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보단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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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고객과 미팅, 사업부원들과 회의 일주일의 끄트머리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예전엔 시원한 맥주 한잔이 간절해질때가 많았습니다
알콜로 전두엽을 마비 시키고 내 몸을 밤시간으로 던져넣고 흔들어 스트레스를 세탁하고 나면 스트레스는 씻겨 나가지만 행궈지지 않는 알콜은 다음날 오후까지 오래 남아 내 몸을 힘들게 했죠~
요즘은 회사일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높아 질수록 달리기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집에 와서 스마트폰은 던져 두고 가벼운 몸으로 러닝화를 신고 집앞을 나서서 청계천을 따라 성수까지 왕복 10Km를 달립니다. 어떨때는 조금 여유있게 어느날은 숨이 턱끝까지 차게~

그렇게 뛰고 나서 집으로 돌아와 마시는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차가운 물이 주는 청량함,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그고 멍하니 욕실 천장을 보며 음악을 듣는 편안함이 몸과 마음에서 스트레스를 털어내 새로운 힘을 줍니다
업무로 지친 금요일 저녁 이젠 치맥보단 달리기가 더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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