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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천주교 신부님에게 들었던 말씀

hyunzea · · 수정

조회 7,710 · 공감 13 · 댓글 31

이건 천주교 신부님에게 들었던 말이라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만

제가 들은 말만 적겠습니다.


그때 기독교 비리가 또 뻥뻥 터질때였는데요

(뭐 언제는 안그러겠냐만...)

신부님이 그러시더군요. 

"천주교 신부중에는 전과자가 없다."


저는 의아했어요. 사람이 잘못을 할 수도 있는건데

어떻게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우발적인 범죄도 있을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신부님이 이어서 말씀하시더군요.


"전과생기면 파면됩니다."


아...

겁나 심플한 진리였어요.


한국 천주교에도 분명 안 좋은 부분이 있겠지만

적어도 강력한 자정의 의지정도는 있구나 싶었습니다.


기독교와의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해요.




자정의 의지가 없잖아요 거기는....

댓글 31

  1. 개소리하고자빠졌네 · · 공감 4
    심플한 답변이군요..정답이네요
  2. dadorang · · 공감 2
    너무 당연한건데.. ???? 찍는 모습이 슬프네요
  3. pan44 · · 공감 1
    와 그렇겠네..
  4. ____F · · 공감 1
    전과가 아예 없진 않을까 싶은데요. 과거에 민주화운동때문에 옥고를 치른 분들도 많으실텐데..
  5. hyunzea · · 공감 5
    뭐 그런 운동은 천주교가 앞장서서 진행했던 일이기 때문에
    그런건 오히려 가산점 ㅋ 붙는 거 아닐까요
    법적인 기준이 아니라 종교적인 기준이 있겠죠.
    그런것까지 디테일하게 설명할 자리는 아니었기 때문에 ......
  6. 팝콘팝니다 · · 공감 1
    와 범죄자가 교도소에서 나오면 목사하던데....
  7. hyunzea ·
    사실 정말 신부수업처럼 엄청난 과정을 거치고
    절절한 반성을 했다면
    그것 또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대한민국의 수많은 범죄 전과자 목사들은
    교회를 또 다른 범죄의 전당으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8. ____F ·
    각 교구별로 인사이동 시즌에 정직 -> 면직 테크를 타는 신부님들이 간혹 계시던데.. 이유는 알려주지 않으니 같은 본당 계신분들 아니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9. whoami ·
    @____F님
    이 경우는 사실 이성과의 문제로 결혼하시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10. hyunzea ·
    @님
    아 결혼....
    상상도 못했던 이유네요 ㅋㅋㅋ

  11. 나어떠케요 ·
    신학교에서 중도 포기도 많지만 서품받고 본당오기전에 봉사활동기간 있는데 그 때도 포기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 분들은 동향에도 안 잡힙니다.
  12. 레몬보드카 ·
    파문이 아니고 신부직 박탈(쉽게 말해 파면)이겠죠. 그냥 전과 있다고 파문하진 않습니다.
    파문은 너 천주교 신자 아니라고 속된말로 호적파버리는거에요.
  13. 이치로 ·
    적어도 될때는 신원조회 빡시게 해서 문제될만한사람은 없을것도 같고...
    /Vollago
  14. hyunzea · · 공감 1
    그리고 신부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범죄저지를만한 사람은 그 과정에서 걸러지기도 할 것 같아요.
    어지간히 착한 사람아니면
    신부되는 과정 자체를 버티기가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15. 카디건 ·
    아직 정확히는 모르지만, 목사 자격증(그런것이 있다면) 기준을 좀 엄격히 해야할 것 같아요. 대형교회 목사들이 앞장서서 기독교 욕을 먹이고 있으니 기독교 인식이 개판이 될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6. hyunzea ·
    근데 사실 그들이 기독교를 욕먹인다고 하기에는
    그냥 그들이 기독교에요.
    지금 한국은 그런것 같아요.
  17. hyunzea · · 공감 1
    이런 전과는 저 신부님이 말했던 전과들과는 좀 궤를 달리하는것 같아요 ㅋㅋ
  18. 둥이2 ·
    파면된다면 전과보다 내부적으로 다른 이유가 더 많지 않을까 싶네요...
  19. ____F ·
    얼마전 인천 국제성모병원 관련해서 면직된 분(??)이야 뭐 그럴만 하겠다 싶긴 했는데. 가끔 의외의 분들이 면직되는 경우가 보이더라구요.
  20. 삼순네 ·
    천주교는 신부가 섭품받을때(신부시험패스) 일반사람으로 살았을때 행실이나 동성애 등등.. 이런거 조사받고 신부됩니다.
    되기 원하는 사람들은 보통 어릴때 중고딩정도때부터 준비해서 하는거라 기독교랑 틀리죠. 나이 먹어서는 내가하고 싶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수도원에 수도사(금욕생활하면서 봉사) 정도는 가능한데 신부는 아무나 쉽게하는거 아니죠.
  21. 쏘주한잔 ·
    이미 신학생 될때부터 보통은
    각 지역 성당을 통해서 신학교로 들어가죠.
    그 성당 신부님 및 어릴때부터
    예비 신학생을 봐온 신자분들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검증을 받은거죠.

