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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분 만에 5번 고친 박지원 페이스북 글…'아들 부부'가 '지인'으로

빛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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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이른바 '황제 골프' 의혹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여러 차례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이 대통령이 장남 부부와 골프를 쳤다고 설명했다가 지인들과 동행했다는 내용으로 변경했다.

박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 부부의 골프 및 대통령 전용 헬기 이용 의혹을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은 "대통령 내외분은 택시 타시고 골프 치러 가셔야 하느냐"며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골프 스토커 행위는 계속된다"고 했다.

박 의원의 페이스북 수정 이력을 보면, 해당 게시글은 이날 오후 4시26분 처음 올라온 뒤 오후 4시44분까지 18분 동안 최소 5차례 수정됐다.

문제가 된 건 이 대통령의 장남 부부가 골프에 동행했는지 여부를 설명한 대목이다.

최초 게시글에는 "큰아드님 내외와 네 분이 골프치시고 대통령 내외분만 헬기타시고 저도로 가신 것으로 저는 알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오후 4시32분에는 띄어쓰기와 일부 오타만 수정했을 뿐 장남 부부가 동행했다는 설명은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최초 게시 12분 뒤인 오후 4시38분에는 "당시 큰아드님 내외와는 골프치신 사실이 없고 지인 네 분이 골프치시고"라고 내용을 바꿨다. 대통령 부부가 장남 부부와 골프를 쳤다는 기존 설명이 빠지고, 지인이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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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1037483?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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