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생활문화

(인테리어 이야기 0) 인테리어 전 현재 집 상태.JPG

gunu9474 · · 수정

조회 29,368 · 공감 17 · 댓글 36


지난 글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987674CLIEN


1. 도면


지금은 공실이 된 저희의 보금자리.

도면을 먼저 보시면 이해가 빠를 듯 하여 도면 사진을 먼저 올려봅니다.


평면도 사진입니다.

???.jpg


전형적인 복도식 아파트의 구조죠.


현관문을 열면 바로 옆에 작은 방이 있고,

큰 방이라고 할 수 있는 거실이 있는

10평 정도의 초소형 평수입니다.



2. 공실이 된 집


잠깐 고개를 돌려 공실이 된 집 내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P20230131_125345049_85D76BBC-CC91-4C21-B8D0-03634FBEE1AC.jpg

내부에서 본 현관문 사진 (현재는 중문이 있는 상태입니다)


P20230131_125355629_C977A404-D65F-4B10-8761-D4628E19B25A.jpg

현관문 안쪽 오른쪽에 있는 두꺼비집 사진입니다.


P20230131_125411536_AE572FCB-8639-4B73-B02F-5F2577814CD3.jpg

현관문 안쪽 왼쪽에 있는 거울입니다.


P20230131_125422813_171AA0B2-5BA7-4615-8F5B-45CA1D28C9B1.jpg

중문을 지났을 때 우측에 있는 수납장입니다.

문이 닫혀 있는 상태입니다.


P20230131_125437402_7FE72736-7705-4350-B1D6-8467417B0751.jpg

수납장을 열었을 때 사진입니다.

이 바로 옆에 있는 주방을 가로막고 있는 벽이 내력벽으로 알고 있습니다.


P20230131_125447404_3E366AF3-04DA-43D1-9A6B-D00B957F5A6D.jpg

작은 방 입구 옆 벽에 설치된 스위치.


P20230131_125502914_5AAD6643-939E-4813-A783-634987DD1D89.jpg

작은 방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을 놓을 수 있게 벽에 거치대가 있습니다.


P20230131_125514100_A9831E09-2A61-4FD0-A3FD-EF02178A779E.jpg

작은 방 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되어 있고,

문을 열면 왼쪽이 복도와 맞닿아있는 창문입니다.

저기에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할까 고민했지만

아내는 시스템 에어컨을 넣을 거라고 했습니다.


P20230131_125526270_97C50114-75A3-488C-9A32-DFAE970BC6B7.jpg

현관문을 열고 작은 방을 지나면 바로 화장실이 나오는데,

그 옆에 있는 벽면입니다.

잘만 하면 저 공간을 잘 살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P20230131_125537607_7CAD7800-630B-4E7A-9ABC-0665B0024363.jpg

화장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주방의 모습입니다.

아내는 가스렌지를 인덕션으로 바꾸겠다고 합니다.


P20230131_125553191_FB2D3309-2F11-454D-B1B4-C637A4FE1BBF.jpg

측면 (주방의 오른쪽)에서 찍은 주방의 모습.

그 너머로 베란다의 모습도 보이네요.


P20230131_125604676_17F3C91B-7E8C-4AAF-95DC-21C542E14555.jpg

반대쪽 측면 (주방의 왼쪽)에서 찍은 주방의 모습입니다.


P20230131_125614683_2D9063A4-0020-437B-B5D8-33AD30622ED9.jpg

큰 방에 있는 붙박이장입니다.

제일 오른쪽은 냉장고가 있었던 자리 같습니다.


P20230131_125630160_2AB3D601-4067-459F-A14F-7B5E57D0BB82.jpg

붙박이장 맞은 편 벽면입니다.

전 주인이 연두색을 좋아했나봅니다.


P20230131_125652175_EF9C4B51-A8D0-4656-BD95-C4406EE0B768.jpg

큰 방과 이어져있는 베란다.

베란다를 통하는 문 사진입니다.


P20230131_125749896_245A7188-83C8-4A6F-B6E6-3497C42160F8.jpg

베란다 우측의 수납장입니다.


