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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를 정책 성과로 먼저 가져다 쓴 건 대통령인데요

90까지갑시다 ·

조회 2,540 · 공감 15 · 댓글 34

코스피 8000 갔을 때는 대통령의 국정 성과라며 온갖 찬양을 늘어놓더니 막상 5000까지 내려오니 개인 투자자의 판단과 책임이라는 말이 나오는 게 참 웃깁니다. 


오를 때는 우리 대통령 덕분이고 떨어질 때는 개인 탓입니까? 시장이 좋을 때는 정부의 능력을 입증하는 지표로 여기도니 시장이 안 좋아지니까 갑자기 정부와 무관한 개인의 투자 판단 문제가 되는군요.


상승장일 때는 대통령의 공이 있을 수 있다는 거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미 주식 시장 상황을 대통령이 업적으로 삼았으니 부진한 결과도 같은 기준으로 평가받으라는 겁니다.


불리한 지표는 개인이 알아서 감당할 일이라며 선을 긋는다면 그건 정책 평가가 아니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선택적 해석일 뿐이죠.


잣대가 일정해야 합니다.

댓글 34

  1. 배트맨 · · 공감 7
    겸손하게 성과를 국민이 먼저 나서서 칭찬하게 해야 하는데
    본인이 나서서 성과를 자화자찬하니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에이스박 · · 공감 7
    이제는 그 성과로 내세우던 코스피가 (코스닥은 윤통이 계엄하던때보다 더빠짐)떡락중인데
    뭘로 자랑질 하실런지? 계란값? 암표상? 치킨값?
  3. siyo.co.kr · · 공감 3
    @에이스박님 암표상도 티켓베이가 폐쇄되지 않는 이상 허공에 소리지르는거랑 같죠
  4. 따끈따끈한 ·
    @에이스박님 계엄때 코스피 2천 초반대까지 내려갔는데요?

    8천에서 5천 내려온걸 얘기하는건가요? ㅋ.ㅋ
  5. 달님의꿈을이뤄 ·
    @따끈따끈한님 코스닥 말씀하시는거에요
  6. 곰곰제제 · · 공감 1
    1년반 만에 5천 6천으로 부진한 결과로
    평가 받으라니 납득은 잘 안되네요.
    차라리 임기 1년 남겨두고는 이해됩니다.
  7. 90까지갑시다 ·
    @곰곰제제님 아뇨 이게 종국적인 평가라고 한 적은 없어요. 중간평가라는 것도 있는데요? 8000천대에서 어느 정도 내려왔으니 이에 대해서도 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겁니다.
  8. 곰곰제제 ·
    @90까지갑시다님
    중간도 아니긴 한데 어떤 자리를 만들어 질책을 받으란 말씀이신지..이미 다들 욕할만큼 하고 계시지 않나요. 아님 옹호하는 사람 글자체가 문제다인건지요.
  9. 90까지갑시다 ·
    @곰곰제제님 옹호가 아니라 잣대가 일정하지 않다는 걸 지적하는 거라서요.
  10. 무플방지위원회장 · · 공감 3
    @곰곰제제님 레버리지 때문에 할 말 없죠. 명백한 정책의 실패니까요
  11. 랑카청년 ·
    투자자는 시장의 변동에 따라 대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투자자는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사람인가요? 그럴러면 리딩방에나 의지해야 하겠죠...
  12. 90까지갑시다 ·
    @랑카청년님 투자자가 시장 변동에 대응해야 한다는 것과 대통령의 경제 운용을 평가하는 건 별개의 사항입니다.

