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30 KST - AP통신 - 미 백악관이 CNN을 백악관 TV공동취재단에서 자격박탈한 가운데 나머지 방송국들인 ABC,CBS,NBC,Fox News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UN총회 참석을 TV취재,송출을 거부한다고 결의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CNN] 백악관, CNN TV공동취재단에서 자격박탈. 송출금지조치.
[속보/CNN] 미 언론 반격선포. 트럼프 상대로 소송제기 발표.
원래대로라면 오늘 월요일(21일)은 CNN이 백악관 TV공동취재단의 업무를 수행하는 순번입니다. 그러나 백악관은 CNN을 공동취재단에서 제외했습니다. 때문에 TV공동취재단을 구성하는 나머지 ABC,CBS,NBC,Fox News 4개 언론사중에서 누군가는 공동취재단 업무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V공동취재단은 ENG카메라맨, 오디오 오퍼레이터, PD 및 기자로 구성된 팀이 대통령을 근접 취재하며 이를 미국 전역의 방송국에게 취재영상과 뉴스를 공동제공하는 업무로서 ABC,CBS,CNN,NBC,Fox News 5개 방송국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Fox News 워싱턴 DC 지국장 브라이언 보튼은 백악관 TV공동취재단의 POOL 영상 및 뉴스를 제공받는 미 방송국 편집국장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ABC,CBS,NBC,Fox News 4개사는 CNN의 업무를 대신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TV공동취재단이 제공하는 영상과 뉴스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TV공동취재단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UN총회 참석 취재영상을 제공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는 백악관이 CNN에게 할당된 풀 취재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는 CNN을 대체하는 다른 취재팀을 구성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백악관 TV공동취재단 - ABC,CBS,CNN,NBC,Fox News는 백악관의 이러한 처사에 강력히 항의하며 미 국민은 정부에 대해 정확하고 독립적인 정보를 접할 권리가 있으며 어떠한 미 행정부도 특정 언론사의 보도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 언론사의 활동을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 브라이언 보튼 / Fox News 워싱턴 DC 지국장 -
백악관 출입이 거부당한 CNN, MS NOW, 폴리티코 취재진들은 백악관 건너편 라파에트 길거리에서 LIVE 및 뉴스 녹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긴 정권바뀌면 자기네 날아가도 할말 없으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싶고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자아비대증 환자에게 무관심만큼 큰 벌은 없겠죠.
우리나라와는 격이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