P20230131_125759022_3C22AA77-A484-46AD-886B-F5D5B66A2D82.jpg

베란다 좌측의 수납장,

그리고 세탁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 곳에는 세탁기와 건조대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P20230131_125832378_8972F191-FE0D-4EB0-A507-858177C7A051.jpg

큰 방 사진을 한 샷에 담아봤습니다.

말이 큰 방이지, 거실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P20230131_125847176_47A935B6-0CAE-45A0-9F4D-2CB66A96F4D9.jpg

화장실 문을 열면 우측에는 샤워부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P20230131_125859964_A21C583D-3961-43CF-B514-255B69D599E3.jpg

화장실 왼쪽은 변기 및 수납장이 있습니다.


P20230131_125912194_842B84AD-F96E-4D17-99D3-6D610ACCBA71.jpg

화장실 문 바로 앞에는 세면대가 있고요.


P20230131_125925112_2AF2915C-2C71-4A46-995B-5268BE5F501F.jpg

끝으로 천장 사진 올려봅니다.



3. 느낌


현장에서 사진을 찍을 땐 잘 몰랐는데,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화장실이 낡았다'

'벽면이 촌스러워보인다'

'작은 집이 괜찮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넘 작긴 작다'


'전에 계시던 세입자분이 낡은 화장실 때문에

고생 좀 하셨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괜스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 부부도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집입니다만,

100% 만족하는 집이 과연 있을까란 생각에

그래도 힘든 집 거주생활을 10년 넘게 해온 지금,

이만한 집이어도 감지덕지하는 마음이 듭니다.

댓글 36

  1. Def · · 공감 1
    야 이거 주방이랑 거실 사이에 턱만 없다면 진짜 이쁘게 인테리어될텐데 저게 가벽이었으면 좋겠네요

    거의 옹벽이겠지만 ㅠㅠ
  2. gunu9474 · · 공감 1
    @Deficiency님
    주방이랑 거실 사이의 턱은 아마 가벽일 겁니다.
    현관과 주방 사이의 벽이 옹벽일 거고요.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ㅠ.ㅠ
  3. 서진브라이언 · · 공감 1
    제가 분당에서 신혼을 시작했던 집이랑 똑같은 크기에 똑같이 생겼네요.
  4. gunu9474 ·
    @서진브라이언님 서진브라이언님도 저런 구조의 집에서 신혼을 시작하셨군요. 반갑습니다. :)
  5. 식염수 · · 공감 1
    제가 부천에서 전세로 신혼을 시작했던 집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
    벌써 11년전, 예전 아름다운 추억이 떠오르네요~
    :) 궁금합니다. 다음편이 ㅎㅎ
  6. gunu9474 ·
    @식염수님
    윗분에 이어 식염수님도 같은 구조의 집에서 신혼을 시작하셨네요.
    이렇게 계속 뵙게 되니 정말 너무 반갑습니다.