    투자자가 대통령이 시키는 대로 투자한다는 얘기를 한 적도 없습니다. 코스피가 오를 때는 정부의 성과라며 치켜세우다가 정작 부진할 때는 투자자가 알아서 대응해야 한다며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태도가 모순이라는 겁니다.
  13. 랑카청년 ·
    @90까지갑시다님 대통령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위해 부동산보다 생산적인 주식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시도는 옳바른 방향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문제, 이란 전쟁 등 모두 대통령의 책임인가요? 단일 종목 레버리지를 도입한 관료들에게 갈 책임을 대통령에게 물으려는 것은 너무 과도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통제불가능한 이란 전쟁으로 인한 주가 하락까지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으려고 하는 것 또한 과도한 대통령 공격입니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남 탓만 한다면 주식시장에서 계속 실패만 할 것이고 결국 실패한 투자자가 될 뿐입니다...
  14. 90까지갑시다 ·
    @랑카청년님 그 단일 종목 레버리지 법령 근거가 대통령령인 건 아세요? 대통령령 제정 절차는 아시고 하는 말씀이신 거죠? 총리령 부령과 달리 대통령령은 마지막에 국무회의 의결 거칩니다. 그 국무회의 의장은 대통령이고요.

    그리고 지금 주가 하락의 원인이 이란 전쟁이면 오를 때는 그러면 뭐에요? 오를 때는 이란 전쟁이 없었어요?
  15. 랑카청년 ·
    @90까지갑시다님 대통령이 경제 관료인가요? 단일 종목 레버리지가 시장에 미칠 효과 또는 부작용을 대통령이 다 알 수 있나요? 단일 종목 레버리지 필요성을 강조한 관료들이 책임 질 일입니다....
  16. 랑카청년 ·
    @90까지갑시다님 이란 전쟁이 현재 주가 하락에 책임이 없나요? 전쟁이 이렇게 장기화되면서 유가는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따라서 금리가 오르고 금리가 오르면 위험 자산인 주식을 팔고 안전 자산으로 옮겨가고 따라서 주가가 하락하는 건 이미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걸 부정한다고요?
  17. 90까지갑시다 ·
    @랑카청년님 전문 관료들이 검토해 추진한 정책이라면 정책결정권자인 대통령은 아무 책임이 없고 문제가 생기면 실무자들만 책임지면 된다는 논리가 참 골계미가 있어요.

    정책의 세부 설계는 관료의 전문 영역이지만 정책 방향과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설명할 정치적 책임을 지는 건 국정최고책임자인 대통령입니다.

    혹시 조직 생활 안 해보셨나요?? 무슨 일 생기면 실무진만 책임지면 땡이라고 생각하세요? 하다못해 스벅 탱크데이 때 회장인 정용진이 직접 사과까지 한 것만 봐도 조직의 수장은 조직 관련 책임의 소재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어요.
  18. 90까지갑시다 ·
    @랑카청년님 코스피 상승기에도 이미 이란 전쟁이 진행 중이었는데 이럴 때만 전쟁 리스크를 강조하세요??

    4월 21일 코스피는 전쟁 충격으로 5,000선까지 위협받은 뒤 반등해 6,388.47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5월에는 무려 7,000선도 돌파했습니다.

    그렇다면 상승할 때는 정부 정책의 성과라고 하면서 하락할 때는 전쟁이나 국제경제 상황을 거론하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건 모순입니다.
  19. 랑카청년 ·
    @90까지갑시다님 실무자가 잘못한 것이면 실무자가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대통령이 단일 종목 레버리지만 연구해서 국민에게 위험성을 설명해야 하는 건가요? 대통령이 언제 단일 종목 레버리지를 구매하라고 권했나요? 대통령이 개별 사안에 대해 일일히 어떻게 다 알 수 있나요? 도의적 책임은 있을 수 있지만 책임은 실무자가 져야 합니다. 그리고 정용진은 스스로 일베짓 하지 않았나요? 스벅 탱크데이도 정용진의 일베짓 때문에 발생한 겁니다. 아랫것들이 회장 비위 맞추려다 생긴 일이죠. 이일에는 정용진의 책임이 큽니다...
  20. 90까지갑시다 ·
    @랑카청년님 실무자가 책임진다고 해서 조직의 최고책임자는 아무 책임도 없다는 결론이 왜 나와요?

