  52. skirish ·
    @s0und0ne님 저도 같은 방법으로 성공하였습니다. 저는 10년 걸렸어요 ㅎㅎ
  53. swhan ·
    @s0und0ne님 저도 이 방법 추천합니다.
    저는 아주 심하지는 않아서 3개월만에 70%정도 모양이 돌아온 상태에서 그냥 살고 있습니다. 이쯤만 되어도 불편하지 않더군요.
  54. 없는ㄷㅔ요 · · 공감 1
    https://youtube.com/@leefreshfoot4616?si=MMTyNJ15sqFcPZ5g

    이런 곳도 있습니다. 의료시설은 아닙니다.
    저 관리사 분들도 심할 경우는 병원 방문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외상이 없어 2차 감염 우려가 없다면 고려해 볼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기상천외한 상태의 발톱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55. harrykorea · · 공감 2
    https://m.blog.naver.com/sapientiaetsophia/221973196090
    저와 전혀 관계없는 링크입니다. 저도 검색하다 찾았습니다.

    진짜 다들 다양하게 고생하시고 기구도 많이 쓰시네요.
    야스리 하나로 평생 문제 없이 사실수 있습니다.
    저도 고생을 조금 오래 했고 이제 문제 생길때만 사용중입니다.
    참고하시고 다들 해방되시면 좋겠습니다.
  56. TheCryingMachine ·
    저는 빨간약이랑 야스리로 해결했습니다.

    대신 10년 가까이 크록스만 신습니다 ㅎㅎㅎ
  57. 베리7 ·
  58. 섬머타임 · · 공감 1
    군대에서 발톱 양끝에 솜 끼우고 일주일 지나니 발톱이 위로 올라와 평생 신경 안쓰고 삽니다. 이후로는 발톱을 일자로 깍는 거만 신경 씁니다.
  59. tkkimzic ·
    좌표 공유해 주세요.
  60. Plusultra ·
    생각보다 교정기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저도 10대때 몇번 내성발톱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저는 정형외과에서 파고드는 발톱 일부를 잘라내는 시술을 받는 걸로 해결했습니다. 마취 좀 하고 일자로 뿌리까지 잘라내더라구요

    당시 의사분께서 제일 중요한건 발톱을 일자로 꼭 자르는 거라고 하셨는데요 첨엔 잘 못해서 다시 발톱이 파고들고 재시술 받고 그랬는데 하다보니 요령을 터득했네요

    핵심은 발톱을 기르는 거였습니다. 충분히 자라도록 두면서 일자로 조금씩 조금씩 깍아내는걸 2년정도 하니까 발톱이 딱 일자가 되더라구요. 그뒤로는 내성발톱이 생기지 않았네요
  61. kenkun · · 공감 1
    https://a.aliexpress.com/_oCPQjXcAliExpress

    저는 이걸 써서 해결했습니다 매일 밤 발톱 물에 불리고 저걸로 양쪽 발톱 들어올리리고 몇시간 버티기를 몇달하니 발톱 양 끝이 살밖에 나오네요ㅎㅎㅎ


    윗분말씀처럼 살밖에 나온발톱양끝을 살을 파고들지 못 하게 길게둬야 내성발톱이 재발 않습니다.

    근데 발톱 끝이 억쎄서 그런지 닿는살이 굳은살 박히네요....
  62. 느와르. ·
    발톱이 말리는것은 등쪽이 두꺼워져서 그런거라고 발톱의 중앙 부분을 기점으로 파고드는 쪽을 줄로 꽤 많이 갈아주면 파고들어가는게 없어집니다. 아.. 생각난김에 한번 갈아야겠네요.
    https://ssada9.tistory.com/1127
  63. skirish ·
    그래도 발톱 앞쪽이 보이면 다행이지요. 저는 양쪽 엄지발톱의 좌우가 모두 살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살 속으로 기구를 넣어 파내지 않으면 걷지도 못할 정도가 됐었습니다. 10년 넘게 집에서 발톱 가장자리를 예쁘게 잘라내고 발톱이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살을 눌러주도록 휴지를 넣어 자리를 만들면서 이제는 99% 정상이 되었습니다.
  64. 호야 ·
    이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발톱무좀 있이면 3%가 아니라 100% 돌아갑니다;;;;
  65. 캔'트 · · 공감 1
    일단 조금이라도 엄지발톱에 압박감을 주는 양말, 신발을 신지마세요. 그로인해 대부분 엄지에 내성발톱이 생깁니다. 앞으로 자라나지 못하니 양옆이 구부러지는 원리입니다
  66. Ghost_K ·
    마취해도 많이 아프신가보네요 ㄷㄷ 손톱, 발톱 뽑는 고문을 겪으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분들은 대체... ㅠㅠ
  67. 블루셀레스트 ·
    전 심한 내성은 아닌데 발톱 한번 잘못 깎은뒤로 통증 느끼고 네일샵 다닙니다. 발톱 들리게 하는 젤네일 발르고 케어 받는데 회원가로 3만원 초반정도 나오네요. 한쪽 엄지 발가락만 시술받는데 반대편이랑 비교해보면 발톱 곡선이 완만해져서 위에서보면 시술한 발톱 면적이 더 넓어보이고 사이드부분이 떠있습니다. 다닌지 반년정도 되었는데 만족합니다😅😅
  68. helper7 ·
    어딜가나 무식한 군대 고참놈들이 문제지요..
    고생하셨네요. 쾌유 하시고 발톱이 정성화되길 기원합니다.
  69. 케일 ·
    눈팅만 거의하는 클량인데 경험담 나오네요.

