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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워리 달링

양자이론 ·

조회 10,853 · 공감 0 · 댓글 2

[노스포 소감]

새벽에 잠이 안와서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 애플티비+, 디즈니+ 등등 기웃거리다 HBO MAX에 올라와 있는 돈워리달링의 시놉시스가 흥미로워서 새벽 3시에 시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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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에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한 스릴러라고 되어 있는데, 후반부에 가서는 장르가 살짝 변합니다.

빅토리라고 하는 회사가 사막 한가운데(?)에 작은 마을과 오피스를 짓고, 그 마을을 빅토리 회사의 직원들을 위한 화려한 천국으로 만듭니다. 화려한 저택에서 살고 이웃들과 즐겁게 파티를 하고, 마을은 평화롭고... 그런데 그 동네는 외부와 완전히 고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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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엘리스(플로렌스 퓨)는 남편이 빅토리에서 일하게 되어서 이 마을로 이사오게 되는데, 점점 회사와, 사장, 마을이 뭔가 평범치 않고 의심스럽다는걸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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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매우 흥미롭고 영상도 괜찮고 나름 재밋게 봤습니다.

그런데 후반부 비밀이 밝혀진 이후에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스토리가 막 건너 뛰는 느낌입니다. 결국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이게 끝인가?' 싶게 정리되지 않은 이벤트가 산재한 채로 끝내버리네요.심지어 제가 혹시 영화 보다가 졸아서 중요한 장면들을 놓친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감독이 올리비아 와일드라는걸 알았네요. 역시 초보 감독이라 어설펐던것이 아니었나 싶네요. 후반부 마무리만 깔끔히 했어도 꽤 괜찮은 영화가 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영화의 마무리가 어설프니 원작 소설의 전개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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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 JJ아부지 ·
    헐리우드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소식들을 보면 해당 감독이 영화 후반 부분에 주연 배우 - 플로렌스 퓨 - 등과 불화설이 많이 나왔고 여러가지 안 좋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런 것들이 영화 후반부에 작용하지 않았나 하네요.
  2. 양자이론 ·
    @JJ아부지님 그래서인지도 모르겠네요. 영화 한편을 만드는데 수백명의 인력이 동원될텐데 그 많은 사람들의 리더 역활을 해야하는 감독이라는 위치가 쉽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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