    그리고 수능커트라인이 몇점인지 모르겠는데
    신부가 되고싶은데도
    수능점수가 안되서 신학교를 못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22. patfenguin ·
    박탈당했지만 이근안이 먹사 했음
  23. 나어떠케요 ·
    @자고싶다 신부랑 목사 구별 못 하세요? 이근안 얘기가 왜 나옵니까?
  24. 키다리철 ·
    주무세요.
  25. 매튜벨라미 ·
    일단 신부님 되기위한 신학교 들어가는거부터가 컷트라인
    쎕니다....30살까지 였던가??...
  26. cowboy82 · · 공감 1
    기독교는 돈으로 죄를 사하여 주기때문에 전과자가 없는거 아닐까요?
  27. hyunzea ·
    Ah...............
  28. 힘내라아빠 ·
    전과가 생기면 파면이란게 신부님이 어떤 자격의 논리로 다가가기 때문에 천주교 교황이 정한 자체의 논리이지.. 성경의 논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목사님 역시 교회에서는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가진 한명의 성도일 뿐인데, 자격의 논리로 다가가는 것이 문제겠지요!
    오히려 성경은 전과자(세상의 죄의 벌을 받고 나온자)가 삶으로 회개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자고 합니다! 그 사람이 삶을 돌이켰을때 목사가 되든 신부가 되든 선교사가 되든 그 사람의 인생은 다시 가치있게 되겠지요!
    그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의 삶입니다!

    이런 글에 댓글을 잘 안다는데.. 주변에 전과자로 사시다가 지금은 한센병 환자 도우미로 사시는 분이 계셔서 몇자 남깁니다!
    /Vollago
  29. 쩌대기 · · 공감 1
    문제는 성경을 따른다는 개신교에는

    주님께서 내 죄를 사해주셨으니 나는 죄인이 아니라고 하면서 피해자에게는 사죄할 필요가 없다는 사람과

    주님께서 미래에 지을 죄도 모두 사해주셨으니 내가 지금 짓는 죄도 이미 사해진 거다라고 하는 사람들과

    세상의 벌과 판단은 아무 의미가 없고 주님의 관점에서 죄를 판단해야하니 저 이교도와 믿지않는 자들을 어찌해야한다고 하는 사람들로

    득시글해서 혼파망 상태죠.

    진심으로 이야기하신 것 샅은 사람은 저 바닷가의 모래 한알 정도나 될까요.

    이근안만 해도 주님께 사죄를 받았다면서 자기가 고문했던 사람들에게는 사죄를 하지 않잖아요.
  30. 힘내라아빠 ·
    @쩌대기님
    동감합니다.
    단, 절대 개신교나 천주교.. 예수님을 믿는 종교는 주님의 관점에서만 죄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절대적으로 상호적인 관계를 말합니다. 한 예로 십계명의 모든 계명도 본질은 상호적입니다.
    말씀에서 2~4줄처럼 사람들은 성경이 한글로 번역된 문자적인 것만 볼 뿐(성경 원어가 한글이 아닌데, 한글번역을 문제를 아는 분도 잘 없죠)... 본질을 보지 못하는 것이니 믿음이 믿음이 아닌 것이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하나님 입장의 죄사함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개도 없는 것이죠. 그저 자위하는것 밖에 안되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면, 성경에서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자신이 세상 죄를 지었다면 그 죄를 지은 당사자에게 갚으라고..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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