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이제, 이재명 비난 글을 멈추려 합니다,

analogue_holic · · 수정

조회 3,299 · 공감 9 · 댓글 6

지향하는 가치가 같은 방향이라 믿었던, 

아니 믿고 싶었던 지지 이유의 상실감이나,

지지자들을 배척하는 그의 태도에서 느끼는 배신감,

무엇보다 설득과 설명의 과정을 누락하는 오만함으로,

나는 식었는데 아직 뜨거운 분들은 

그 이유가 무얼까 궁금해 글들을 적었더랬죠. 


곰곰 생각해 보니,

여전히 이재명을 지지하는, 좀 더 솔직하자면 뉴재명,

그들이 보기에는 나나 국힘당 지지자의 글들이

뭐 그리 큰 차이가 있겠느냐는 감정이 들더라구요.

각각 개인적 소회를 제거하면 큰 틀에서 

또 다른 비난 글로만 보이겠구나라는 같은 것들요.


나 위안 받겠다고, 속상하다고,

굳이 굳건한 지지자들 감정에 생채기 내면서까지 

글 써봐야 뭔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런다고 이재명이 달라질거 같지도 않구요.


가끔가다 김민석 삽질이나 까려합니다.

이재명과 달리 이 분은 애초부터 아니올시다라서요.



댓글 6

  1. hungrok · · 공감 3
    고맙습니다
  2. piing · · 공감 5
    이재명 지지=뉴재명 . 이 생각을 바꾸면 좀 더 다채롭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예룰루랄라 · · 공감 1
    오래된 민주당 지지자와 이재명 지지자의 교집합도 뉴재명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4. MiddleMind · · 공감 2
    노무현부터 민주당만 지지해온 입장에서 지금 엄한 삽질을 해도 결국은 민주당일수밖에 없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뚜드려 패가면서 결국 같이 가야할 정권이기에 여전히 지지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뉴재명인가요?
  5. V-0-V · · 공감 1
    "나 위안 받겠다고, 속상하다고" 라고 언급 하신 부분이
    님이 말한 속칭 뉴재명이든 아니든 상대 입장에선 이해가지 않는 부분 이었을겁니다.
    큰 방향을 봐야하지 않을까요?
    방향이 같더라도 중간중간 개인 이념에 안맞다고 삐딱한 행동은 좋게 보이진 않죠.
    어린애 때쓰는걸로밖에 보이지 않아요.
    한 배를 타고 있는데, 내맘 안든다고 배 밑바닦을 구멍내는 꼴밖에는 안되죠.
  6. 파리대제 ·
    포기하면 편하긴 한데, 억울하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무슨 죄로 망해가는 미래를 살아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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