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유시민의 싸움닭 기질은 오히려 더 고맙죠.

상식이쵝오 · · 수정

조회 2,133 · 공감 21 · 댓글 20

흔히 우리가 현세에  영향력 있다는  정치관여자(주로 평론,절반은 정치, 잘반은 평론) 들도


가끔은, 또는 자주, 

위험하고 치열한 정치논쟁을 

-회피하거나, 

-마사지 하거나,

-심지어는  반대편 진영에  서기도 했습니다.


1.

딱히 크게 비난은 안 합니다.  

그들도 가족이 있고,  자신과 자신이 아닌 가족에 대한 정권의 

실제적인 위협은 두려운게 당연 하니까요.

지극히 인간적인 반응 이죠.


그러나 여기에 예외가 있습니다.

그걸 수십년간 지켜온 사람이 있습니다.

유시민과 김어준 입니다.

고마우거 하나더,   이둘은  그걸 지키면서도

성공적인 인생을 보여 줌으로서  민주진영의 차세대 후배들이

들어설 자리를 만들어 준거죠.  세대지속이 되는거.

최욱 같은 경우가  그예가 되겠네요.


2.

내가 보기엔 그냥 그렇게 타고난 거고, 

그렇게 타고난 사람이 우리편 인거고,

인문학적 소양과, 말빨,글빨까지 쥑이면서

그런데  경제적문제 까지 알아서 해결하는

재주까지 가진겁니다.  

어쨋든 저같은 고인 민주 지지자들에겐 

정신적 횡재.


만약 유시민이   토왜정권의 위협에 굴복하거나

진중권처럼 털갈이 하거나,  커다란 정치 부조리를

외면 했다면  지금의 위치가 아닐겁니다.

"싸움닭 기질" 이라고 비난 하지만  그건 멸칭이고요.

정확히는 "굴복하지 않는 용기"가 맞는 표현이죠.


이런 선례가 중요하고 

특히 유시민은 그 자신의 인생으로 증명함으로서 

수많은 배신자, 철새들을 구별하게 하는 "기준점"

이 되었습니다. 


제가 철새들을 지극히 싫어하는 이유가

유시민의 인생이 기준점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댓글 20

  1. 상식이쵝오 · · 공감 4
    @하이타이거님

    비싼 이천쌀 한가마니 사도 그중에 한두톨 상한 쌀알은 나오는 법이죠.
    그걸로 이천쌀 싫다고 안먹는건 개인 자유고요.

    그리고 그기사 다음 문단은 "유 의원의 발언은 열린우리당이 재·보선에서 잇따라 패하고, 지지율 급락으로 침체된 상태인데도 대선에서는 승리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당내에 팽배한 데 대한 ‘경고성’ 메시지로 받아들여진다. 실제로 그는 “이런 얘기를 의총에서 했다가 사방에서 비난이 날아오고 있다”고 말해, 당내에 위기감이 없음을 내비쳤다."

    라고 링크기사 후면에 나오네요.?

    한 단락만 가져와 편집해서 비난 하는건 보통은 아주 저열하고 치졸한 방법이고.,
    주로 적이라고 간주하고 공격하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2. redrabbit ·
    @하이타이거님
  3. 체해바라 ·
    상식이쵝오님// 본문도 댓글도 상식적입니다
    역시 상식이최고입니다
  4. Metil lab · · 공감 2
    @하이타이거님
    역시.
    민주주의 제도와 국가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 한 사람으로 나라가 바로 망하지는 않는다는 취지이었잖아요

    근데 이말 메신저공격하기 위해 어제부터 가져다 쓰시는데 대단하네요
  5. 하이타이거 ·
    @Metil lab님 나라는 안망하죠.
    근데 노통은 어떻게됐죠?
    당시 민주당은요?
  6. 할배새 ·
    @하이타이거님 사람들을 위로하기위한 발언을 이런식으로 호도하는군요...
  7. Metil lab ·
    @하이타이거님
    ㄴ이야기 논점이 머에요?
  8. ky0930 · · 공감 10
    유시민은 의리와 일관성이 있습니다. 철새들에게 의리와 일관성이 있을 리 없죠. 있었다면 처음부터 철새가 되지 않았겠죠.
  9. 풋풋00 · · 공감 6
    저는 유시민 인생전체를 부정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만, 이번사안에서만큼은 유시민의 판단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가지로 확대해석하는 것이 있어요. 마치 그가 피해자인마냥 판단하고 분석하고 있어요.
    가평에서 펜션하는 일개 유튜버가 만들어 낸 문조털래유에 심각하게 긁힌 모양입니다. 안그러고서야 저런 분석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0. redrabbit · · 공감 1
    @풋풋00님 가평에서 펜션하는 일개 유튜버가 만들어 냈는지는 몰라도 소위 "촉법 용역 "평론가라고 생각되는 분들이 여기저기서... 레거시 미디어 유튜브에서까지... 심지어 공중파 라디오에 나와서도 하고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중 일부는 총리가 주는 자리에서 한자리씩 하는경향 마저도 있구요. 예를 들어 문학평론가가 국가건축위원회 "UX" 전문위원이 된다던가... 경제 비전문가 유튜버가 "캠코" 비상임 이사가된다던가 갑자기 YTN 라디오 진행을 맞는다던지... 인스타 릴스 만든것으로 뜬 어떤 진보 인플루언서는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하고 그분을 위한 자리인듯한 청년최고위원에 대해서 당 안팎으로 논란이되기도 했습니다.
  11. 가딩 ·
    그냥 성향자체가 통합.단합보다는 반골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유시민의 극좌성향은 집권여당과 전혀 안맞다는거죠
    평생 야당포지션이 맞는 사람입니다
  12. SpiralWorld · · 공감 1
    @가딩님
    여당의 복지부장관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죠.
    극좌성향? 누구 얘기신지. 자본주의 시장에서 책 써서 벌이하는 사람입니다.
    근거 없는 포지셔닝이군요.

    그냥 해야할때 할말 하는 사람입니다. 반골이 아니라 신실성 입니다.
  13. 가딩 ·
    @SpiralWorld님 극좌 극우 둘다 돈을 좋아합니다. 먼가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진보라서 돈을 싫어하나요? 아닙니다. 자본주의살면서 돈을 추구하는건 이념과 관계없는겁니다
  14. SpiralWorld ·
    @가딩님
    근거 없는 개인의견 감사합니다.
  15. Salposi · · 공감 2
    유작가님 말씀대로 이제 현실인식 확실히 하고, 이해찬님이 다져놓으신 민주당 시스템 안에서 당원들이 노력해야죠. 포기, 냉소, 무관심 다 독입니다. 그래서 유작가님도 포기 안 하신듯요.
  16. 거참다사용중이여? ·
    요즘 유시민은 자기 판단만이 옳다고 확신하는 과한 자신감으로 가득찬 꼰대일 뿐입니다.
  17. 할배새 ·
    근간에 일어난 일반적인 민주진보 지지자들이 이해하지 못할 일들을 해석해준것 같습니다.
    20년간 우리가 바래왔던 검찰개혁의 꿈이 집권 1년간 어째서 뒤집으려다 실패하고 미루고 미루다 결국 이런 상황까지 온건지.
    민주당내의 급작스런 극우적인 우클릭이 왜 일어난건지.
    충성경쟁은 도대체 왜 일어난건지...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18. lfthndr ·
    매우 좋은 글입니다.
  19. 바모비 ·
    백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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