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안 먹고 헬스장 가는 막내 직원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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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군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특성상 외근이 잦아서 사무실에 다같이 모이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주에 한 번 정도 팀원들이 다 모이다보니, 팀장은 그날 회의도 몰아서 하고 점심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자는 주의 같습니다.
그런데 막내에서 두 번째 되는 직원이 점심시간에 밥 안 먹고 운동하러 가겠다고 해서 사달이 났습니다.
직원 曰 "점심시간은 개인시간이고 법적으로도 휴게시간이다. 업무 얘기는 업무시간에 했으면 좋겠다"
팀장 曰 "어차피 외근하는 시간 다 일하는 거 아니지 않냐. 유도리 있게 개인시간 챙기는 거 다 알고 있다. 그거 터치 안 하는데 주1회 점심시간에 밥 먹으면서 팀원들 얘기도 듣고 하자는 게 이상하냐. 정 그렇다면 앞으로 FM대로 근태 확인 다 하겠다"
사이에 낑겨서 뭔가 중재를 해야할 것 같은데 아주 난감하네요. 사실 점심시간에까지 모여서 할 얘기까진 제가 보기엔 없긴 하거든요. 그런데 이대로 두면 피곤한 일들이 벌어질 것 같고...
댓글 73
외근시 근태가 까다롭지 않고 개인시간 활용도 어느 정도 눈감아주는거면
일주일에 하루 점심시간 정도는 맞춰주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후배분이 하루 맞추는게 어렵다면 다 같이 피해를 볼 것 같은데요?
외근이라서 실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거 안다면 차라리 근무 시간 중에 회의 시간 조율하면 되지 않나요?
저는 내근인데 상황이 똑같아서 이입이 좀 되네요…
왜냐하면 저도 밥 시간에는 업무얘기 안하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급해서 밥 시간에라도 일 얘기 하자고 할 때 그것조차 못 하겠다고 하면 신입 마인드가 회사와 안맞는거라 보겠습니다만
본문 내용을 보면 그런건 아닌것 같네요.
주1회인데 점심시간에 운동 안하고 참석해야죠
팀장이 해당직원 시간별로 보고서 내라고 하면 그게 더 힘들텐데요
그 때 안부 묻고 이야기 하고, 점심은 회의비로 하자 하면 군말없이 오지 않을까요
사람 들까리의 생활을 법으로만 보는 사람들이 요즘에는 많은거 같네요...
거기에 외근이라고 해도 지휘 감독 하에 있던 거라면 대기시간도 근무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판례에도 명시되었고요. 법적으로 끌고 가면 저 팀장님 꽤 귀찮아질 겁니다.
차라리 소소하게 사담을 나누고 싶은거면 점심시간 이후에 티타임 가지면 될거 같아요
법적으로 정해진 휴게시간입니다
하지만, 영업 실적은 철저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겠죠. 만약에 주 1회 점심시간 회동(?)이 본인 영업에 도움이 되고 실적에도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인센티브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면 강요하지 않아도 알아서 참석하게 될 겁니다.
점심시간은 법적 휴게시간이기도 하고, 무급입니다. 어쩌다 급한 근무하는거야 어쩔 수 없지만, 정기적인 업무모임은 이상하네요.
직원 입장에서 억울할 순 있어도 결국 칼자루 쥔 사람 뜻대
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막내 직원분이 이 건을 공식적으로 에스컬레이션해서 인사과를 통해 팀장에게 제재가 들어간다고 해도 긴 호흡으로 보면 직원이 지는 싸움이에요.
그리고 글쓴이분께서 총대를 메고 책임질 위치가 아니시라면 굳이 그 사이에 끼어드는 건 비추천합니다. 냉정하게 말해 팀장님도 꼰대 기질이 다분하고, 믹내 직원분도 융통성이 없네요.
여담입니다만, 저는 예전에 팀장 달자마자 점심시간 제한 없이 앞뒤로 편하게 쓰라고 하고 저부터 헬스장을 다녔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엔 '팀원들이랑 같이 밥도 안 먹는 개인주의 팀장'이라고 뒤에서 욕먹었네요.. ㅎㅎㅎ 조직생활은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
팀장은 융통성있게 했겠죠.
