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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는 아무대나 노를 붙이지 않습니다.

BlackPig · · 수정

조회 2,531 · 공감 14 · 댓글 38

경상도 사투리 심한 와이프랑 결혼한 남편입니다.

경상도 사투리에 노는 의문형으로 다음 경우에만 씁니다.


1. 질문에 단답형으로 대답을 요구할때  "나" 를 사용합니다
ex: 밥묵었나? -> 네 or 아니오

2. 질문에 상황에 대한 대답을 요구할때 "노"를 사용합니다
ex: 니 으디가노? -> 아부지집에 갑니다

말끝마다 노를 붙이면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어에서 파생된 언어가 맞죠..

댓글 38

  1. 스페이스X ·
    감탄사에도 쓰지요. 와 이리 좋노 ~ 와 이리 좋노 ~ 등등
  2. BlackPig · · 공감 1
    @스페이스X님 감탄사는
    나 고 또는 상황에 맞는 고유감탄사를 씁니다
  3. 상식이쵝오 · · 공감 1
    @스페이스X님
    삼십년전 우암동 방석집에서 막걸리 한잔에
    멍게무침 입에넣고 고스톱 치던 영감이
    손에 5광들고 상대편 놀릴때나
    쓰던 표현이네요.
  4. 스페이스X ·
    @BlackPig님 부산에서는 저리 썼는데요.
  5. 헤르파 · · 공감 2
    @BlackPig님 앞에 '와'라는 의문사가 붙어서 뒤에 '노'가 와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6. BlackPig ·
    @헤르파님 말씀드렸듯이 상황에 맞는 고유 감탄사를 붙인다고 했습니다 와가 있어 어색하진 않지만 보통 대화하다보면 와!! 좋네 나 다른표현을 더 많이 쓰시죠
  7. 스페이스X ·
    @BlackPig님 와!! 좋네 는 너무 서울말 아닌가예 ? 부끄럽네예 ...
  8. 헤르파 ·
    @BlackPig님 '와, 좋네' 가 맞지만 '와 이리 좋노' 많이 씁니다. 아주 예전부터 노래도 있습니다.
  9. BlackPig ·
    @스페이스X님 "네" 도 경사도 사투리에 있죠 서울악센트는 네가 끝이 올라가거나 중간이면
    경상도는 좋 이 위로 올라갑니다. 말하는 사람이 자기보다 윗사람일경우 좋네예.도 있습니다.
  10. BlackPig ·
    @헤르파님 예 본문에 말해놨지만 "와" 가 앞에 있으니 뒤에 노가 붙는겁니다.
  11. 스페이스X ·
    @BlackPig님 옛날 우리 동네에서는 아무도 안 쓰던데 ... 머 사투리는 워낙 동네마다 다르니 패스하죠.
  12. 헤르파 ·
    @BlackPig님 부산, 경남은 '네'가 위로 올라갑니다. 경상도 분이 아니시라 깊은 부분까지는 모르시나 봅니다. '와 이리 좋노'를 '와, 좋네'보다 훨씬 더 많이 씁니다.
  13. BlackPig ·
    @헤르파님 제가 서울 사람이긴 합니다만

    경상도 사투리(동남 방언) 동남 방언에서 '좋네'는 '좋-'의 음절이 높고 길게 발음됩니다 성조 사투리 교정。발음 악센트: '좋'에 강세(높은 음)가 붙고, 뒤에 오는 '-네'는 낮게 떨어집니다 성조。높낮이 흐름: \(^높은음(좋) - 낮은음(네)\) 형태로 발음됩니다.

    네가 "좋"이 높고 길게 발음되는게 맞습니다

    단 요즘 젊은 분들은 "네"를 의문형 어미로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때는 "네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ex: 뭐라네? or 이거 안 하네?

    와이리 좋노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의문사" "와"가 들어갔기 때문에 뒤에 노가와도 문법적으로 이상한게 아닌건 맞습니다 단 다시 말씀 드리지만 요즘 젊은분들은 여기서 젊다는 40~ 이하 "네"를 많이 사용하시죠
  14. 헤르파 ·
    @BlackPig님 대구, 경북은 '좋네'에서 '좋'이 높습니다만, 부산, 경남에서는 '좋'이 낮게 소리나고 뒤 '네'가 높이 소리 납니다. 대구 사람과 부산 사람에게 각각 '4시 5분' 발음시켜 보세요. '4시'와 '5분'할 때의 성조가 '좋네'할 때와 같을 겁니다. '와 이리 좋노'는 예나 지금이나 나이든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15. BlackPig ·
    @헤르파님






    대구가 아래지방 보다 좀더 악센트가 앞에 있습니다
    풍덩하다 “풍“ 좋네“좋“ 다 앞입니다

    차라리 진주나 부산쪽이 악센트가 뒤라면
    이해가지만 “좋네“ 긍정형 감탄사라 앞에 오는게 일반적 입니다

    물른 화자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순 있습니다
  16. clolans · · 공감 6
    노 피하려고 누 쓰는거 보면 빼박이죠
  17. BlackPig ·
    @clolans님 그것도 피할려고 만든 파생어죠
  18. 데누쿠 ·
    @clolans님 자매품으로 '농'도 있습니다
  19. 닥흐나이트 · · 공감 2
    현지인으로써 노노 거리는 ㅇ베새ㅋ들 때문에 타지역가서는 조심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ㅠ
    왜 내가 내말도 못하는지 ㅠ
  20. BlackPig ·
    @닥흐나이트님 저희 와이프도 비슷한 소리를 ㅋㅋ
  21. Klaus ·
    @닥흐나이트님 개인적으론 평소 사투리 억양이 남아있는분이 구어에서 쓰는건 신경 안씁니다
    다만 온라인에서 쓰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2. 산들바람12 ·
    왜, 무엇, 언제, 어떻게 처럼 의문사가 있는 경우에만 노로 끝납니다.
    뭐 뭇노?, 뭐 하노?, 언제 가노?, 와 가노?, 이거는 우예 묵노?, 밤에 집에는 우예 가노?
    감탄문도 '와 이래 좋노?' 앞에 와가 붙어서 그런겁니다.
    희한하게 영어도 감탄문은 의문사가 붙지요.
    what a wonderful world!/ What an amazing idea!
  23. BlackPig ·
    @산들바람12님 네 그래서 상황에 맞는 고유감탄사를 쓴다고 명시해놨죠

