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양질의 주거 욕구는 당연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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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도 썻지만. 10억 안되는 서울에 자가있는 50대 X부장입니다. (남들은 썩다리라고 부르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랑 똑같이 갑니다. 4년뒤에 짤립니다.
대출도 아직 억이상 남아있고, 애 둘 키우면서 삽니다. 퇴직금으로 갚게 될듯 하네요.
제가 삶에 대한 지향점이 달라서 그런지 , 작은것에 만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저냥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비 안새고 뽀송한 이불속에서 깨어나면서 그냥 행복합니다.
얼마전 같이 술 한잔 기울인 이사님은 내일모레 60인데 전세살고 얼마전에 겨우 변두리 청약되어서 2년뒤에 들어갑니다.
그분은 직장생활 약 35년 ㅎㄷㄷ
우리가 이상한 사람일까요?
개인들의 주거 욕구에 대해서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그 욕구를 다 채울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댓글 12
그 행복한 삶을 위해 양질의 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 양질이란 게 사람마다 같지는 않겠지만요.
15억이하면.. 고작 그거냐? 라는 분위기가 이상해서요.
나름 소소한 일거리를 찾아서 노후를 보내보려 합니다. 집도 다운사이징 하고.. 빌라로 갈지도요.
자꾸 공포를 심어주는거 같아요 . 15억이상 못 사면 망한 인생처럼..
누가 썩다리 산다고 뭐라 해도. 제 자존감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행복해요.
다만 똑같이 5억이던게 어디는 30억이 되고 어디는 10억이 되면,
상대적으로 가난해져버리는게 문제입니다.
돈의 가치는 계속 줄어드는데 물가상승만큼 헷징이 안된거니까요..
이게 부동산이 가지는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고,,
개인에게 많은 책임을 지우는 자본주의의 맹점이라고도 봅니다.
건강하고 내 쓸 정도의 돈만 있다면 족하다.. 그래도 나름 저와 아내의 절세계좌로... 노후 우리 먹을돈을 차곡차곡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까지 생각한다면 끝도 없을거 같아서. 다만 너희한테 기대지 않겠다 정도로.
p.s. 근데, ai로 일자리가 위협받는, 적어진 시대라.. 그게 가장 큰 문제죠. 그건 전연령, 인류 모두에게 닥친 문제라 저도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게 하는 프로그램도 너무 많았어요.
육아 프로그램, 고부갈등 프로그램, 요즘은 부부갈등 프로그램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