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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용어에서 예전에는 '헤딩'이라고 했던걸 왜 지금은 '헤더'라고 하죠?

rere ·

조회 9,790 · 공감 0 · 댓글 5

"본래 '헤더'가 정확한 영어다." 라고 한다면 왜 지금까지는 '헤딩' 이라고 했을까요?

제가 영어를 못하지만 이날 평생 축구중계 볼 때마다 머리로 공을 부딪히는 행위를 '헤딩'이라고 했었는데

최근 들어 모든 중계방송과 축구기사에서 갑자기 그것을 '헤더'라고 바꿔 부르더라고요?!

왜 지금까지는 헤딩이라고 했으며 헤더와 헤딩의 미묘한 용어 차이는 뭔가요? 

댓글 5

  1. 미니닷 · · 공감 1
    전에는 우리가 알아듣기 편하게 쉽고 일반적 용어인 '헤딩'을 쓴 거고 (핸들링 처럼) 이제는 영어 잘 하는 애들이 '헤더'라고 쓰니까 이거 따라하자, 쪽팔리게 '헤딩' 쓰지 말고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에 영어우월주의가 널리 퍼진지 꽤 됐어요.
  2. rere ·
    그동안 헤딩이 왜 우리식 용어가 된거죠? 헤딩이란 말을 영어권에서는 안 쓰나요?
  3. 미니닷 ·
    영어권에서는 사실 헤더 외에도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용어를 씁니다. EPL 중계 주의 깊게 들어보시면 느낄거에요. 다만 헤더를 가장 많이 쓰죠.

    손을 쓰는 (반칙)플레이인 핸들링 처럼 머리를 쓰는 플레이를 일반적으로 헤딩이라고 하는건데 중계하는 맥락에서는 상황과 흐름에 따라 쓰는 단어가 달라져요, 각각 뉘앙스에 맞춰서.

    굳이 구분하자면, 헤딩은 단순히 공을 머리에 맞히는 것을 의미하고 헤더는 여기에 덧붙혀 플레이를 이루는 거라고 봅니다.
  4. 랄라라팝 ·
    참고로 이제는 센터링이라는 말도 안쓰죠. 크로스라고...
  5. 랄라라팝 ·
    야구에서도 마찬가지로 데드볼이 히트 바이 피치드 볼, 포볼이 베이스 온 볼스....(이건 안쓰던가...?)

    윗 분은 영어우월주의라고 하셨는데 아예 한글로 바꿀거 아니라면 잘못된 영어를 쓰는 것보다는 제대로된 걸로 바꿔주는게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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