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대한 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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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딱히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만
최근에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하고 모임을 하고 나니까 드는 생각이 있네요
나름 엄청 친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친한것도 아닌 적당한 지인 수준의 동기가 저를 불편해한다? 어색해한다?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전 솔직히 별 생각 없었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은근슬적 절 피하는걸 보면서
내가 기억 못하는 나와의 안좋은 기억이 있나?
내가 그렇게 어색한가?
아니면 알고보니까 나를 별로 안좋아헀는데 내가 눈치없이 몰랐던건가?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네요
특히 최근에 거의 저랑 제일 친한줄 알았던 동기 한명이
알고보니까 저 말고 다른 동기들이랑 훨씬 친하더라구요..
무슨 중고딩도 아니고 나이먹고 이런 고민하는게 한심한거같기도 하구요 ㅋㅋ
댓글 6
친하지 않아도 오랜만에 보면 무지 반갑지만 서로 이야기 나누다 보면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인간관계라는게 무언가 공유할 것이 있는 상황일때 서로 생각을 좀 해주는 것 같아요
별거 아닌 거 같으면서도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거 같습니다
어렵네요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한테
최선을 다 하는 게 중요한 거 같고
오래 못 본 친구나 친척이나 가족이나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면
그 순간엔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시절 인연이란 게 있다고 하는데
인연이 끝났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겠고
물론 인연이 끝난 게 아니라 다시 연결할 수도 잇는 것이고요
힘겹게 걸어가는 우리들입니다..
사람들 맘이 내 맘 같지 않죠. 서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