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뭇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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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친구들하고 같이 자취했었는데, 저는 요리하는 게 재밌어서 주로 요리를 담당했었어요.
그런데 그때 어떤 선배 형이 어쩌다 보니 같이 살게 됐거든요. 하루는 제가 오징어 뭇국을 끓이면서 오징어에 칼집을 많이 넣었어요.
그랬더니 그 형이 "왜 이렇게 했냐, 힘만 들지 누가 알아주냐"라면서 비웃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형이 알아주시면 되죠" 하고 넘겼는데, 저는 그런 게 차이라고 보거든요.
그런 디테일이라는 게 분명히 있잖아요. 솔직히 오징어에 칼집 많이 넣는다고 엄청 맛있어지는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식감이 달라지긴 하거든요, 보기도 훨씬 좋고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ㅎㅎ
오징어 요리 할 때 칼집 넣으시나요?
댓글 7
새로운 시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