근무 시간에 사우나도 가고 반주에 놀러도 가고,
몰래 하는 것을 잘 아니깐, 너 그러면 그런 것 못하게 할것이다!!! 이런 말이죠.
개인시간은 목에 칼이들어와도 사수합니다
그게 회사생활에 얼마나 큰 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소탐대실이죠 뭐
회의시간에 하는 이야기가 있고
점심먹으면서 하는 이야기가 있죠
팀원 개인 대소사를 안듣겠다는 건데
그래놓고 자기는 왕따 당한다 그럴걸요
거기에 법적으로 보장된 내 휴게시간 챙기겠다는 게 손해인가요??
그러니까요
본인 스스로들이 회사에서 쌓일 네트워킹을 차버리면서 돌아오는게 없다 운운하는게 난센스라는겁니다
예전처럼 과한충성 주말야근을 강요하는시대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그 귀한 점심 네트워킹을 깐다?
왜 어려운 회사에 겨우 입사해서
스스로가 단기알바계약직 스탠스를 고집하고있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다만 그 네트워킹 미참여에 따른 보상은 못 누리는 건 알아서 감내할 사항은 맞다고 봅니다. 각자 누린 자유나 참여 기회에 대한 책임은 본인 스스로 져야 하죠. 다만 그 선택권을 제한해서는 안 됩니다.
옛날의 관행을 지금 hr 관리체계에서 들이대면 뭐 직원도 커리어상에선 손해겠지만 회사도 신고당하면 아작납니다
뭐 아직도 외근직에게도 간주근로제 시행안하고 8시간 근태따지고있으면 갈수록 신입은안오겠죠
점심에 운동다니는 걸 모르는것도 아닌데 한두달한번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씩 점심먹자 하는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요즘은 직장내 괴롭힘으로 이야기 할수있을 것 같아요.
작성자님도 뭐 중간에 하셔서 도와줘도 고마워 하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퍼포먼스만 좋으면 뭔들 어떻습니다
점심시간 사용건은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평가하면 될거 같네요
팀장의 날선 반응도 그렇고
거부하는 직원도 철부지 쌩 신입이 아닌게
이건 휴게시간 이슈라기보단
그냥 그 직원과 팀장의 감정싸움 같습니다
휴게시간은 핑계고요
1. 정기회의가 의무사항이면 외근을 하던 안하던 복귀해서 참석하기
2. 그게 싫고 번거로운것 같다면 모두 동의한다는 가정하에 점심시간에 회의하기
빡시게 하라고 하세요 세상에서 일관성 없는.인간이
제일 저질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는 업무시간에 농땡이도 피우고 쉴거 다쉬고 하면서
점심 같이 하자는건 개인적인 일?
업무시간에 전혀 농땡이 안부리고 일에만 집중한다
그러면 인정
저희는 식시안하고 운동하는 건 흔한일입니다.
그럼 점심시간 전 1시간 혹은 점심시간 후 1시간 팀미팅을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 이야기는 열심히 하는 팀원은 화가나겠는데요? 본인은 저기에 포함이 안되는걸 전제로 하나봐요?
저도 중간관리자 연차이지만 회의는 업무시간에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점심은 휴무시간이에요. 저희 회사는 코로나이후 밥도 같이 안먹습니다. 같이먹는 것과 하물며 팀회의라니..... 끔찍하네요.
근무시간에 회의를 하면 되죠,
근태를 철저희하는건 별개의일이고요,
FM대로 가면 결국 피곤해지는건 직원들이라서요.
문제는 두번째 막내때문에 다른 직원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는게 문제인것 같은데, 주1회정도 같이 점심 하자는 정도는 부하직원이 허용을 해주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사실 상 운동을 1시간만에 맞쳐서 샤워까지 해서 복귀하는건 현실적으로 쉽지도 않구요.
필연적으로 1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쓰는데 사실 이것도 회사에서 사정을 봐주는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