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대통령 선거가 없어지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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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직선제를 한지가 얼마 안되었잖아요.
그것도 많은 분들의 피로 인해서 얻어낸 직선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아무래도 얼마 안되긴 했지만서도 또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저렇게 누군가에게 묻는다면 대답은 "대통령을 우리가 뽑지 그럼 누가 뽑아?"
라고 대답할거라 생각합니다.
정치고관여층이든 무관여층이든 다 저는 대부분 저렇게 대답할거라고 봅니다.
진짜 정치에 전혀 관심없는 저희 와이프한테도 물어보면
"대통령은 우리가 뽑는거지." 라고 대답할 정도니깐요. (뭐 매우 주관적인 데이터이긴 하지만요 ㅎㅎ)
그래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없어지면 어떠실 것 같습니까?
저부터 말하자면 민주주의의 꽃은 승복이라고 보거든요.
이게 저는 저번에 윤석열이 뽑혔을 때도 화가 나고 참담하지만, 사람들이 부정선거라고 외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겠어.. 참아보자." "각자도생이다" 등등 승복을 하고 어떻게든 버티자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그니까 이게 민주주의가 완벽할 순 없어요. 하지만 이게 국민이 주인이라는 내가 원하는 사람을 뽑을 수 있다는 그 힘을 가진 것에 대해서 저는 되게 좋게 보고 있거든요. 소수가 알아서 정하는게 아닌 다수가 정하는 것. 기본적으로 이런 힘을 주겠다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당연히 기득권밖에 없다고 보고 있구요 ㅎㅎ
그래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 18
내각제 하게 되면,
매 총선때마다도 국회의원 근 절반이 갈려나가는데다, 지지율 폭락으로 내각 불신임 터질 때마다 의회 해산으로 재선거 하면 선거때마다도 또 갈려나갈텐데...
입법부의 안정성이나 연속성은 개나 주게 되는거고,
내각의 안정성은 더더욱 개나 주게 되겠죠.
대통령제에서 내각제로의 이동은...
의회가 안정되고, 의원 재선률이 높고, 의원들의 정무적 전문성이 강화되고, 의회주의가 오랜기간 잘 정착된 국가에서나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라 봅니다.
그 한창 자랑하시던 시절 대통령이 누구였나 생각하면 엄청 아이러니한거죠. 아 오해는 마세요 저도 썩열이 엄청 싫어하니까요!
설마 제가 윤석열 때 제일 잘되던거 아니냐 이런 소리 하시는거 아니시죠~? 제가 클리앙 잘 안하게 되면서 이벤트가 뚝 끊기긴 했는데 제 인생에 클리앙이 뭐 얼마나 차지하고 있겠어요 ㅎㅎ 어쨋든 오래 전에 "자랑"하게 된 것도 기억도 다 해주시고, 그 때 참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행복하지만요 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다음에 혹시나 이벤트 하게 되면 꼭 추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민이 우매해 대신 뽑는다는 전제가 깔린 귀족주의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