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대통령이 SNS에 열광하니

더블루원 ·

조회 2,008 · 공감 10 · 댓글 30

너무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정치인 생명은 신뢰와 중량감 아니에요?


온갖 구설수에 다 휘말리면서도 

SNS를 해야 진정한 의미에서 소통이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언론이라는 필터를 거치면 마치 본인의 메시지가 조작되는 것 처럼 생각하죠.


실제 보수 언론이 발언을 곡해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통령 발언을 해석하는 건 언론 고유의 역할이죠


그런데 자세히 보면 요즘은 언론이 아젠다를 만드는 역할도 하지만

거꾸로 자기 지지층의 목소리를 토대로 이슈 파이팅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보수 언론의 편집 방향에는 반대파의 목소리도 들어가는거죠

지지하는 세력, 지지하는 SNS, 그것도 본인 당 내에서 충성파 목소리만

들으려고 하고, 그들과 SNS로 소통하려고 하고 그 외 소통은 잡음이니

계속 SNS 하겠다는데.. 한 달에 백개도 넘게 올리는게

자기 지지율 깎아 먹을거라는 생각은 왜 못할까요.

댓글 30

  1. 황원식 ·
    친근하고 좋은데요~
  2. 푸르른소년 · · 공감 14
    옛 속담에 '빈 수레가 요란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시 선조들의 지혜인 것 같습니다.
  3. 모닝N · · 공감 3
    신뢰와 중량감이라...글쎄요
    너무 옛날 마인드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저런 소통방식 좋다 생각해서요.
  4. 더블루원 ·
    @모닝N님 네 적당히 소통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루에 3개 꼴로 올리시니... 그리고 안 다뤄도 될 주제들을 SNS로...
  5. 모닝N · · 공감 1
    @더블루원님 저도 일부 다루지 않아도 될 부분에 대한 의견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점차 나아질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그냥 대통령이 무슨생각하고 있는지, 국정방향을 명확하게 보여주니
    오히려 투명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6. 새끼발꼬락 ·
    @모닝N님 소통방식은 좋을 수 있는데 결과도 좋을까요?

