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기억하시는 삼촌분들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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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나 뜨거워서 밤낮으로 더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가끔 1994년 여름의 더위하고 비교하는 소리를 듣는데요.
1994년의 무더위를 기억하시는분이 계실까요?
응답하라 시리즈에도 1994년의 무더위 이야기가 나오는것 보면. 엄청 더웠나본데요….
얼마나 더웠기에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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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나 뜨거워서 밤낮으로 더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가끔 1994년 여름의 더위하고 비교하는 소리를 듣는데요.
1994년의 무더위를 기억하시는분이 계실까요?
응답하라 시리즈에도 1994년의 무더위 이야기가 나오는것 보면. 엄청 더웠나본데요….
얼마나 더웠기에 몇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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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이후에는 그런거 없어졌습니다.
군기가 바짝 들어 더운 줄은 몰랐습니다. ㅎ
김일성 사망 성수대교붕괴 해넘겨서 삼풍붕괴
네. 맞습니다.
김일성 사망(1994년 7월)
성수대교 붕괴(1994년 10월)
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사고(1995년 4월)
삼풍백화점 붕괴(1995년 6월)연달아 발생했었죠.
부대에서 매번 관련 친지/친족있는지 조사해서 확실하게 기억합니다.
저 당시는 에어컨 보급이 50%도 안되서 더 힘들었을겁니다.
야자 끝내고 집에 오면 10시였는데 수박 한조각 먹고 씻으려고 물을 틀었는데 너무 뜨거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파트 물탱크가 뜨겁게 데워져있는데 그게 아침까지도 식지 않았습니다. ㅜㅜ
더 뜨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에어컨이 없었어요...
교실에도, 지하철에도, 버스에도, 집에도요...
진심으로 냉장고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선생님이 비오듯이 땀흘리고 부채질하면서 "우는 애들한테 너, 대구 갈래?! 하면 울음을 뚝 그친다 카더다." 라고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ㅎㅎㅎ
선글라스 역시도 그전까진 연예인, 파일럿, 시각장애인, 외국인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었는데, 94년 여름 이후로 대중적인 악세사리가 되었다고 합니다ㅋㅋㅋ
재작년인가 폭염때 남자들이 양산 쓰고 다니는게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는 얘기도 있었죠....
50여명이 복작거리던 교실에서 선풍기 두대로 버틴 당시 학생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전국적으로 다 단축수업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에어컨 보급율이 낮았던 때라는 게 가장 고통스러운 부분이죠.
찾아보니 보급율 10%도 안 됐었네요..ㄷㄷㄷ
그때는 에어컨 효율도 안좋고 누진세도 있어서 에어컨 많이틀면 전기요금만 백만원 넘게 나왔을수도 있어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