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몇층에 주차했는지 폰이 알 수 있을까 싶어서 직접 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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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10번중 1번은 다른 층에서 차를 찾고 있게 되네요..
이걸 매번 사진찍기도 그렇고, 아이폰 센서로 자동으로 알 수 있는지 직접 재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압계로 층이 보입니다. 지하로 한 층 내려갈 때마다 기압이 약 0.4 hPa 오르는데, 아이폰 기압계 노이즈는 그것의 1/60 수준이라 그래프에 계단이 그대로 찍힙니다.

문제는 이게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는 겁니다. 일반 도로를 20분 달린 데이터를 같이 보면, 언덕길 주행이 지하 3층보다 6배 크게 출렁입니다. 기압 변화의 크기만 보면 도로가 주차장보다 더 깊습니다.

그래서 기압 대신 차체 기울기로 램프를 세는 방식으로 바꿔서, 지금은 지하 몇 층인지 맞추고 있습니다. 다만 제 차 한 대, 제 폰 한 대, 주차장 네 곳에서 30번 정도 해본 게 전부라 일반화는 아직 못 합니다.
여쭙고 싶은 게 두 가지입니다.
- 혹시 구조가 특이한 주차장 아시는 곳 있을까요? 반층씩 내려가는 곳, 나선형으로 빙 도는 곳, 지하 1층 없이 2층부터 시작하는 곳(백화점에 종종 있습니다), 층 표기가 B1이 아니라 다르게 돼 있는 곳. 이런 데서 지금 방식이 깨집니다.
- 몇 층인지 잊어서 실제로 곤란했던 적, 어느 정도 되시나요? 매일 가는 회사·아파트보다 가끔 가는 대형 몰에서 더 심하실 것 같은데 실제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앱으로 만들 생각이긴 한데 아직 한참 남았고, 지금은 데이터만 모으는 중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이 있다면 결과는 계속 공유하겠습니다.
댓글 48
저희 아파트는 1 L b2 b3.. 입니다.(b부터 주차공간)
나이들면서 지하 몇층에 주차했는지 종종 잊어요..
집이 오히려 더 자주 까먹는것 같습니다.
억.. 저런 층 구분을 보면 앱 만들기 쉽지 않겠네요.. 사실 저도 집에서 더 자주 잊습니다만.. 다른 분들도 그러나 싶었어요..
(잠깐 뭐 가지러 올라갔다 다시 나가야 하는 경우라거나, 이런 경우에만 지하 1층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백화점 등에서는 습관적으로 주차한 위치 기둥번호를 확인하거나 사진으로 찍습니다.
저는 기억력이 형편없어서 매번 당연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저는 기억력도 형편없고, 차를 2-3주 세워두는 경우가 많아서,
가능하면 한산한 구역 고만고만한 자리에만 주차를 하는 편입니다.
여기 세웠다 저기 세웠다 하면 주차장 전체를 찾아다녀야 할 확률이 정말정말 높거든요.
그래서 주차장 엘리베이터 근처 자리가 비어 있어도 그냥 늘 주차하는 구역으로 갑니다.
기억력이 나쁘면 이렇게 불편합니다. 흑.
차에서 연결이 끊어지는 시점에 이동 경로를 파악해서 되돌아가는건 안되겠져?
gps도 안될테니 흐음~~ 저도 이런게 되면 편하겠다 싶네요
아이폰은 나침반 앱을 열면 고도계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플랫폼 같은 실내에서도 미터 단위로 잘 작동하더라고요
이 데이터도 참고해서 정확성을 대폭 높일 수 있지 않을까요
출구를 빠져나오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계단을 통해 주차장에 진입했었던..
나중에 찾을때 업 다운만 알려줘도 큰 도움이 되겠네요
들어가는 깊이가 다릅니다.
지하1층인데..
정문에서 들어가면 지하1층
후문에서 들어가면 지하 반층?
경사가 있는 땅이라서
차를 찾을 수가 없어서 몇바퀴를 뱅뱅 돈 기억이 나네요ㅠㅜ
디지털키의 단점(?)을 그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험한거 같았습니다..... ㅋㅋㅋㅋ
현재 위치 확인하고 저장을 합니다. 다만 직접 눌러야해서 불편해서 안합니다.
근데 자동으로 할수가 없는게 차에 탄건지 안탄건지 구분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자동차 블루투스 끊어지기 전 마지막 위치 같은 식으로 할수 있겠지만 자동차에 블루투스 연결 안하는분도 많구요.
차에 앱이 설치되는 시대(지금 오긴 했지만)가 되면 많은 시행착오 뒤에 제일 좋은앱 하나로 통일 될 것 같습니다.
-> 상당히 자주 있습니다. 자주 겪다보니 아파트는 무조건 같은 층에만 대고 외부에서는 주차장을 메모하거나 카메라로 찍어둡니다. 말씀하신대로 구현만 된다면 다운 받을것 같은데 체류시간이 적은앱을 개발하실려면 수익창출이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만약 구독형 이라는 저같은 쫌생이들은 아마 안쓸겁니다.
차의 영상을 가져올 수 있다면 그냥 간단하게 차에서 보이는 기둥 글씨보고 어디에 주차했다고 표시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차가 그게 가능하다면 수십년은 걸릴것 같고 그때쯤되면 자동차 제조사 앱에서 해당기능 제공할 것 같긴합니다 ㅎㅎ
사이드잡으로 유료 프로그램 만들어서 취미 겸 부업 하는것 참 좋아보입니다. 저도 컴공 출신이지만 트렌드에 뒤쳐져서 개발능력이 없어 못했는데 AI 시대가 오니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다만 저에게만 좋아진게 아니라 컴공 아닌분들도 개발을 할 수 있는 시대이기에 아이디어 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ㅎㅎ
1층 2층 m2층 3층 m3층 이런 구조로 알고있어요.
현관문에 자석하나두고 집 들어올때 자석으로 몇 층인지 붙여놨었습니다... 선하나 그어두고 위에 붙이면 B1, 아래 붙이면 B2 이런식.
이것과 유사하게 차량 블투 끊어질 시 주차위치 저장할까요? 라며 자동실행 되면서 텍스트입력/카메라실행/토글버튼 등 이용하여 저장할수있게 서브기능 있으면 어떨까요.
특히 여자분들이 그런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 같고요