    대통령이 개별 상품의 세부 구조까지 알 필요가 없다고 백번 양보해서 인정해도 정부가 추진한 정책의 방향과 관리 및 감독, 그 사후 대응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매수를 권유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정부 정책의 적절성을 따지는 문제와는 무관하네요
  21. 랑카청년 ·
    @90까지갑시다님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고 현재도 주고 있는 것 사실이잖습니까? 왜 이걸 부정하려고 합니까? 이란 전쟁 때문에 코스피가 더 갈 수 있었는데 못 간 것도 사실이잖아요? 이란 전쟁만 없었어도 10000포인트 가고 12000포인트도 갔을 겁니다. 이란 전쟁이 주가 하락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AI 과잉 투자론, AI거품론 등등이 반도체 중심의 국장을 흔든 원인들이고 앞으로도 계속 국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들입니다...
  22. 90까지갑시다 ·
    @랑카청년님 본질은 이란 전쟁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아니라 정부가 상승기에는 어떤 성과를 자신의 공으로 내세웠고 하락기에는 어떤 설명을 내놓고 있느냐는 겁니다.

    성과는 정부 덕분이고 악재는 전쟁 탓이라면 정부의 역할을 평가하는 기준부터 일관되게 입장 정리부터 하세요
  23. 랑카청년 ·
    @90까지갑시다님 오로지 대통령 탓하고 싶은 거 아닙니까? 물론 어쩌면 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대통령이 어떻게 모든 구체적인 정책을 다 하나하나 챙길 수 있을까요? 대통령이 주식 시장만 바라보는 직책인가요?
  24. 90까지갑시다 ·
    @랑카청년님 공과 과를 평가할 거면 그에 따른 잣대를 일정하게 유지하라는 건데요. 이게 어떻게 오로지 대통령 탓을 하자는 주장이 됩니까?
  25. 작은영웅들과큰영웅 · · 공감 4
    게시글에 추가해 의견을 덧붙이면...

    투자 손실은 제 탓 맞죠. 그리고 그 환경을 만든 건 민주당입니다.

    주가 부양 지분이 대부분 외국인인 현실인데도, 국장 호황 원인이 민주당의 정책 때문이니 국장은 계속 오를 거라며 혹세무민해 지선 표 얻고, 표 받고 볼 일 없으니 나랏님 믿은 개미들 버린 건 민주당 이재명 정부이지요.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수를 갖고있으면서 상법 추가개정은 언제 진행한답니까? 지금 정부에 국민연금 개입으로 인한 연금공단의 손실을 책임질 인물은 누구죠?

    지금 이 질문에 그 누구도 대답할 수 없고 대답하지 않는 현실때문에 현 집권세력인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욕을 많이 먹어야하는겁니다. 정책에 책임지기 싦으면 평생 과반 이하 야당에서 놀아야죠.
  26. 쏙쏙머신 · · 공감 1
    코스피 천정부지로 오를때 여기도 모두 칭찬 일색이였는데요???
  27. 90까지갑시다 · · 공감 1
    @쏙쏙머신님 네 그래서요? 저는 오를 때는 정부 칭찬, 내릴 때는 개인 투자자 탓하는 걸 지적하는 건데요??
  28. Forecasting ·
    부동산도 국민 노력이 부족하고 증권도 그렇군요
  29. 달님의꿈을이뤄 · · 공감 4
    @끌리언님 李 “국장 복귀는 지능 순”
  30. POOHOLIC · · 공감 1
    부동산 내리는건 정책효과, 전임 정부 정책의 지연효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폭등할땐 코로나탓 제로금리탓 장관탓 전정부탓 어쩌고로 대통령 금치산자 만들면서 눈물의 실드치던게 5년 전쯤의 일이죠. 그 습관 쉽게 못 버립니다...

    다만 대통령께서 전면에 나섰기에 그때와 달리 실드 끝에 사실상 대통령을 금치산자 만들듯하지 못할 뿐이죠.
  31. 총총총총총 ·
    백번 양보해서 책임 여부는 묻지 않는다 해도 레버리지 사태 리밸런싱 강제 연기 같은 걸로 문제가 생겼으면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해야하는 거 아닌지...그냥 기억이 안난다 내가 언제 그랬냐 식으로만 대응하니 이게 최종결정권자의 태도가 맞는 건지 실망이 크네요. 매번 최소한의 책임조차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고 있자면 다른 걸 다 떠나서 기본이 안됐다고 생각됩니다.
  32. 회색하늘빛 ·
    고손주 분할 상장 솔리다임의 결과가 궁금하긴 하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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