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매장에 개 미친놈 들어왔네요

GoogleAI ·

조회 12,343 · 공감 26 · 댓글 40

현직 판매점 1인매장 운영하고있습니다.


감기 몸살때문에 매장에서 좀 누워있었습니다.


어머니 전화와서 어머니 아는 사람 오는데 술취해서 오는데 폰 잘좀 개통 해주라고하시고 끊으셔서


한 5분 지났나? 어머니랑 같이 일하는 분이 그사람 데리고 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커피 타와'


'나이 몇살이냐? 내가 더 나이 많으니 반말한다'


'기분나쁘냐? 엄마 봐서 팔아주러 왔는데 왜 그딴 표정이냐?'


하길래 몸살때문에 지금 목도 안좋고 이해 해달라했습니다.


자기 와이프 폰 해서 준다는데 그러면 와이프 신분증 가져와야지 개통가능하다고 안내해도


자기 명의로해서 그냥 주면 안되냐길래 번호 2개 되서 나중에 해지하고 그러면 번거러워 진다


사모님 와달라고 해라를 거진 3번이상 설명했습니다.


와이프 전화하는데 와이프 일보고있다고 말해도 욕이란 욕은 섞어가면서 '내가 오라면 와야지', '장난치는거같냐?', '마지막 경고다 와라'


일단 와이프 올때동안 상담해달라해서 요금제 어떤거 쓰시냐고 물어봐도 모른다고하고 와이프랑 전화해서 목탔는지


저보고 물떠와라 시키고 또 기분 안좋냐 하면서 욕하고 


' 엄마한테 전화연결해라' 저한테 시키고


물주니까 또 커피 타오라고 하더군요


엄마 아는사람인데 옆에 매장 갈려다 여기왔는데 뭐해줄거냐 하길래


실제 쓰실 사모님이 어떤 요금제 쓰는지 모르고 기계도 뭐하실지도 몰라서 지원금 안내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니


'엄마 아는사람한테 이따구냐', '그럼 내가 여기 왜왔냐', '팔기 싫냐' 하면서


계속 시비걸길래 저도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욕 그만하시고 소리좀 그만 지르라고 말했는데도


계속 지랄 하길래 결국 경찰 불렀습니다.


경찰 신고 접수 됐으니 맘에 안드시면 경찰이랑 이야기 하시라고 하니까


전화 통화 하는척 슬금슬금 나가더니 사라졌습니다.


경찰 도착후 경찰관이 또오면 바로 신고해달라하고 갔습니다.


상황 종료후에 


어머니께 전화해서


 뭐 하는사람인데 이런식으로 매장에서 이러냐고 물어보니


누군지도 모르신다하고


어머니가 동네에서 30년 가까이 살고 그러다보니 미친놈이 아는척하면서 온거같습니다.


진짜 개같은 30분이였네요... 지금 진빠져서 아무것도 하기도 싫고


그새끼 커피 먹은 잔 치우는데 두잔다 한모금 마시고 안쳐먹었었네요


내일 가게 문 닫고 쉬고싶습니다.ㅠㅠ



댓글 40

  1. HotCrispy · · 공감 12
    진짜 미친놈이네요 ㄷ ㄷ
  2. now! ·
    헐 크레이지 도그같은 ㄷㄷㄷ 위추드려요 토닥토닥
  3. Estere ·
    에고고... 욕보셨네요... ㅠ 진상들은 참...
  4. lapire ·
    욕보셨네요
    미친놈한테는 매가 약인데
    저런놈 특징이 강자한테 약하다는 거죠
  5. 치즈 ·
    헐 너무 무서운데.... 매장 하는건 어떻게 알고 접근한거에요?
  6. 레몬인형 ·
    웃기네요.
    거참 황.. 같네요.

