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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다수'라는 말 자체가 너무 거슬리고 별로 입니다.

최소한염치는 · · 수정

조회 2,412 · 공감 16 · 댓글 18

'구조적 다수'라는 말 자체가 너무 거슬리고 별로 입니다. 이미지 1

요즘 정말 거슬리는 말이 있습니다.

"구조적 다수"라... "다수"는 총선에서 국민이 결정합니다.

투표로 사람보고 정책보고 찍어서 결정됩니다.

노통의 "부산에서 콩이면, 광주에서도 콩"인 <인물과 정책>을 보고 투표해서 "다수"를 만듧니다.

그런데, 구조적으로 다수를 만들겠다고요? 당보고 찍어서 그렇게 하겠다고요?


만들어서 뭐하시게요?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권력독차지??


말부터가 국민을 무시하는, 그 만들어진 다수를 가지고 소수의견을 밀어버리려는,

그야말로 반민주적이며 폭력적인 말이 바로 "구조적 다수"인 것 같습니다.


구조적 다수를 누려왔던 정당.

박정희의 공화당 부터 이어져온 지역갈등으로 조장된 "구조적 다수"의 폐해.

저의 세대는 수십년간 그 폐해와 만행을 지켜봐 왔습니다.

내맘대로 하고싶다고 "구조적 다수"를 입에올리는 사람들.. 정말 별.로. 입니다.


스티븐킹의 "쿠조"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친구인줄 알았던 세인트버너드가 맹견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그런 내용이죠.

구조적다수는 민주주의의 "쿠죠적인 다수"가 됩니다.

댓글 18

  1. 모꼬이게 · · 공감 10
    그 총선에서 이기겠다는 말입니다. 예전에 민주당을 찍지 않던 사람들까지 찍게 해서 다음 정권 재창출을 하겠다는 말입니다. 그게 뭐가 잘못된 말이죠? 민주당 지지자로써는 대통령이 정권재창출이나 국민 여론따위 신경도 안쓰고 혼자서 막나가다가 정권교체 되는것 보다 훨씬 안심되고 좋은데요.
  2. 최소한염치는 · · 공감 3
    @모꼬이게님 그말은 틀렸습니다. 그렇게 구조적으로 만들어진 다수 정당이 되고나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 눈치 볼 것 없으니, 권력자 기득권이 된 사람들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나 한답니까?
    권력이란게 그런겁니다.
    "나는 선하고 위대하다"는 착각에 빠져, 내 맘대로 하는.. 우리는 그런 사람을 독재자라 합니다.
    "구조적 다수"로 존중받지 못하는 소수가 밀려난 세상.

    필연적으로 그렇게 됩니다.
  3. 장생고 · · 공감 2
    @모꼬이게님
    누구를 대상으로 민주당이 이기나요?

    현재, 이재명의 인사는 중도를 포섭하는 것이 아니라 국힘을 포섭하려고 하죠.
    중도는 언제나 정치보다 경제적 득실을 먼저 생각해왔죠.

    민주당이 국힘에 이기기 위해서 국힘세력을 민주당 안으로 가져온다라는 전략이라면
    민주당이 국힘과 같이 간다면,
    이기고 지는 게 의미가 있나요?
    다 거기서 거긴데.
  4. 세계수늘보 · · 공감 2
    @장생고님 정치인들이 이기는 거죠. 국힘이 내란으로 지리멸렬하니 이때다 싶은 거겠죠. 안하무인. 그렇게 되고 있고 그렇게 되는 겁니다.
  5. 자이야이리 · · 공감 5
    “인위적 다수”로 해석됩니다.
  6. walk2hell ·
    그래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강화해야 하는데, 여기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그런 얘기하면 또 싫어하죠 🤣🤣🤣
  7. 말랑한뇌 · · 공감 2
    김앤장 쪽 사람들 계속 쓰는거 보면 저쪽을 이쪽으로 끌어들이려고 수사권으로 딜친 것 같습니다.
  8. 자이야이리 ·
    @말랑한뇌님 검찰수사권의 최대수혜자 중 한 곳은 “대형로펌(전관비리 몸통)”이라 보면 당연한 것 아닐까요?
  9. 섬마을생산직 · · 공감 6
    정치적 선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대립 구도가 필요합니다. 선명한 구조적 다수를 만들려면 누군가는 구조적 소수가 되어 다구리 당해야겠죠..
    지금은 아마도 가치 추구형 구민주 사람들이 희생양으로 점찍힌 것 같습니다. 정권 재창촐을 위해 너네가 제물이 되어라.
  10. 아이럽카 ·
    대연정은요?ㅎ
  11. 최소한염치는 · · 공감 1
    @아이럽카님 대연정이야 말로 정치 입니다. 아무것도 진행되는게 없어서 답답한 나머지... "너의 사람들도 써줄게, 나의 요구 중 필요한거는 좀 통과 시켜줘!"라는겁니다. 다수를 만들기 위한 "정치" 였습니다. 그래야 법안이 통과 되니까요... 물론 "권력욕에 눈이 먼" 신한국당 세력이 거부했죠!!
  12. webtech9 · · 공감 4
    자기 반 친구들은 안만들고 다른 학교 친구들 만들려고 하는거죠.
    매일 볼려면 학교 끝나야 볼 수 있고 다른 학교 친구들은 매일 만나는 자기 반 친구들 있는데
    만나달라면 자기 반 친구들 안볼 때나 만나주는 그런 관계...
  13. Salposi · · 공감 2
    @webtech9님 와 닿는 비유네요...
  14. jacobs · · 공감 4
    구조적 다수라는 말을 듣고
    그동안 진행되어온 일을 돌아보니

    이거 두번째 삼당합당인가 ?

    너무 터무니 없는 생각이라
    거기서 그쳤는데
    유시민이 삼당합당 이야기를 꺼내는데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군요..
  15. 빡고양이 · · 공감 8
    잘되봐야 민주당 쪼개지고 일본 자민당이죠.
    개혁으로 돌파할줄 알았는데 행정은 몰라도 정치는 더럽게하네요.
    잼통도 결국 5년제 대통령이라 그후 영향력이 떨어질텐데 이렇게 보스 정치하면 후폭풍이 대단할겁니다.
    1인1표제 대중 정당의 꿈이 멀어지는거 같습니다.
    클량만 봐도 그 더러움이 체감 되니까요.
  16. 또아리 · · 공감 5
    민주당도 못하면 정권교체되는게 당연한데 일본 자민당식으로 구조적으로 다수가 되면 못해도 정권 유지하겠다는 건데 솔직히 미친거 같습니다.
  17. 멜롱 · · 공감 1
    정치인들의 야합이라고 해석됩니다.
  18. 하늘물빛 ·
    열심히들 싸우세요. 깨끗하고 올바른 표만 모아서 아름다운 2등으로 깔끔하게 승복하면 되죠. 평택을이 교훈을 주는데도 안에서 싸우느라 분위기와 흐름이 바뀌는 걸 못알아채는군요. 이러다 다음 선거 때되면 밭을 갈아야 하느니 어쩌니하면서 한표한표가 아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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