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지에서 마운자로 구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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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땜시
마운자로 통달 중입니다.
한 달 전에는 갑자기 마운자로 처방받을려고 하는대
같이 가달라고 해서 성동구에 다녀왔습니다.
앱에서는 처방비가 2만 원이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3만 원.
약값도 앱에 공시된 가격보다 1만 원 비싼 38만 5천 원이었습니다.
총 41만 5천 원 들었고,
그 친구는 한 달 동안 4kg은 빠짐.
매달 41만원은 가격부담이 있어서 이번에는 종로 성지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1. 병원 찾아가기
그 유명한 필모어 의원으로 예약함
저는 버스를 타고 갔고, 그 친구는 5호선을 타고 와서 병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찾기가 대박 어려움.
병원이 지하 2층에 있다는데,
안내에는 종로3가역 2-1번 출구(CGV 피카디리1958 연결) 또는 9번 출구 쪽으로 내려와서 역사 내부로 들어가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개찰구 안쪽임
카드를 태그하고 들어가야 하더군요. 호출 인터폰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저는 버스에서 환승도 되니 그냥 찍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서도 완전 헷갈림.
그래서 모르겠다고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이것 보내줬는대
읽어봐도 전혀 이해가 ㅋㅋ 네이버 지도보고 계속 이동했는대 화면에서는 도착인대 간판은 안보임 ㅋㅋ
그리고 CGV 피카디리1958이것 어느인지 모르겠음

결국은 
‘1호선 청량리·연천 방향’이 핵심입니다.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하 2층이라는 것
제가 갔던 동선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쪽으로 가면 헤매고, 계단으로 내려가서 1호선 청량리 방향 승강장을 찾아야 하더군요.
그 와중에 이 친구도 길못찾다는 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본인도 에스컬레이터 타니 개찰구로 도착 역시나 길을 못 찾아서 헤매고 있어서
병원을 못찾음
둘다 병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둘 다 병원을 못 찾는 상황이라서 헤매다가 위의 표지판으로 찾았습니다.
2. 필모어 의원 방문
결국 예약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들어가 보니 제가 봤을 때는 여성분이 80% 정도, 나머지는 남자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자분들은 머리가 풍성.
여자분들도 눈에 띄게 고도비만인 분보다는 통통한 정도로 보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여간
늦었는데도 간호사분이 예약대로 접수해주시긴 했는데,
첫마디가 이거였습니다.
“첫 방문이라 이번에는 해드리지만, 다음부터는 안 됩니다.”
길을 찾아보고 나니 처음 오는 분들은 저희처럼 헤매다가 늦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찾기가 어려운듯 하고
기다리시는 분들도 이렇게 해준다고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고
나중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전부 헉헉대고 들어오심 하여간 초진으로 다들 헤매고 오시는 것이 정석인듯하고
재진때는 편의를 안봐주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무조건 예약하고 와야할정도 사람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대신
처방비는 한 달 1만 원, 두 달 2만 원, 세 달 3만 원으로 앱하고 같은 가격이고
벽에 붙어 있던 마운자로 가격은 5mg 기준 37만 7천 원였는대
손글씨라서 그떄그때 가격이 다른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병원구입해서 가시고 보냉팩으로 포장까지 해주는대
성동구에서 그냥 비닐에 담아주는 것 하고 차이가 있네요
3. 약국 성지, 종로5가로 이동
저희는 처방전을 받고 종로5가로 이동하기로 했는대
여기서 실수한 게, 이미 역사 안에 있었으니 1호선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됐는데 아무 생각 없이 밖으로 나왔음.
나왔으면 버스라도 타면 되는데, 환승도 네 번까지 해주건만 지도만 보고 그냥 걸어갔네요.
환승제도를 완전히 까먹음
다음에는 전철이나 버스타고 갈듯 합니다.
일단 평소에 가던 온유약국으로 갔습니다.
종로성지는 약국마다 싼 품목이 다른듯 한듯 이것저것 사기에는
항상 온유가 좋아서 갔는대 항상 카드결제
일단 가격은 병원에 붙어 있던 가격보다 저렴했지만
왠걸 ???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안 된다고 하네요.(서울페이는 가능)
그래서 다시 나왔습니다.
4. 디지털 온누리로 결제
옆에 있는 세종로약국으로 갔더니 온누리 결제가 된다고 합니다.
판매가격은 마운자로 5mg 기준 37만 원.
보냉팩으로 포장까지 해주셨습니다.
온누리로 한 이유가
디지털 온누리는 충전할 때 7% 할인받으니,
37만 원어치를 충전하는 데 실제로 드는 돈은 34만 4,100원입니다.
충전 할인으로 2만 5,900원을 아끼는 셈이죠.
이번 비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항목 |
금액 |
|
처방비 |
10,000원 |
|
약값 370,000원에 온누리 7% 할인 반영 |
344,100원 |
|
총 실제 부담액 |
354,100원 |
물론 성동구에서 산 건 한 달 전이라 시점 차이는 있지만,
415,000원 − 354,100원 = 60,900원
이번에는 총 6만 900원 덜 들었습니다.
그런데 종로 약국에서도 온누리 연말 환급까지 모르겠네요.
댓글 17
그래서 다시 작성했어요
아 그런것이였군요. 아까 읽었던거 같은데 뭔가 했었어요!!
그나저나 처음부터 마운자로 5mg 로 할수 있나요?
제가 같이 들어가서 상담을 받지 않아서 진행내용은 모르지만
이 친구는 성동구 첫방문떄부터 5mg 로 받았고 필에서도 같은 용량으로 받았습니다.
위치가 참 엄한데 있다싶었죠 ㅎㅎ
보령약국 온유약국 사이에 있습니다.
일단 약국앞에 서울페이여부 ,온누리 여부가 다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걸다가 보니 광장시장이 있어서 전통시장으로 혜택이 있는 듯 한대
연말환급은 모르겠습니다.
약국마다 결제수단이 다르고 가격이 살짝살짝 다르고
모든 약국이 온누리나 서울페이가 되지는 않은듯합니다.
하여간 서울페이도 혜택이 있어서 나중에는 서울페이 한번 보려고 하고 있구요
경기페이도 혜택이 있고 동백페이도 혜택이 있습니다.
그런대 광장시장 길 건너에 보령,온유가 유명하다 보니
이쪽라인은 사람들이 엄청 많은대
광장시장 라인은 의외로 사람이 적습니다.
그러면 임대인이 지하철 공사일까요? 겁나 신기하네요.
지나다니면서 보면 휴일에도 사람들 엄청 많아여
온유약국은 탈모 성지 이비인후과 조제를 젤 많이 받아가세여!
뭐 하여간 종3 역내 그 병원만 성지는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