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수술 3일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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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n년차로 어느날부터 변볼때 너무아파 병원에 갔습니다.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만성이라 수술권장하신다하셨고 빠르게 날짜를 잡았습니다. (뒤보실때 너무 아팠음 ㅠㅠㅠ)
8월 3일 치질에서 해방된다는 기쁨과 걱정으로 수술대에 누웠고
마취 후 하의를 훌러덩내리시고 수술시작하셨습니다.
부끄럼이고 뭐고 무덤덤했습니다.
마취후 수술까지 한시간걸렸고
입원실로 옮겨져서 누워있는데 슬슬 허리통증시작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심해졌고 이후엔 수술후에 항문쪽 거즈쑤셔넣은 느낌까지 같이오며 죽을거같았습니다.
한시간반가량 참은뒤 간호사 호출했지만 빼면안된다 참으시라는 말만하고 나가셨고 무려4시간이나 고통속에 미치는줄알았습니다.
그 고통이 어떤느낌이냐면 응가참느라 식은땀 줄줄흘려가며 화장실가서 앉았는데 안나오는 느낌 ;;;;;;;
참아보려고 별짓 다해봤지만 눈엔 들어오지도 않고 시간은 흘러가지도않고.....고문이 따로 없더라구요.
저녁7시 정각에 간호사님 들어오시더니 거즈빼드릴게요!!
많이 아파요... 이말을 세번하시며 빼는데 으아아아악~ 소리가 절로나오더군요.
제모습보시더니 이때가 원래 가장아파요. 많이 아프시면 진통제 놔드릴게요. 하시고 준비해서 다시오셨습니다.
진통제가 들어오는데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라지며 잠이오더군요.
좌욕해야해서 20분정도후에 좌욕하고 4일오전에 퇴원 후 현재
야간근무중입니다.
변본 후에 많이 아프고 거즈를 갈아줘야하는 불편함이있지만 2-3주 후면 치질에서 해방된다는 기대감에 참을만 합니다.
치질있으신분은 빨리 병원가보세요.
약으로 치료할거 저처럼 수술까지 갑니다.
그럼 오는 10월말 편도 제거수술 마치고 다시올게요.
기다리진 마세요.
댓글 12
그래서 언제 항문외과 가서 수술해야지 하며 미루다 밀려 하지 않았는데 작년에 치핵이 튀어나오지도 않았는데 막 아프기만 하는 증상이 갑자기 생기더군요. 떵을 싸면 더 아프고 이게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안싸도 아프고 피도 나오고,,이게 두달간 지속되었습니다.
그런데 두달간 지속된 통증이 서서히 가라앉더니 이젠 완전히 나아버렸습니다.
치질은 수술하지 않으면 안 낫는다고 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심각한 통증이 2달간 지속된 이후 자연적으로 치질이 완전히 나아진 케이스입니다.
지금은 굵은 떵을 사든 설사를 하든 떵구녕 통증이 이젠 1년간 피도 안나고 통증도 재발되지 않더군요... 치핵이 튀어 나오는 일도 없구요...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