    의전..
  7. 명왕문재인 · · 공감 23
    고생하셨어요...ㅠㅠ 그런데 어머니가 아는 사람이라고 잘 해주라고 전화 하셨는데 나중에 어머니께 물어보니 모르는 분이라고 한건가요? 전 왜 이해가 안돼죠..
  8. GoogleAI ·
    그냥 한번 스쳐 지나간 사람 같습니다. 한번 인사 하고 말은....그리고 어머니 오래사셔서 동네분들은 제가 매장하는것도 다 알고요
  9. 이카린 · · 공감 1
    힘내세요..
    장사하다보면 진짜 별의별 미친분들 만나는거 감안해야죠 어쩌겠습니까..
  10. Lightuser ·
    어머니께서 아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11. GoogleAI ·
    엄마 같이 일하시는분이 그사람한테 잡혀서 엄마한테 그사람이 저한테 온다고 전화 전달한거같아요
  12. 바나나맛메로나 · · 공감 1
    미친새끼 엄마 아는게 벼슬인줄 ㄷ ㄷ
  13. 에피네프린 · · 공감 2
    미친 개가 들어왔다고 제목을 잘못 보고 들어왔는데
    제대로 본거였네요..
  14. hercules · · 공감 1
    어머니/아버지 세대 중에 직접 알지는 못하는데 건너건너 아는 사람도 그냥 "아는사람"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계세요. 어머님께 잘 말씀드려야죠. 직접 아는 사람도 아닌데 가게와서 행패부리는게 말이나 됩니까.
  15. kzipw ·
    세상은 넓고 모지리는 많다.
  16. 맥바마틴 ·
    고생하셨습니다!!!
  17. notnull원해 ·
    위로드립니다
  18. GoogleAI ·
    추가설명 첨부하자면 어머니가 이동네에서 30년 거주하시고 15년 넘게 공인중계사 일하다보니 동네에선 유명셔서 꼬인거같습니다.
  19. 이제그만 ·
    여러 매장들 그런 식으로 도는 놈 같군요.

  20. lfthndr ·
    ..녹음이나 녹화부터 시작했을 것 같습니다, 저같으면.
    고생하셨습니다.
  21. 너에게닿아라 ·
    아이고.. 컨디션도 안 좋으신데 별 미친 x 때문에 고생하셨네요.
    기운 내세요.
    /Vollago
  22. choxxx ·
    와 진짜 어이없는 경우네요
  23. 신뢰의아이콘 ·
    어휴 ㄷㄷㄷㄷ 별 희한한 x다있네여
  24. secunix ·
    진짜 미친놈이었네요. 욕 보셨습니다.
  25. 붉은팬더 ·
    아.. ㅠㅠ 위추드립니다
    딱 봐서 아니다 싶으면 빨리 거르세요 ㅠ
  26. 행복하고즐거운인생 ·
    헐 ㄷㄷㄷ
  27. 가성비짱죽이러왔다. ·
    서비스업 자영업자분들 힘내세요 저도 서비스직을 해봐서 공감눌렀습니다.
  28. 아침에커피한잔 ·
    헐.. 어머니도 잘 모르는 거였어요? 와.. 이건 정상이 아닌 뭔가인데요 ㄷ
  29. 가지구이 ·
    아 안타깝네요
    매장 들 어올때 확인전화 한번 더 하셨으면 봉변 덜 당하셨을듯 한데 안타까워요;;
  30. judosan · · 공감 1
    팔고 난후에도 진상짓할듯
    어디가 더싸네
    서비스 뭐줬네 하면서
  31. 라그나 ·
    서비스업하면 진짜 별의별 정신병자들 다 봅니다. 멀쩡하게 생긴 인간들이 저래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32. istD_어토 ·
    와 쓰레기가 왔었네요.
  33. _Reid ·
    욕 보셨습니다..
  34. 프로세우스 ·
    일단 반말하는 개새끼는 무조건 손님취급대신 개새끼로 취급하셔요. 무조건
  35. 한방스팀팩 · · 공감 1
    진짜 아는사람 자식이면 함부로 못 대합니다. 무례하게 굴었다가 나중에 그 지인얼굴 어떻게 보려구요.
    아주 연을 끊으려고 작정한게 아닌이상 막대하지 못합니다.
    지인의 자식에게 무례하게 구는 인간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로 알고 지내는 사이가 아닌겁니다
    겨우 얼굴 한번 본걸로 뭐 뜯어먹을거 없나 기웃거리는 인간인거죠
  36. 포슘 ·
    욕보셨네요. 멋있는 것 드시고 스트레스 푸세요.
  37. 카카루 ·
    처벌 방법이 없는건가 궁금하네요.

    또오면 이라니...
  38. 난회원신고안함 ·
    글만 읽었는데도 몽둥이 들고 싶어졌습니다
  39. 30대가장 ·
    친구도 매장운영하는데 진짜 별의별사람많던데요 ㅋㅋ 유부녀가 남자친구데려와서 폰개통하고 ㅋㅋ 별의별상황이 다있답니다 ㅋㅋ
  40. sangyoub ·
    나이먹은 미친x는 이해라도 하죠. 나이어린 미친x 만나면 정말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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