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오디오의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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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날로그 장비는 투자한 만큼 효과가 나니 그렇다치고 요즘 장비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은 분야에도 투자들을 많이 하네요. 앰프, 스피커도 어느 정도까지는 가성비가 있겠지만 억대가 넘어가는 것들은 너무한것 같고요.
DAC나 블루투스는 품질에 따른 음질에 차이가 있지만 특히 고가의 외부 전원장치, 외장마스터클럭(CPU & 지터 노이즈 방지^^), CD트랜스포트, 케이블류는 이해가 안가네요. 최소한 네트워크 스트리머나 CD플레이어에서 광, 동축으로 앰프의 DAC까지 올때까지의 음질 손실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돈이 많으면 뭘 해도 부담은 없겠지만 자기들이 팔고 사는 모든 것들이 음질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들은 마음에 안 드네요.
댓글 27
DAC가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DAC에 의한 음질 구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스피커가 제일 크죠.
스피커죠.
음원의 퀄은 논외로 할 때
전체 100이라면
스피커 70이상 앰프가 2-30 나머지 자잘한 변수들..
하이파이 앰프들은 100만원 근처에서 시작하지만 스피커는 30만원대부터 시작합니다.
앰프가 일정수준을 받쳐주지 않으면 스피커 비싼 것이나 싼 것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캠브리지 오디오라는 회사에서 저가 제품을 내놓으면서 앰프는 100만원짜리 스피커는 25만원짜리로
세트를 구성했더군요. 이회사를 봐도 저가에서는 앰프 비중을 엄청 크게 잡았습니다.
앰프 : 스피커 : 소스 비율이 5:3:2라는 말이 있었고 가격대로 올라가면 4:4:2이고 그이상에서는
5백만원급이 넘어가면 스피커 비중이 약간 더 커지고도 하는 듯 합니다.
스피커가 중요하다 생각하고 앰프 중요성을 모르다가 앰프 음질 차이에 깜짝 놀란적 있습니다.
특히 전압레인지가 자유로운 경우 높은 전압이 월등히 좋더군요.
이건 싸구려에서 중급으로 올라가면서 드라마틱한 차이를 준거고 하이엔드 사이에서는 별로 차이 안 날거 같긴 하요.
좋은 거는 좋은데 일정 수준 올라가면 그 다음부터는 가성비는 급감하더라구요 한정판 같은 느낌으로 가버려서
체감할 수 없는 차이인데 체감이 된다고 주장해서 거짓주장(감성) 이라는거지요.
일정 가격 수준만 되도 충분히 괜찮고 그 이상 고가의 제품들은 차이도 미미할뿐 아니라 개인취향 문제같아요.
요즘은 차에서 음악 많이 듣는 시대라 차오디오가 더 중요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급 될려면 0 개수가 다를거라 생각들긴 했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을 위한 돈지랄 제품으로 봐야지 . 일반 제품 기준으로 살펴보면 안됩니다.
가성비는 따지지 않는겁니다.
어차피 길거리, 노면 노이즈 다 들어오는데 돈써서 튜닝해봐야 거기서 거기...
지하 주차장에서 혼자 음악감상할것도 아니고...
다만, 청각 외의 감각이 얼마나 작용하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어떻게 다양한 자극을 통합된 경험으로 인지하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수력발전과 화력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가 차이가 난다는 주장은 당황스럽죠. ㅎㅎ AI시대에 인간의 감각 정보를 파헤쳐가는 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네뇨.
이런 상황에선 스피커가 70, 앰프 25, 나머지가 5일것 같아요
파워노드2i, 프로악 타블렛10 으로 세팅해서 듣고 있는데..
저 같은 초보자는 음악을 즐기기에 충분한 수준입니다.
여기서 업그레이드 한다면 음질이 좀더 좋아지긴 하겠지만
음질 개선 수준 대비 부담할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