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제미나이의 멍청함은 언제쯤 해결 가능할까요?

마르잔 ·

조회 781 · 공감 0 · 댓글 5

회사에서 구글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회사 요금 플랜으로는 3.1 pro, 3.6 flash, 3.8 사고 모델 세가지 제미나이 모델이 사용 가능합니다.


긴급하게 답변이 필요해서 프롬프트 다듬지 못하고 단순한 질문을 던질 경우..

예를 들어, '이런 저런 간단한 자동화를 위해 제미나이 api를 호출하는데 이저저런 오류가 생겨' 하면서 코드를 주면서 분석을 맡기면 DB에 심어진 정보를 기반으로 '현재 사용가능한 제미나이는 1.5 버전입니다. 3.6, 3.8은 존재하지 않는 모델입니다.' 같은 답변을 하곤 합니다. 

질문에 사용한 모델은 3.8 사고 모델이었고요.

(기본으로 학습된 데이터가 올해초까지라고 하니까 이건 그러려니 합니다. 3.8을 쓰는데 1.5 시기의 데이터가 최신 학습데이터라니..)


오늘만해도 구글문서 우측 사이드 패널 제미나이를 열어서 구글문서의 간단한 자동화를 위해 앱스 스크립트를 등록하려고 같이 작업하는데 두어시간 헤매게 하더니 마지막엔 제가 원하는 기능은 '구글문서 시스템상 지원하지 않는다'면서 불가선언 해버리더군요.


그래서 그때까지 계속 오류나던 코드를 들고 클로드(소넷 5.5, 무료버전)에 요청했습니다.

시스템상 불가하다는 제미나이의 답변은 잘못되었다면서 두어번 시도만에 문제 파악하고 해결해주더군요. 

마지막 디테일까지 클로드 무료버전으로 당일 할당량도 소진되기 전에  완성하고 구글문서 닫았습니다.


구글시트에서 사용할 때는 함수기반이라 대단한 사고능력이 필요 없어서인지 몰라도 안된다거나 큰 문제는 못 느꼈는데 구글문서는 아예 시스템 파악을 못하는 수준이라 답답을 넘어 한심하더라고요.

날려버린 저의 오전 시간도 아깝고요.


4.0 아르곤이 대단하다는 평이 있지만 3.8 수준으로 마음껏 쓰려면 한참 뒤에나 가능할 것 같고, 당장 구글문서의 사이드 패널에서의 낮은 성능은 언제나 해결될 지 묘연합니다.


노트북과 제미나이 모두 유료 버전을 쓰는데도 결국 클로드 무료버전에서 해결이라니 허탈하네요.

댓글 5

  1. pluto248 ·
    그래도 기업의 기술가치 판단은 최신 버전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4.0으로 올라오면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으니까요.
    이제 곧 4.0 flash도 출시를 할테니 이게 나오면 좀 더 저렴하게 보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몹쓸크롱 ·
    구글 ai 밈이 도는 이유가 있죠

    클로드 코덱스 보다 한참 못합니다
    지금은요 앞으로 어떨지는...
    상향 평준화 되긴할거예요
  3. 에스퀘어 ·
    클로드 쓰다가 제미나이 쓰면 한숨만...
  4. newicarus ·
    아르곤은 꽤 똑똑해졌습니다 3.x는 포기하심이...
  5. ones ·
    안티그래비티는 아직 자동승인 안되죠 ?
    유료 사용자인데도 안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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