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이사때문에 당근으로 단기간에 물건 수십가지 팔면서 사람에대해 느낀점

후안베론 ·

조회 2,256 · 공감 0 · 댓글 6

이사하면서 당근으로 수십가지 팔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느낀점들을 써봅니다.


- 좋게느낀점

1. 생각보다 만났을때 사람들이 활짝 웃더군요. 이 작은것도 기뻐하고, 고맙다며 가져오느라

수고했다며 즐겁게 가져가시는 모습, 나눔인데 이거라도 드시라며 음료수를 종류별로 건내주시는분들을 

보며..  평소 세상을 대하는 내 모습은 어땠는지 되돌아봤습니다.

2. ..


- 않좋게느낀점

1. 당근에 아무리 써놔도 사진만 보는지, 거래장소/사이즈등 다 물어본다.

2. 99도라도 진상이 있고, 0도라도 시크하게 거래후 사라지는 사람이 있다.

3. 1번과 같은건데, 사이즈 다 써놔도 현장에서 보더니 '생각보다 커서요.. 아..'

'매립형인줄 알았더니 일반형이네요...' 이러면서 거래가 취소되는경우가 많다는것.ㅎㅎ

댓글 6

  1. LeChatNoir ·
    약속 장소에서 추위에 떨며 기다리다 10분 넘게 나타나지 않아 집에 오니 잠들었다 하네요. 네 그렇습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오후 7시에 잠드는 사람은 밤에 일하는 걸까요?
  2. 구름이여 ·
    얼마전 창고에 있던 19인치 중고 모니터 판매 할때 진짜 어휴 더군요
    사진과 설명에 연결 포트 DVI, RGB 사진도 올렸고 이것만 된다고 설명 글 있는데도
    HDMI 있냐고 물어 본 사람이 10명은 되는 것 같더군
    진짜 안보는 구나 싶더군요
  3. nariyada ·
    절반은 제목만 보고 물어보는듯 해요.
  4. 나래상 · · 공감 1
    대화하면서 글 내용에 있는 거 물어보면 그냥 차단하거나 무시하세요. 관심없는데 그냥 찔러보는 아이쇼핑 같은거에요.

    어쩌다 이런 사람이 대화해서 거래하면 나중에 말 나올 확률도 높아요. 애초에 글을 안 읽었거든요.
  5. 거부기군 ·
    자동차 파는 데 수동차라고 글에 수동수동수동 써놨는데
    에?? ~~ 수동이었어요?? 라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 이었다는 글이 떠오르네요.
  6. 너굴리안 ·
    대형 책상을 하나 내놨습니다.

    주소를 세번이나 알려주고, 원한다면 최대한 분해를 해주겠지만
    웬만한 SUV에 간신히 실릴까말까이니 큰 차를 준비해야된다, 트럭을 권장한다고 까지 얘기를 해놨습니다.

    비대면으로 거래하기로 했고, 약속시간에 슬쩍 내다보니
    GV70 을 타고 와서는 끙끙대는 것 같길래... 에휴...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갑자기 채팅으로 자기가 초보운전인데 다른동네인줄 알았다 거기까지 운전을 못한다...
    (근데 착각했다는 동네랑 실제로는 3km 내외 차이쯤 나려나... 10분 정도?)
    그래서 아예 못 갈 것 같다...???

    아까 내다봤다는 소리는 차마 못하고 약속을 왜 안지키느냐 이미 다 분해를 해놔서
    이거 결국엔 폐기해야된다, 폐기비용이 만원이 넘는다... 했더니

    3천원을 주네마네... 그냥 차단하고 당근 고객센터에 신고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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