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오르자 집도 ‘육아모드’…아기방 검색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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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1~7월 검색 분석…기저귀 정리함 9.8배·저상형 침대 2.9배↑
출생아 수가 7년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면서 집 안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저귀나 젖병처럼 당장 필요한 육아용품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침대 높이부터 조명, 수납, 놀이공간까지 아이가 생활할 공간을 미리 설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막연히 ‘아기방을 꾸며볼까’ 고민하던 단계에서 어떤 제품을 어디에 둘지 구체적으로 결정하는 단계로 육아 소비가 옮겨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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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품목이 아기침대입니다. ‘저상형 아기침대’ 검색은 전년 동기 대비 194% 늘어 2.9배가 됐습니다. ‘아기 범퍼침대’는 124%, ‘아기침대 프레임’은 115% 증가했습니다. ‘아기침대 패드’와 ‘아기침대 가드’도 각각 96%, 63% 늘었습니다. 침대 하나를 찾더라도 낙상을 고려해 높이와 가드를 따지고 위생을 위해 패드까지 별도로 찾는 식입니다.
수납과 수유 영역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아기 옷행거’ 검색량은 2.5배, ‘젖병 건조대’는 2.3배, ‘젖병 보관함’은 2.2배로 늘었습니다. 육아 소비의 관심사가 개별 제품 구매에서 아이를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는 동선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한 대목입니다.
◆‘아기방 꾸미기’ 대신 ‘무드등’ 검색…부모 검색도 구체적으로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아기방’입니다. ‘아기방’ 자체는 지난해에 이어 육아 공간 관련 키워드 가운데 압도적인 검색 규모를 유지했지만 증가세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대신 검색 내용이 달라졌습니다.
막연한 탐색에 가까운 ‘아기방 꾸미기’ 검색은 감소한 반면, ▲아기방 무드등 104% ▲아기방 모빌 72% ▲아기방 벽지스티커 69% 증가 등으로 나타났지요. ‘아기방 매트’와 ‘아기방 포스터’, ‘아기방 시계’ 역시 각각 64%, 56%, 39% 늘었습니다.
아기방을 ‘어떻게 꾸밀지’ 둘러보는 단계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는 실행 단계로 검색이 이동한 셈입니다.
◆아기방 넘어 거실까지…출생아 반등이 바꾸는 집
아이에게 내어주는 공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집에서는 통상적으로 쓰이는 ‘거실 육아’라는 표현보다 ‘아기집 거실’이라는 검색이 실제 이용자 사이에서 나타났는데, 해당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습니다. 별도의 아기방 하나를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 공용공간인 거실까지 아이 중심으로 재편하는 움직임이 검색 데이터에서도 포착된 것이지요.
이 같은 변화는 최근 출생아 수 증가와도 맞물립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5월 출생아 수는 12만2694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5.2% 증가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23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고 지난 5월 증가율은 13.6%로 5월 기준 1982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출산율 오르자 집도 ‘육아모드’…아기방 검색이 달라졌다 [트렌D]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138/0002237103?cid=1089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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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를 보니 출산률 증가를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것 중 하나가 쇼핑 관련 검색어인듯요.
검색어 변화로 생활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구체적인 유추가 가능하네요.
암튼 출생률이 늘었다니 다행입니다. 요즘 집안 행사나 그런데 가면 어른들은 수두룩한데 아이는 한두명 .. 막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엘베에 아기가 타면 다들 꿀 떨어지는 눈으로 봐주고요.....귀한아기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너무 경쟁에 지쳐 힘든 삶 말고 .... 좀 어릴때 마음껏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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