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특정질환 네이버카페보면 온갖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이리가요 · · 수정

조회 1,212 · 공감 0 · 댓글 10

뭔가 이나라가 좀 병든거 같아요.


치료법의 어려움에 상관없이 명의를 찾고, 이병원 저병원 쇼핑하듯이 의사를 고릅니다.


치료결과가 생각과 다르면 의사에대해 인신공격이나 병원의 온갖것을 탓합니다.


표준치료법이 있고 어딜가나 비슷한 시술에, 결과두 같은 질환까지도 


빅3든 빅4든 제일좋은 의사가 아니면 자기 치료 못할거 같이 굽니다.


무슨 내과의사가 처방하는 약제도 자기 생각대로가 아니면 불평을 합니다. 좀 보고 있으면 정신 나갈거 같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질환은 명의 만나러 1년 대기하는것보다 수준급 병원의 수준급 의사와 빨리 진단받고 치료 받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의료쇼핑하는 환자입장에서 생각하면 병원 여러군데서 각각 다른 진단과 수술가능여부, 치료방법의 차이같은게 있을 때가 있으니 더 좋은걸 찾는다는 거겠죠.


그런데 희귀성 난치질환도 아니고 일년에 수천건이상 하는 시술들까지 명의찾는건 좀 병적행태라는 생각이듭니다.



댓글 10

  1. tirpleA ·
    우리나라만큼 의료선택권,접근성이 좋은 국가가 지구상에 없죠
    의사 없다 병원 가기 힘들다도 뭐랄까 옷장안에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네 하는 거랑 다를게 없죠
  2. VicViper · · 공감 1
    저도 이 쪽에서 밥 먹고 삽니다만… 의료 시장(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도 중고차 시장처럼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일종의 레몬 시장 성격이 있으니까요.
    환자 입장에서야 사정을 모르니 누가 잘하고 못하고 알 수가 없고 그러니 유명 병원 찾아다니는 거겠죠.
  3. VIBE ·
    "무슨 내과의사가 처방하는 약제도 자기 생각대로가 아니면 불평을 합니다."
    말씀하시는 경우가 왜 발생 했는지를 생각해봐야 할 문제죠.

    타원에서 처방받던 약을 다른 제약사의 제품으로 변경하거나, 심지어 제네릭 의약품을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변경해 처방하는 경우에도 환자들이 이를 거부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그 불신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의료는 의사와 환자 사이에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영역입니다.
  4. 이리가요 ·
    @VIBE님 그런건 동네병원이야기구요.
  5. VIBE ·
    @이리가요님
    동네 병원 의사는 빅5 의사와 다른 의사입니까?
    동일한 공부를 하고 수련을 해서 같은 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데, 동네병원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6. 이리가요 ·
    @VIBE님 다루는 질환이 다르죠. 전 대학병원 진료 쇼핑다니는걸 이야기 한거구요.
  7. VIBE ·
    @이리가요님
    빅5 종병도 같은 성분 의약품이라도 의사마다 다른 제약사 제품 처방합니다.
    아산병원만 통일해서 동일 제약사 제품 사용하죠. 오리지널 기반으로요.
    빅5 종병 교수가 오리지널 나두고 듣보잡 제네릭 처방하면, 이런 사실을 조금이라도 아는 환자들이 그 교수를 신뢰 할 수 있겠습니까?

    일반인들은 모르죠.
    종병가면 진료 대기하는곳에 정장입고 서류들고 무한대기 하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를요.
    이런게 정보의 비대칭입니다.
  8. mericrius ·
    단순 찰과상도 서울대학교 명의에게 가고 싶어하죠
  9. 두리 ·
    명의가 사실 허상이죠
    마지막에 진료본 의사가 명의입니다
    보통은 진료의뢰의 최종종착지가 빅5고요
  10. alkits ·
    가급적 건강과 관련되서는 신중해질 수 밖에 없죠
    의료 사고도 많고 개인병원들은 과잉진료나 수익성을 따지는 곳들도 많다 보니
    사람들이 3차 병원 아니면 신뢰를 잘 못하는 면도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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