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를 하나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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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잘리기 전에 뭐라도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얼마전 무인점포를 하나 오픈했습니다.
이제 두달째인데..
이게 보니까 처음 15일간의 수익이 딱 월세 입니다.
그리고 이후 5일간의 수익으로 관리비와 인터넷, 보험 등 잡비 내고..
나머지 10일간의 수익을 겨우 가져가는 구조네요.
매출이 2배로 오르면 20일간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겠는데, 경기가 경기인만큼 쉽지 않네요~
발주하고 물건 채우고 매일 청소하고.. 24시간 열어놓다 보니 밤에도 문의 전화오고..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들어갑니다. ㅎㅎ
점점 나아지겠죠.
댓글 31
상위 10% 정도는 수익이 좋고, 하위 30% 정도는 폐업 위기 입니다.
특히나 무인의 경우 진업장벽이 낮고, 영세 업체들이라
본인의 노동력이 최저임금 수준이 아니라면 운영하기 참 힘듭니다.
주 고객층은 어떤가요?
요즘 무인가게 털이범도 그렇고 신경쓸게 엄청 많아보이던데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결제 안하고 가져가는아이는...ㅜㅜ 위로드립니다...
이런 점이 제일 스트레스라고 하더군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진짜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10개 가까이 돌리시는 분도 봤습니다 ㄷㄷㄷ
라면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인형뽑기, 카페 여러개 돌리시더라구요
말랑이, 키링, 볼꾸 등 말이죠.
전부 성인이 이용하는지라 도난은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입장할때 신용카드로 찍어야 문이 열립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체는 그런 걸 할 수가 없겠네요.
입장할때 지문 찍고 얼굴 사진 찍어야 문이 열리는 구조로 바뀌면 범죄가 줄어들꺼 같은데 그렇게 번거롭게 해놓으면 안오려나요? 그런 시스템을 따로 구축하려면 돈도 많이 들거 같고.
다시 또 솔깃?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