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어제 소나타 스틱 타봤습니다.

내갈께하와이 · · 수정

조회 2,270 · 공감 2 · 댓글 24

일년에 한두번 만나서 술먹는 대학 동기인데

어재 다른 친구 아버님 돌아가셔서 그 친구차타고 모여서 문상 갔었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차가 소나타 스틱이였습니다. 

정말 반갑더라구요. 

마지막 몰은게 20년밖에 안되었다고 나 좀 몰면 안되냐니까 안된다고. 하더군요. 

중간에 시동 두세번 꺼뜨리겠지만 잘 몰 자신 있습니다. 


그래서 그친구가 독박으로 8시간 차몰고 나머지는 상갓집에서 소주 마셨습니다. 기름값은 보조해주었구요. 


차 뽑을 때 영맨도 당황했다고 하더군요. 스틱뽑는 사람 없다고 

폐차할때까지 타셔야 할거라구. 

대리도 못 맡긴다더라구요. 

자녀들도 다 1종보통 따게 했다네요. 

30년 알아도 이런 측면은 몰랐네요


아무튼 무지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엑셀. 세피아. 스쿠프 많이 몰았죠 

대관령 넘어다닐때의 기어 조작 맛이 기억니네요

10년 전쯤 아베오 스틱 하나 사서 펀카로 가지고 놀까 고민도 했었죠




댓글 24

  1. 브렛 ·
    베란다 확장 안하는 새아파트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2. 김메달리스트 ·
    운전면허학원 호기롭게 스틱으로 신청했다가 아차 싶어 급히 오토로 바꾼 1인입니다.
  3. tanga ·
    기어 바꿀 때 마다 느껴지는 쾌감있죠.
    6단 다음 단이 또 있으면 좋겠다.
  4. 내갈께하와이 ·
    @tanga님 트럭은 20단 넘는게
    있다던데요
  5. M.D.E ·
    @내갈께하와이님 대형트럭은 보통 4-6단 기어에 스위치로 +/-개념으로 단수를 만드는 거라 체감은 똑 같습니다. 자동은 진짜 12단 넘어가고요.
  6. sang ·
    로망은 스틱이지만...
    올림픽대로 같은 서울시내 정체 다니다보면.. 도가니땜시 불가능하게 되었네여 ㅠㅠ
  7. MJC1212 ·
    운전의 재미. 손맛이 살아있죠.
    피곤하고 운전하기 싫을땐 후회가 몰려오기도 하고요.
  8. xman ·
    예전 오토 면허 없던시절 면하딸때 고생하고
    부모님께 받은 수동차는 거의 안탔는데

    오토차가 그리 좋을수 없습니다.
    당연히 아들은 오토로 따게 했습니다.

    이제 수동은 없어지겠죠.
    수동도 자율주행이 되려나요?
  9. 중간보스 ·
    스틱은 승용차가 몰기 어렵습니다.
    1종 트럭으로 연습하던때가 생각 나네요.
    호기롭게 1단 넣고 출발하니 트럭은 공차상태면 2단 출발이라고.. ㅋㅋㅋㅋㅋ
  10. 묘묭이 ·
    스틱 타봤을 때 그 클러치 손맛이 생각나네요 ㅋㅋ 대리도 못 맡긴다는 게 제일 현실적인 단점인 것 같아요
  11. 8peak ·
    스틱매니아인데 중고가가 너무 처참해 눈물늘 머금고 오토로 넘어온지 3년차네요. 스틱은 오토가 절대 따라올수 없는 변속감이 있습니다.
  12. 아제로써 ·
    스틱~ 와앙~ 엑셀 바닥 끝까지 붙여서 쫘악 빨아 묵는 맛이 있죠.
  13. Bethesda ·
    소나타가 아직도 수동이 나오는군요!!
  14. 내갈께하와이 ·
    @Bethesda님 지금 안나오죠. 10년은 넘은 차입니다. 현기차 스틱은 아반테n 만 나오죠
  15. 그리핀>> ·
    스틱 차량 초보였던 시절. 높은 언덕에 멈춰서
    하필 뒷차는 바짝붙어있고.
    바짝 긴장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16. 내갈께하와이 ·
    @그리핀>>님 마트에서 주차장 올라가다가 다닥다닥 붙어서 서가가다하면 ㅋㅋ
    반클러치해서 부앙 소리내며 콘트롤허면 덜 븥죠
  17. 뎅뎅이! ·
    스틱 타고 다녀도 대리 기사님들 대부분 잘 하시더라고요..
  18. 콜로뉘 ·
    얼마전까지 업무용 차로 라보스틱(라보는 애초에 스틱밖에) 몰았는데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라보스틱 마스터한 자는 세상의 모든 스틱차를 정복할수 있다고들 ㅋㅋ
  19. 뎅뎅이! ·
    @콜로뉘님 그럴수 있습니다. 출력이 낮은 차라. .오르막에서 짐싣고 라보로 잘 돌아댕기면..
  20. 오징어에일리언 ·
    스틱 몰아본게 언젠가 생각해보니 20년도 더 된거 같네요.
    지금 몰아보라고 하면 못하지 싶습니다. ㅎㅎ
  21. 이준표 ·
    대리 불러도 잘옵니다.
    와서가 문제죠. 대리기사 등록할때 먼 옛날에 수동한번 몰아본 경력으로 수동가능 기사로 등록하고, 콜 받을때도 제대로 안보고 도착지만 보고 수락하고....
    차 타고 나서 어? 수동이에요? 하고 괜찮다며 자기 할 수 있다고 하죠. 그리고 계속 시동 꺼먹고 ;;;;;;;
  22. 가끔하늘을보자 · · 공감 1
    회사 차량 1톤 트럭들 아직 스틱이라서 가끔 몰고 다닙니다. 아. 사내에서 거의 돌아다니는 4.5톤 트럭도 있어서 가끔 몰고 있습니다.(대형면허 있음)
  23. 신룡과오메가 ·
    오...스틱. 저는 어이없게도 그 옛날에 운전면허를 다소 레어한 2종 수동으로 땄었습니다ㅋ
    1종 필기 붙을 자신은 없고, 자동은 의미가 없다면서 ㅋㅋㅋ
    운전면허 딸 때 2종 수동은 시동이 잘 꺼져버려서 굉장히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면허를 따고 수동을 몰아볼 일은 없었습니다ㅋ
  24. 머언꿈 ·
    10여년 전에 테라칸 중고 구입 할 때.. 조건에 블랙의 수동 이였는데..
    제주에서 매물이 나왔더군요..
    제가 못 가고 백수 후배에게 여행 겸 다녀 오라고.. 부탁 했는데..
    당시 올라 올 때 탑승 예정의 배가 세월호 였습니다.

    그렇게 어렵사리 구한 테라칸 인데.. 손맛이 좋았는데.. 마눌이 별로 안 좋아 해서.. 3년 타다 팔았네요..

    너무 아쉬운 차량 중에 하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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