    11년 전의 식염수님의 삶을 쫓아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 편은 곧 올릴 예정입니다. :)
  7. finn17 ·
    꾸준히 올려주세요
  8. gunu9474 ·
    @finn17님
    네,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9. 손잡고걸을까 · · 공감 1
    조금씩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좋은 집에서 좋은 삶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10. gunu9474 ·
    @손잡고걸을까님
    정남향이라 매수한 것도 있는데 제발 돈값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좋은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11. 움파파 · · 공감 1
    저희 신혼집 생각나네요. 17평에서 시작했는데, 비오면 물도 새고 했던 집이지만 추억도 많고 고마웠던 집이었어요.
  12. gunu9474 ·
    @움파파님
    움파파님도 그런 때가 있으셨네요.
    저도 이 집에 감사한 마음을 듬뿍 주면서 살고 싶습니다.
  13. 스크루지땡감 · · 공감 1
    와 개방감 좋네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14. gunu9474 ·
    @멀라멀라잉잉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편은 곧 올리겠습니다.
  15. 쎄피로 · · 공감 1
    제 분당 신혼집이랑 똑 같은 구조네요. 추억이 ㅎㅎ
  16. gunu9474 ·
    @쎄피로님
    윗님처럼 쎄피로님도 분당의 같은 구조 집이셨군요.
    추억에 잠시 젖으셨다면, 제 글이 조금은 의미있어지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17. seno · · 공감 1
    집 좋네요. 조망이 저렇게 확 트여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살만합니다.
  18. gunu9474 ·
    @seno님
    말씀 고맙습니다.
    seno님 말씀처럼, 아내는 저 조망을 좋아하더군요.
    저 자리에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지 오래입니다. ^^;;
  19. 캐슬오너 · · 공감 1
    제 신혼집과 구조가 동일하군요 4년간 전세로 잘 살았었는데 ㅎㅎ
  20. gunu9474 ·
    @캐슬오너님
    4년이면 오래 사셨네요.
    이 구조의 집에서 신혼생활 많이 시작하시나봐요.
    반갑습니다. ㅎㅎ
  21. 고수호 · · 공감 1
    안녕하세요 댓글을 보니 괜스레 반가워지네요 저도 원룸에서 자취 시작해서 지금 와이프 만나고 저 평형대의 아파트 전세로 옮기면서 신혼 시작했다가 아이낳고 조오금 더 큰 곳으로 옮겨왔어요. 결로에 누수에 별별 이슈 있었지만 그래도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테리어 이야기 완결까지 잘 보겠습니다^^
  22. gunu9474 ·
    @고수호님 고수호님도 고생 많으셨네요.
    정말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대략적으로 약간은 짐작이 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는 더 큰 행복만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저도 정말 넘 넘 반가웠습니다. ^^
  23. NoaeC · · 공감 1
    제가 신혼때 살던 집이랑 구조가 똑같네요. 옛날 기억 새록 새록 납니다.
  24. gunu9474 ·
    @NoaeC님 이 구조의 집으로 신혼 시작하는 가정이 많나봐요.
    반갑습니다.
  25. NoaeC · · 공감 1
    @루피n루피님 거기서 제 업그레이드판이 태어났고 이제 중딩 입니다 ㅎㅎ
  26. gunu9474 ·
    @NoaeC님
    세월 빠르다고 생각되시겠어요.
    벌써 중딩이라니요. ㅎㅎ

    업그레이드 버전이니 정말 좋은 자녀분이겠습니다. ^^
  27. NoaeC ·
    @루피n루피님 감사합니다.
  28. gunu9474 ·
    @NoaeC님
    아닙니다. 저야말로 고맙습니다.
  29. Supra · · 공감 1
    저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집을 사서 고쳐 살고있는지라 남일같지(?) 않네용 ㅎ
    반가워서 저 공사한거 앨범링크 보내드릴라고 하니 쪽지 수신거부 돼있으신지 발송이 안되네용;; 쪽지설정 한번 확인해주세용
  30. gunu9474 ·
    @Supra님
    집 보수 유지라는 게 항상 있는 일이기에 남일 같지 않다고 생각하셨을 거에요. ^^
    쪽지는 사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 분께 쪽지도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공사한 현장 앨범 보여주신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1. Supra ·
    @루피n루피님 에고 죄송합니다 제 계정설정에 쪽지 사용안함으로 해놨었네요;; 쪽지 드렸습니다 ㅎㅎ
  32. gunu9474 ·
    @Supra님
    아닙니다. 제 댓글에 대댓글 달고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
  33. miseryrunsfast+2 ·
    와와. 첫 글 읽고 바로 이리로 왔는데.,... 저 살던 서대문 아파트랑 구조가 완전 똑같네요. 소름돋았...
  34. gunu9474 ·
    @miseryrunsfast+2님 이런 구조가 정말 많나봐요.
    같은 구조에서 살았다는 댓글 볼 때마다 계속 계속 반갑습니다. ^^
  35. SIM_Lady · · 공감 1
    정남향이어서 시원한 구조네요 예쁜집이
    나올거같아 기대가 큽니다!!
  36. gunu9474 ·
    @SIM_Lady님
    업체 대표님께서 어떤 마법을 부려주실지 정말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SIM_Lady님 댁의 팔할 정도만 나와도 황홀할 것 같습니다.

사용기 최근 글

사용기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