    SNS의 내용이 대통령이라는 직함에 도움이 되고 있을까요? 점점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을까요?
    주변 보좌관들이 피드백을 제대로 못하면 본인 지지율만 더 깎아먹는거 아닐까요.
  7. 말이야방구야 · · 공감 8
    이재명은 그냥 지금 신났거든요
    임기 끝나고 깜빵안갈 준비도 싹 끝내놨고
    근저당으로 본인 재산도 낭낭하게 지켜냈고
    넘들이야 어찌되건 무슨상관하겠어요?
    자기배는 배부르고 따순데
  8. 모닝N ·
    @말이야방구야님
  9. coffeeboy · · 공감 7
    말 많이 할수록 본인을 향하는 칼이 됩니다
    백 머시기 처럼요
  10. 축꾸공 · · 공감 4
    중간 유통업자(기존 언론, 랙카 유튜버 등) 통하지 않고 직거래 하는 게 낫죠.
    잘 하고 계신 겁니다.
  11. 더블루원 ·
    @축꾸공님 메시지를 다듬과 정제하는 역할을 대변인실이 하는데 대통령이 직거래 하면 엇박자가 납니다.
  12. 모닝N · · 공감 2
    @축꾸공님 직거래 ㅋㅋㅋㅋㅋㅋ 그렇네요 ㅋㅋ 확대해석 못하게 원천차단하는건 좋더라구요. ㅋㅋ 언론이 기사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쓰면 바로 소환해서 " 응 그거 아니야" 직격 날리니 좋긴 하더라구요
  13. 모닝N ·
    @더블루원님 대변인실에서 작성하고 대통령이 최종 컨펌 후 업로드하지 않을까요?
  14. 더블루원 ·
    @모닝N님 지금 분위기를 보아하니 대변인실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15. 축꾸공 ·
    @더블루원님
    SNS 플랫폼이 대변인 역할 하는 거죠.
  16. 3월의 라이온 · · 공감 2
    참 놀랍네요
    제가 이런 글을 옛날에 노통을 비판하는 글에서 봤는데 그때랑 똑같네요
  17. 조화 · · 공감 1
    원래 소통방식 자체는 긍정적입니다만
    그 긍정의 배경은 신뢰에서 나오는건데 그 신뢰가...
  18. 주돜아리 ·
    트럼프 ㅎ
  19. basin · · 공감 3
    언론의 필터를 거치지 않고서는 대통령의 언어를 이해를 못하시는건가요?
    언론이 대변해주면 무게감이 생겨요?
    그냥 듣기 싫다는 말을 길게도 쓰셨네요.
  20. 더블루원 ·
    @basin님 아뇨 잘 활용하는 방법도 있죠. 직거래를 하면 반드시 부작용이 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통령이 마이너한 모든 주제까지 SNS로 소통을 하는건 잡음이 크니까요.
  21. basin · · 공감 1
    @더블루원님 넵 그래서 중개거래를 한다는 게 기껏 언론인거잖아요. 지금 대한민국 언론에서 이재명에 우호적인 언론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언론의 필터를 거치는 것보다 직거래가 갖는 이득이 훨씬 큽니다.
    마이너한 주제를 sns에서 이야기하는것이 대통령이 품격을 떨어뜨릴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이유로 지지하던 사람이 지지를 철회하고 국힘을 지지합니까? 애초에 그 사람은 지지자가 아닌겁니다. 지금 대통령의 sns는 언론의 총탄속에서 겨우겨우 발버둥치면서 국민들과 소통하는 유일한 통로예요.
  22. 회원비난비아냥 · · 공감 1
    저는 좋습니다. 없던 X도 계정팠네여
    아마도 팀김어준은 알고리즘 감옥운운하지만 자신들의 특종소스가 바닥나니
    SNS를 줄이라고 하는거밖에 안보입니다.
  23. 제이틴 · · 공감 5
    SNS로 정책의 당위성, 비전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상당시간을 자기 반대하는 사람을 까고, 좌표찍어서 뉴명들한테 조리돌림 먹잇감으로 던져주니 문제죠...할수록 지지율이 반등은 커녕 떨어지고 있다면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되는데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는 식으로 계속 올려대니 걱정입니다.
  24. 모닝N · · 공감 1
    @제이틴님 sns로 정책의 당위성 / 비전 매일 같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일부 대통령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해서 대통령을 공격하는 경우는 반격하긴하지만요.
  25. Shepard · · 공감 2
    소통이 양방향이어야지 지 할말만 중얼중얼 거리는게 소통이 아닌데 말이죠 ㅎ
  26. 청보화 · · 공감 1
    중독아닐까요?
  27. 얼리어답떠 · · 공감 2
    소통은 무슨 그냥 중독이죠 포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론이 뭐니 어쩌니 저쩌니 낯밤 새벽 구분없이
    하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중독을 포장해봤자죠
    당장 여론조사 했을때
    대통령이 sns하는게 좋다 나쁘다 하면 나쁘다가 비율이
    더 높을껄요? 국민주권정부 라면서 결국 자기고집대로
    할꺼면 국민이 주인이라는 딱지 때야지요 그저 말장난일뿐
  28. 매카닉 · · 공감 1
    조금만 줄이면 좋으련만 본인 분을 못 참는것 같더군요. SNS로 소통한다는 느낌보다는 SNS로 배설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예전에 강한어조로 SNS에서 성공한 경험이 이제는 독이 되는것으로 보입니다. 극우분들은 민주진영 갈라지는게 보이니 좋아하더군요.
  29. 듀쫀큐 ·
    mz같고좋아요
  30. 나나나라 ·
    네로가 나폴리에서 키타라를 들고 처음으로 무대에 섰을 때 대중들은 열광했습니다.

    이에 고무된 네로가 연극에까지 진출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자
    대중은 점차 조롱과 비웃음으로 응답했고,
    이에 네로는 아우구스티우스라는 박수부대를 창설해 환호와 갈채를 유도했습니다.

    SNS을 통한 소통으로 대중의 환호를 받다가
    그 지나치고 무분별한 사용으로 비난이 일자
    좌아한 친구들의 박수와 갈채를 요구하는
    어느 한 노추한 정치인에게서
    박수부대의 환호와 갈채에 한껏 고무된 네로의 모습이 연상되네요.

모두의공원 최근 글

모두의공원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