    간단히 요약하면
    1. 뿌리는 상처치료제를 상처부위에 뿌린다.
    2. 뿌리는 상처치료제를 손톱깎기(손톱정리기)에 뿌린다.
    3. 뿌리는 상처치료제를 위생솜에 뿌린다.
    4. 내성발톱 끝부분을 손톱깎기(정리기)를 이용해 살살 들어올린다.
    5. 살짝 들어올린 발톱과 발사이에 상처치료제가 묻은 위생솜을 밀어넣는다.

    느낌상인진 몰라도 어느새 좋아집니다.

    특히 저는 4번을 매일매일 해서 좋아진거 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정형외과가서 무마취상태에서 발톱을
    여러번 잘라보았고
    발톱이 빠져도 보았는데
    내성발톱 모양은 바뀌지가 않아서
    발톱이 예전 그대로 자라나서 또 곪더라구요.

    위와같은 방법을 해도 모양은 바뀌지 않지만
    내성발톱에 위한 고름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70. 좋은사람No17 ·
    저도 어릴적에 축구를 좋아해서 발톱이 자주 빠졌고,
    덜렁거리는 발톱 사이로 습기가 차면서 발톱무좀에 자주 걸리게 되드라구요
    어릴적에야 발톱이 두꺼워져도..축구하다가 또 빠지고 하니까 괜찮았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발톱이 안 빠지니(?) 발톱이 두꺼워지고,
    두꺼워지니 휘어서,
    그리고 색이 검게 변하드라구요..

    암튼 저 같은 경우에는 심하진 않았지만, 결국에는 약먹고 치료 했습니다.
    (약먹으면서 술먹은건 안자랑이지만...)

    글 읽다보니....티눈 때문에 발가락에 마취하고 레이저로 지진 기억이..ㅠ
    (그냥 약바르고, 뜯고, 이게 편하더랬더랬죠..;;)

    아무튼 화이팅!!!
  71. 뚜용 ·
    우리 부부가 내성발톱으로 괴로운 인생인데 비극입니다

    딸아이 아들놈도 둘 다 내성이에요 ㅠ ㅠ
  72. smallspeaker ·
    내성 발톱이 아닌분들도 엄지 발톱 안쪽은 짧게 깎지마세요 발톱이 엄지피부를 지나는 그윗부분만 깎으세요

    엄지 안쪽만 길게 깎으면 보기 안 좋고 때도 끼는데
    엄지 안쪽만 튀어 나오게 V자 비슷하게 V자 안쪽은 튀어나오게 V자 바깥쪽 부터 짧게 깎으면 됩니다
  73. 클라우스 ·
    군대 있을 때부터 내성 발톱으로 고생했는데 파고드는 쪽 날리는 수술 위주로 하다가
    이번에 알리에서 내성발톱 교정기 한번 사서 해보려고 저 위에 무한MP님 구입한걸로 사용해봤는데
    나름 효과가 괜찮았습니다

    처음에 끼울 때 고생을 좀 해야 하지만 안으로 파고 드는건 막아주는거 같네요
  74. wetdog · · 공감 3
    댓글 이미지
    혹시라도 자가 치료에 도전 하실 분들은 이 방법 추천 드립니다.
    안으로 파고드는 힘을 줄이기 위해 두꺼워진 발톱을 얇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줄로 갈아내거나 칼로 "조심히" 홈을 파내면 됩니다.
    * 예전에 클량에서 봤던것 같은데 다시 그려봤습니다.
  75. Emperor ·
    한달에 한번씩 피를 보면서 울면서 발톱 깍는데 고민이 되는군요… 재발만 안하면 좋겠는데 ㅠㅠ
  76. 수달왕자 ·
    30년 전 몇 번 경험하고 난 뒤 깨달은 노하우는 발톱을 어느 정도 기르라는 겁니다.
    내성발톱 특성이 있는 분들은 거슬린다고 엄지발톱을 짧게 자르면 안됩니다. 최소한 발톱 아래의 피부를 발톱이 다 덮고도 약간 튀어나올만큼의 길이를 유지해야 합니다.
    발톱 깍는, 구석탱이 발톱 후벼내는 쾌감을 못 이기다가는 망조가 듭니다.ㅋㅋ
  77. 알레리라아 ·



    내성발톱 이렇게하면 정말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78. 커버로스 ·
    유튜브에서 가끔 보는 채널에서 잘 고치는 것 같긴한데
    병원이 아닌 곳에서 하는 것이 문제는 없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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