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저도 대기업 위주 지원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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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 보면 생각이 달라지네요.
일단.. 강소기업에 대한 환상들이 많이 깨졌어요.
대기업 대신 강소기업 위주의 국가를 살펴보면
저는 가장 먼저 이탈리아가 생각납니다.
가족 위주 소규모 경영이지만 단단한 중소기업들로 경제를 지탱하는 이탈리아는
한 때 한국의 롤모델이었죠.
그런데 지금 이탈리아를 보면 그 중소기업들 때문에 휘청이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대규모 자금 동원을 통한 R&D와 중국의 약진에 맥을 못 차리고 있잖아요.
그리고 지금 잘나가는 나라들은 아무래도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지 않잖습니까?
미국의 m7
중국의 막강한 공산당 뒷배를 가진 대기업들
대만의 tsmc
그리고 한국의 삼성 하닉 등
결국 세계화 시대에 버티는건 아무래도 덩치가 큰 대기업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2000년대 당시 한국은 지금만한 위상이 아니었고
거기에 리만사태까지 터졌었죠.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집중과 선택을 해야했고
그게 대기업이었던 거죠.
지금 와서 돌아보면
대기업 위주 성장 정책이 부작용도 있긴 하나
틀린 오답은 아니고 정답에 근접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23
https://www.news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31364
대기업에 도면 넘겼다가 기술 뺏겨"… 특허 탈취 피해 호소하는 中企
https://www.chosun.com/economy/smb-venture/2026/04/08/DUZE27FV7VHBLIZBSECZITIDGQ/
더 찾으시려면 구글 검색해 보세요.
대기업이 선방.하는거랑
하청 중소 기업 피빨아 성장한 건 경우가 다릅니다.
하루 아침에 실업자 되고 거지 되는 건
피해자가 님의 일이 아니라고
막 말 하시면 안됩니다.
중소 기업들이 거대기업으로 성장할 원동력을
낼름 집어 삼킨 사례도 있으니
정답이라고 한걸 뭐라 한게 잘못은 아닙니다만???
법무팀, 은행, 금융권, 공권력
심지어 깡패까지 동원한 사례는
뉴스를 찾아보면 적지 않게 나오는데 말이죠.
원글 쓴 님과 님의 글을 보니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참지 못한다는 말 생각나네요?
박가네 유투브 채널에서 일본 중소기업직원들도 정년보장되는데 월급은 형편없고 더 나은 미래가 안 보인다는 식 분위기라고 하더군요.일본중소기업들도 중국과 단가 싸움때문에 점점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이라는 저가 과잉생산제조공장국가등장으로 이전 독일 일본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많이 나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과의 경쟁은 초격차 아니면 치킨게임인데 강소기업이 어떻게 경쟁을 하죠? 강소기업이 혹시 ASML 처럼 전세계 탑1 기술 해자 가진 그런 기업들 말씀이신건가요?
문제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저가 과잉제조국가가 바로 옆에 있어 한국 중소기업 소기업을 살리기가 쉅지 않다는 점입니다
대기업 경쟁력 키워주는게 당연한 수순 아닐까요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압도적 자본력+노동력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산업이라 대기업+재벌체계 아니면 생존하기 어렵구요....
선택의 문제인데,
대부분 효율을 위해 전자를 선택하고, 그로 인한 문제를 너무 방치하면 후에 크게 터지죠.
자신이나 주변이 편차의 끝에서 외면당하기 전에는 우리도 대부분 전자를 선호하는 게 사실이라,
쉽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세계3위와 4위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죠.
일리 있는 말씀 같네요
대기업 위주로 밀어줘서 대기업들이 다 경쟁력이있는게 아니고 반도체만 경쟁력이 있는 상태고.
많은 대기업들이 내수위주로 사업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게 반도체랑 화장품, 현대차.. (...도 좀 헤매고 잇는 거 같긴한데..) 뿐이죠.
그리고 중소기업을 살려야한다는건 국제경쟁을 위한 일은 아니에요.
결국엔 소상공인 / 중소기업 / 대기업 이건 다 다른 분류지,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밀어줘야 한다는건 아닙니다.
유럽이 지금 휘청하는건 중소기업을 밀어줘서가 아니에요. 유럽에 대기업이 얼마나 많은데요. 단지 변화에 대응을 못했거나 주력 산업의 경기를 타는 것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