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대기를 맡기고 싶은 영화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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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뒤늦게 보헤미안 랩소디를 봤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집에서 스노든 도 봤네요.
두 영화를 보면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재미없게 만드는 감독이 있고,
평범한 소재 + 비정서적인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재미있게 만드는 감독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계속 생각해보니 또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럴 일은 거의 없지만, 어느날 영화제작자가 저한테 와서 자네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제안했다 칩시다.
아주아주 후하게 제가 원하는 영화감독을 섭외해서 영화를 찍겠다고 합니다.
그럼 과연 나는 어떤 영화감독을 선택할 것 인가 궁금해지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까요?
예를 들면..
브라이언 싱어 -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독(물론 중간에 하차했다고 합니다만..)이면서, 엑스맨의 아버지죠. 인물영화라면 싱어형이죠!
J.J. 에이브람스 -- 통수의 제왕이죠.(물론 혹자는 인정하지 않지만..) 인생 뭐 있습니까? 통수의 연속이죠~
마이클 베이 - 내 일대기 영화인데 로봇 하나쯤은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리들리 스콧 - 사실 H.R 기거의 모델이 접니다. 제가 살아있는 에일리언이죠~
제임스 카메론 - 이왕찍는 영화인데 먼 미래도 봐야죠. 혹 압니까? 잘되면 시리즈물도 나올지~
크리스토퍼 놀란 - 놀란 감독이라면, 제 어린시절을 그대로 재현도 가능할 것 같고, 제 머리속의 생각을 현실화 시켜줄 것 같아요~
뤽 베송 - 인생 뭐 있습니까? 어차피 판타지인데, 상상력의 끝으로 가버렷~
미셸 공드리 - 적당한 로맨스와 코미디, 그리고 영상미까지 필요합니다. 공드리 외에 적절한 감독이 있을까요?
드니 빌뇌브 - 어차피 지루했던 인생. 느림의 미학을 제대로 표현할려면 빌뇌브 정도는 되야죠~
나이트 샤말란 - 브루스 윌리스 형님, 제 친구로 등장시켜주세요~ 단 사람이어야 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 B급 인생, 시나리오는 쓰고 싶은대로 쓰시지요~ 어차피 별반 차이 없을테니까요.
등등등..
적고보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하하~
댓글 10
그 분이 잘 표현할 듯 한데...
멀홀랜드 드라이브 2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