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수도권 거주자들은 비수도권 거주자보다 더 나은이들인가.

만기 ·

조회 2,087 · 공감 0 · 댓글 19

갑자기 든 생각입니다만. 

최근 어떤글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직원수급 덕글들을 보다보면. 

수도권 출신이면 당연히 똑똑한거고. 

지방출신도 똑똑한이들은 다 서울 오고 지방 남은이들은 그렇지 못한이들이다. 

그럼으로 비수도권으로 공공기관 이전하면 업무에 차질이 있을꺼다는 덧글들이 있더라구요. 


과연 그런가. 지방 사는분들은 다 열위해서 그런걸까. 

그런 의문과 많은이들이 그걸 당연하게 인식하고 있는걸까. 안 의문이 들었습니다. 

댓글 19

  1. 중간보스 · · 공감 1
    똑똑하다 아니다로 비교하시면 안되구요, 돈이 많냐 아니냐로 비교 하셔야 맞을것 같습니다.
  2. 배트맨 · · 공감 1
    수준이 떨어진다기 보다
    일을 원활히 하려면 추가 보조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지방은 사람구하기 힘듭니다.
  3. 언어분석 ·
    솔직히 그냥 운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원래 서울 살았거나
    부모님, 할아버지를 잘 만난 덕분인 거죠
    그저 운 좋게 서울에 자리 잡았거나
    그럴 만한 집안의 경제적 형편을
    물려받은 사람들이 대부분 아닐까 싶습니다

    제 주변 강남(압구정, 청담, 삼성동 등) 거주자들
    서초 잠원동 거주자들
    이하 서울 거주자들
    특별히 똑똑하다거나 열심히 산다거나
    그런건 모르겠고
    그냥 부모 잘만난 경우가 60%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4. 구름달밤하늘 · · 공감 1
    @언어분석님 지방에서 많이 올라오죠. 직장이 대부분 서울인데요. 애초에 글쓴 분 글 내용이 지방 이전시 인력풀이 떨어지는게 맞냐는 글이고요
  5. tirpleA ·
    사실 중화사상하고 다를게 있나 싶어요
    어디 사나 live가 진리다는 아니어도 차라리 보유세 포함 낼 세금 내며 살겠다는게 제일 정직한 포지션인 것 같아요
  6. 그시절그때 ·
    지방에서는 인력을 구할 수 없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게 뭐랄까 그냥 인구가 충분히 많아야 간신히 인력이 구해지는 업종도 있고,
    또는 산업이 일정이상 발전해야 겨우 생겨나는 업종인 경우에는 해당 지역을 벗어나서는 인력을 구할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이게 똑똑하다 아니다...그런 차원은 전혀 아니고요.
  7. 에스피토 ·
    일반적인 행정은 누가 해도 별 차이 없어요.
    지방 이전 하기 싫으니 핑계 대는거죠
  8. 일리맛있어 ·
    '똑똑하다'의 기준이 다양해서 딱 잘라 말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인서울 주요 대학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학업능력이 평균적으로 우수하다라고는 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보통의 공공기관/공기업이라면 학업능력과 업무능력은 상당한 상관관계가 예상되고요
    뭐 그렇다고 사람 때문에 일이 안된다?
    그건 애초에 시스템이 무너진거죠;
  9. clibox ·
    같은 조건이면 서울 근무지를 선호하니까요

    이걸 곡해하시면 안되죠... 전세계 다 그렇습니다
  10. 우숙 ·
    지방 삽니다만, 가끔 서울 가보면 짠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이러저리 치이는 사람들에 피곤에 찌든 듯이 인상쓰고 있는 모습들도 그렇고
    하여간 이런데서 어찌 살지? 싶습니다.
    업무 때문에 가끔 가게 되는 화성이나 평택, 그린벨트가 곳곳에 있으니 난개발처럼 보이는 정비 안된 도로망도 혼란하고
    맨날 막히는 도로도 그렇고 수도권은 개뿔... 할 때가 많아요
  11. aiko ·
    임금테이블이 변동될수없는 관가에서 지역이 바뀐다? 임금이 고정값이면 당연히 인력풀이 저하되는건 당연한겁니다.
    9급 1호봉 급여는 어디나 기본급이 동일한데 지방직 컷이 같나요?
    인력수준을 고정시키고싶은거면 임금을 올려야하는거구요

    이걸 곡해해서 적으면 곤란하죠
  12. 74158 · · 공감 4
    - 높은 능력치를 요구하는 좋은 기업들의 대다수는 서울에 있다
    - 해당 기업들의 근로자들은 대부분 서울/경기권에 거주한다
    - 해당 기업들의 근로자들의 업무 능력이 아닌 근로자들의 업무능력보다 우위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배경사실을 의도적으로 제외시켜버리고,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열등하다'로 상대의 주장을 바꿔버리면 곤란하지요.
  13. 이리가요 · · 공감 1
    이게 의문이드나요? 당연한건데요.
  14. 구름달밤하늘 ·
    글로벌로는 미국에 인재가 많은 것처럼 국내에서는 서울에 몰리는거죠. 수도권 출신이면 당연히 똑똑하다는게 아니라, 입시 결과가 수도권 주요 대학이 지방 대학보다 높으니 더 똑똑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고요. 지방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잘 해도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으로 가죠. 그 중에 서울에 남고 싶은 사람이 상당수이고, 좋게 쳐서 반은 고향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싶다고 쳐보죠. 그래도 그 근방 사람이 주 대상이 되는 거고 그 근방 사람이 아닌 사람에게는 그 지방으로 가는건 서울로 가는 것보다 후순위가 됩니다. 결국 지방이로 묶어서 그렇지 모수가 그 이전한 지역 근방 사람들이 되는데 모수가 급격히 줄어드니 인력풀의 퀄리티도 떨어지게 되죠
  15. ParkyPark ·
    IT업계의 경우에는 수도권이 아니라 강남/판교가 아니면 개발자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6. 315원 · · 공감 1
    당장 서울에서 있던 회사가 경기도로 왔는데.. 인력구하기 너무 힘듭니더ㅠㅠ 다들 멀다고 안오려고 해요..
  17. lyrawoo · · 공감 1
    지방은 사람구하기가 힘듭니다. 대전에서 오송으로 이전했는데도 지원을 안해서 공무직 뽑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대중교통이 좋지 않아서 차량으로 출퇴근해야하는데 주거지와 기본거리가 있다보니 힘들 것 같더라구요.
  18. staier · · 공감 1
    "더 나은 이들인가."

    이 질문이 너무 모호하고 철학적이네요^^
    우생학도 아니고 더 나은 인간이라는게 어디 있나요?
    직원채용, 업무효율 이런 현실적인 문제인것 같습니다
  19. 라이언백 · · 공감 2
    글쎄요... 지방에 있어도 올사람 다 옵니다. 우리나라에서 공기업, 공공기관 만큼 괜찮은 일자리가 많지 않아요. 대기업, 상위 중견 제외하고는 공기업, 공공기관은 괜찮은 회사에요.

    공기업 정규직 지원자는 지방여부 상관없이 여전히 많습니다. 점점 사기업의 채용도 줄어서기도 하고요, 그 회사 가고 싶으면 서울에서도 내려가는 것이고, 또 그런 기회에 가서 살아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점이 많거든요.

    그리고 공기업은 사기업처럼 ‘초’우수 인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적당히 똘똘한 정도면 일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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