    와가 있어서 노가 붙는거라
  24. 산들바람12 ·
    @BlackPig님
    네 그리고 일단 일상적으로 쓰는 글에는 사투리로 안 씁니다.
    가족/고향친구와 사적으로 카톡/문자에만 씁니다.
  25. BlackPig ·
    @산들바람12님와이프나 젊은층은 카톡도 사투리로 잘안쓰더라구요
  26. 주나파 ·
    경상도도 지역별 사투리 차이가 커서...지역에 따라 다르다고 하던데요.
  27. BlackPig ·
    @주나파님 지금 아니다 라고 말하는 분들도 대부분 저 규칙을 지키고 있는겁니다.
    경상도도 지역별 사투리차이가 크고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대나 노를 붙이진 않아요.

    "와 이리 좋노" 역시 "와라는 의문사가 있기 때문에 노를 붙여도 어색하지 않은거죠
  28. 자유로운새 ·
    강의 를 해서 전국민 상대로 노 용법 강의도 하시고 시험도 보게 하시면
    이 현상이 많이 나아질거 같네요.
  29. Steinbourg ·
    아닙니다. 의문형에만 쓰는것은 아닙니다. 한명의 사례만 보고 단정지으시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감탄사로도 쓰입니다.
    멋진걸 봤을 때, “까리하노” 이런식입니다.
  30. Steinbourg ·
    @BlackPig님 그렇게 쓰는 사람이 존재하는데 국립국어원이 틀렸다고 하면 틀린게 됩니까?
  31. BlackPig ·
    @Steinbourg님 틀렸다고가 아니라 의문형에만 쓰는게 맞다 라고 말하는거죠?

    한사람이 사례가 아니라 저렇게 쓰는게 대부분이라고 말하는거구요?

    짜장면을 짜쥥 이라고 하던 뭘하던 개인의 자유죠.. 한국어 표기에는 짜장면이라고 할뿐
  32. Steinbourg ·
    @BlackPig님 사투리에 정형화된 문법이 있습니까? 까리하노 라고 하면 틀린겁니까?
  33. BlackPig ·
    @Steinbourg님 당연히 방언에도 문법이 있는건 둘째치고 .. 한 명의 사례가 아니라고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34. Steinbourg ·
    @BlackPig님 방언에 어떤 정형화된 문법이 있는지 얘기해보세요.
  35. BlackPig ·
    @Steinbourg님 아니... 본문에도 써놨고 .

    <우리말샘>에 따르면, '-나'와 '-노'는 해라할 자리에 쓰여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서, 경상 지역 방언입니다. 둘 다 용언의 어간이나 ‘-으시-’, ‘-었-’, ‘-겠-’ 뒤에 붙지만, '-나'는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에, '-노'는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에 사용됩니다. '-가'와 '-고'는 해라할 자리에 쓰여 ,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서 경상 지역 방언이라는 점에서는 '-나', '-노'와 유사합니다만, 이들은 '이다',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는다는 점에서 '-나', '-노'와 구별됩니다. 또한 '-가'는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에서, '-고'는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에서 사용됩니다. 한편 온라인가나다에서는 어문 규범과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을 바탕으로 답변해 드리고 있으므로, 이들 방언 어미의 구체적 사용과 관련된 차이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립국어원에서도 대답을 했잔아요...

    그게 한사람이 사용하는게 아니라 종결 어미로 사용한다구요 제발좀 말을 들으세요 우기지 마시고
    종결 어미가 뭔지 모르세요? 형태론 및 통사론으로 종결어미는 문법이죠.
    제가 말하고 있는게 이미 문법입니다.


    그리고 .. 본인이 댓글로 답변을 했잔아요

    "아닙니다. 의문형에만 쓰는것은 아닙니다. 한명의 사례만 보고 단정지으시면 안됩니다."

    ..한명의 사례가 아니라 문법이라구요 .. 제발좀요 ㅋㅋㅋ
  36. BlackPig ·
    댓글 이미지
    @Steinbourg님 대화가 너무 답답해 대화 내용을 그대로 캡쳐해서 AI 한테 물어보니

    니가 아무리 말해봐야 논점이 다르니 AI 가 걍 네 알았다 해라 안그럼 끝까지 무한 굴래다 라고 하네요

    네 알았습니다 님 말이 무조건 맞아요 님이 이겼어요 그소리 듣고 싶은거죠?
    그만합시다 AI도 해결못하는 님의 논리를 내가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37. 고구미가좋아 ·
    댓글중에도 일베어 은근히 쉴드치는 사람들이 있군요...
    ~노 는 사투리 심한 사람들이 의문형으로 쓰는말인데... 그리고 평소 사투리 그렇게 잘쓰는 사람도 인터넷으로 글쓸때는 또 그렇게 사투리로 안씁니다... 정말 희안한건 다른말은 다~ 표준말쓰면서 ~노 만 사투리 쓰는것도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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