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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가 없다는 그 추억의 술.. 언박싱..잉?

오목교타잔 · · 수정

조회 2,019 · 공감 0 · 댓글 20

유명 술 유투버들은 선물팩같은 2병들어있는 상자를 언박싱 하던데..(은화가 있네 없네 하는..)

저는 그냥 술병 하나로.. 

사촌동생이  편의점을 해서  한병 챙겨주네요..ㅎㅎ

민간인분들보다는 그래도 제가 빨리 구한거죠? ㅋ


캡틴큐 이술은 저에게는 "고참들의 술"로 기억되는 술입니다. 

1980년대 후반에 군대갔고.. 쫄병시절을 보냈습니다.

고참들이 뻬치카 라면에 이 추억의 "캡틴큐"를 보여주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이 "캡틴큐" 는 그당시에도 비쌌습니다. 저같은 서민은 쉽게 사먹기 그런 술이었어요) 

내가 이걸 먹어봤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술맛도 기억이 안납니다.

그런데 지금 먹어보니, '아~ 먹어본듯하다'..이런 느낌입니다.ㅎ


40~50도의 양주보다 약하다보니 목을 타는 그런 느낌은 없고..

음.. 적당히 괜찮네..정도입니다. 차게해서 먹으니 좀더 낫구요..

콜라타서 먹으면 정체불명의 데낄라도 아니고 뭐 그냥 그런 맛..

이상 추억의 "캡틴큐".. "고참들의 술"... 맛보기 였습니다...끗




1000100512.jpg


-- 짤방 설명 --

양하대곡... 처음에는 이거 뭐 좀 냄새가..꾸릉내 비스무리 한데.. ㅡ.ㅡ;;

그러다가 한잔 두잔 먹다보니.....아하~ 이게 중국술이구나... 중국술에 관심을  갖게 해준 술입니다.

"마오타이" 한번 마셔봐야하는데..ㅎ


옆에는 엊그제 먹다 남긴 지평막걸리..


군대에서 많이 먹었던 술은  경월소주입니다.  대병짜리... 팩.. 부어라마셔라...



 


댓글 20

  1. 라빈 · · 공감 3
    토욜에 후기 부탁합니다
  2. 오목교타잔 ·
    @라빈님 숙취없는 말짱한 정신으로 토요일에 뵙겠습미다.
  3. love114 · · 공감 1
    일요일에 만나요
  4. 오목교타잔 ·
    @love114님 두병다 마셔야 일요일에 인날거 같구요... 우리의 추억의 캡틴큐는 토요일 기상입니다.
  5. HarveySpector · · 공감 2
    고딩 소풍갈때 가방 깊숙히 숨겨가서 먹었던.... ㅎㅎ
  6. 오목교타잔 ·
    @HarveySpector님 그당시 그래도 좀 비싸서... 특별한 날에 많이들 샀던 기억이...저는 많이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처음 만났을때는, 고참들의술 ㅎㅎ...
  7. 혼자걷는다 · · 공감 1
    유사한 럼주로 "삼바25"도 있었죠. :)
    다방에서 "티" 한잔 달라고 하면 큰 샷잔에 한잔씩 주던....ㅎㅎ;
  8. 목동소년 · · 공감 1
    그래서 당근에 캡틴큐 은화가 매물로 올라오는군요. 호가 18~20
  9. 내일우승 · · 공감 1
    캡틴큐가 다시 판매 하는 건가요?
    아~~먹어본듯하다..... 그럴겁니다. 캡틴큐가 단종되기전까지 한국에서 젤 많이 팔린 술 이었건든요
    물론 아무도 직접 사진 않았겠지만.....

    숙취가 없다는 건 숙취가 없어질때까지 못깨어난다는 의미로 하신거죠?
  10. 오목교타잔 ·
    @내일우승님 이 캡틴큐가 그렇게 유명해졌다네요...ㅎㅎ 캡틴큐 마시면 다다음날 일어나기 때문에 숙취가 없다..ㅋ
  11. LeChatNoir · · 공감 1
    경포대의 달 ‘경월’을 제대로 마시기 위해서는 경포대로 가야했습죠. 경포호, 바다, 술잔, 하늘에 뜬 달 그리고 그대의 눈에 뜬 달과 함께 마시는 술이였습죠 ㅎㅎ

    캡틴큐는 삼바25 나폴레옹 등과 같은 시절에 나온 술이였습죠. 이 친구의 참맛은 오바이트(토악질)하면서 느껴지는 진한 알콜 맛이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ㅠㅠ
  12. 김메달리스트 · · 공감 1
    오 캡틴큐 구하기가 유행하나 봅니다
  13. webtech9 · · 공감 1
    예전에 윈저 빈 양주병에 몰래 캡틴큐 넣고 그렇게 장사하는 사람들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14. 오목교타잔 · · 공감 1
    @webtech9님 이 캡틴큐가 꽤 오랜기간 생산되었는데..... 롯데가 자기네 술 캡틴큐가 가짜양주 만드는데 사용된다고 단종했다는 말도있습니다. (위키보니까, 그래도 작은 하나의 이유겠지만, 단종의 주된 이유는 아니다 라고..ㅎ)
  15. webtech9 ·
    @오목교타잔님 ㅋㅋㅋㅋ 역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수법이였군요 ㅎㅎㅎ
  16. 클턍2 · · 공감 1
    저 때는 "싸고 말 많아서(?) 뭔가 도전해보고 싶은 그런 술" 느낌이었는데 더 예전엔 그런 느낌이었군요. 재미있네요.
  17. 마라탕 · · 공감 1
    궁금합니다 ㅎㅎ
  18. 오목교타잔 ·
    @마라탕님 뭐가유? ㅋ 제가 내일 일정이 바빠서 토요일에 기상하면 안됩니다. ㅎ
  19. 호삼촌 · · 공감 1
    나폴레옹도 재출시하면 좋겠네요ㅎㅎ
  20. 오목교타잔 ·
    @호삼촌님 나폴레옹은 해태에서 나온거 맞죠? ... 두개가 기억에 남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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